싱가포르 항공(Singapore Airlines)은 3월 27일 남중부 연안 지방 다낭시와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후 1일 1편의 운항 한다.
이는 17일에 열린 다낭시 발착의 국제선의 운항 재개를 위한 준비에 관한 회의에서 싱가포르 항공의 책임자가 밝힌 내용이다.
싱가포르의 저가 항공사(LCC)인 Jetstar Asia Airways도 조만간 다낭~싱가포르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 있다.
이 밖에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베트남 저가항공 Vietjet Air, Vietravel Airlines, Bamboo Airways 등도 3~4월에 다낭 발착 노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베트남항공은 3월에 다낭~태국/라오스/캄보디아 노선, 4월에 다낭~한국/일본 등의 노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또, Vietjet Air는 4월에 다낭~한국(인천/대구) 노선, 5월에 다낭~일본(도쿄/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며 동사는 다낭~인도(뉴델리/뭄바이) 노선도 취항을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또한 다낭시 인민위원회의 부주석은 항공사에게 3월 중 다낭~해외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특히 동남아시아, 한국, 일본, 러시아 시장에 주력 하도록 촉구하고 국내선의 운항 편수도 늘릴 것을 요구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s://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