苦盡甘來 興盡悲來(고진감래 흥진비래)
苦(쓸 고) 盡(다할 진) 甘(달 감) 來(올 래)
興(흥할 흥) 盡(다할 진) 悲(슬플 비) 來(올 래)
쓴 것이 다하고 나면 단 것이 오고
흥이 다하면 슬픔이 온다는 말로,
어려운 일이 끝나고 나면 좋은 일이 생기고
좋은 일이 다하면 어려운 일이 생긴다는 뜻이다.
요즘 많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마음에 이 힘든 일든 일들도 곧 지나갈 테고,
이 일이 지나가고 나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면 꼭 나쁜 상황도 아닌 것이다.
힘든 일이 준비하고 있는 좋은 일을 보지 못해서 힘든 것이다.
힘든 일을 따라오는 좋은 일은 보통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자기 인생에 대한 믿음과 세상에 대한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만 보인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게 실체가 아니다.
그 내면에 감추어진 게 실체이다.
쓴 맛의 실체는 건강이다.
입에 쓴 것이 몸에 이롭다.
대표적인 것이 칡이다. .
칡은 처음에는 쓴 맛이 나지만 꼭꼭 십으면 단만이 된다.
그 칡이 속에 들어가서 위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당장 쓰다고 다 뱉어내면 건강도 잃게 된다.
당장 쓴 것은 참고 견디면 건강을 이롭게 하고,
당장 단 것은 계속 먹으면 건강을 헤친다.
당장 쓴 것을 뱉어내지 말고 꼭꼭 씹어보자.
첫댓글 깨달음을 주는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