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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 ‘앤더슨’ 미니구광자리 개척 심산행기(순간의 선택이 삼을 좌우하다^)
안녕하십니까? 왕초 ‘앤더슨’입니다. 올해는 정말 덥네요. 모든게 다 이상합니다. 메르스, 장마, 폭염.... 그러나 며칠 뒷면 입추! 결국 계절은 못 속인다고 한 열흘만 참고 이겨내면 좀 낳아지려니 하며 힘을 냅니다.
저만 그런가? ‘올해는 유독(하긴 겨우 3년차 왕초마니가 무슨..햇수 타령을 하겠습니까마는^^) 심이 안 보인다고 합니다. 아! 신령님이 아끼시는 '한국소님' 만 빼고요^^.
울 카페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작년보다는 좀 덜 소식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지런하고 끈기로서 이 무더운 여름에도 발품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여러 횐님들께서 부지런히 산행을 하셔서 심소식을 들려주시니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 힘이자 용기로! 삼아 어제 산행을 나서 보았습니다. 한 낮엔 너무 무덥고 습해 도저히 집중을 할 수 없는 그런지라....새벽 산행을 나서보기로 합니다.
[가자 가자 어서가자 꿈에 본 그곳으로!]
지난주 월욜, 주중휴무라 홀가분히 가까운 곳으로 고즈넉이(?) 산행을 가보자하고 나섰다가 정말 초죽음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심은 요원했고 그나마 왕초에겐 좀 실한 백수오(하수오를 이제 백수오라 부르기로 했다는데...맞는지요?) 한 분과 맑은 색의 영지를 거두어 오는 소득으로 만족을 하고... 민망하게도 백년삼을 직접 만드는(?) 작업으로 꿈의 대미를 장식했답니다.
이번에는 작전을 바꿨습니다. 가까운 곳이지만 일단 새벽에 출정하기로 합니다. 계획은 네시반에 일어나 꾸려놓은 배낭을 둘러메고 얼른 시내로 나가 콩나물국밥을 먹고, 달려서 목표로 삼은 산의 첫골에 적어도 여섯시에는 발을 들여 놓기로 합니다.
근래는 칠월중순인가? 강원도 다녀오는 길에 본 조그만 삼구와 각구 두어개를 봐둔 것이 최근 타율이라 좀 민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직은 그래도 남아 있을 거라 믿는 ‘빨간달’을 이 여름이 가기전에 꼭 보고 싶기도 합니다.
간밤에 꿈자리도 그런대로 좋았습니다. 잠자리에 들기전, 아들녀석에게 단도리를 했습니다.
“아들! 아빠가 산에 가서 삼을 못 보면 말이다. 그건 네가 울 아빠 날 더운데 꼭 산에서 심보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를 안한 것으로 간주하고 응징할테니 그런줄 알아라~~흠”
아이고 이거 좀 민망하기도 하고 좀 궁색하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참!참!참~~~입니다.
녀석, 어이없는 표정이 얼굴에 팍 티가 나는데...그럼에도 눈치빠른 아들녀석 넉살맞게 받아주며 이럽니다.
“아빠~~~ 내가 왕삼이 보게 해달라고 꼭 기도하겠슴!!!‘”
그래도 아들놈이 최고네...하며 잠자리에 들었는데...글세 어느 사막의 모래둔덕을 몇 개 넘어가다가 조그만 오아시스 같은 것이 나타나 쉬러 갔더니...그곳 사람들이 무슨 당근같은 것을 막 씹어 먹고 있길래 뭔가하고 보니 그게 마치 삼 같은 꿈이었습니다.
꿈도 참..국제적입니다. 사막은 아마 예전 이라크 파병때 쿠웨이트에 잠시 들러 머물며 본 기억일 것이고, 당근은 며칠전 귀빠진날 잡채를 한다고 당근을 마트에서 사온게 나온 것 같고...음..심은 그래도 간절해서 나왔나 봅니다^ 하여간 그럽니다.
집을 나섰더니 하늘이 꾸물럭 거리며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지네요. 큰 비는 아닐 듯 하고...옳거니! 차라리 이런 날씨가 산속에서는 더 좋겠다하며 그냥 출정합니다.
콩나물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바로 목적지로 내달립니다. 오늘의 목표는 또 음성쪽에 치우친 증평쪽입니다. 삼농사를 지은지 오래되었고...이미 심바람이 불어 온 산에 길이 안 난 곳이 없는 곳이지만 그래도 일말의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되어 한 스무번은 위성지도 검색을 했던 곳입니다.
게다가 작년 시월인가? 수제자 아닌 수제자를 모시고(?) 황절 심산행을 그곳으로 가서 그래도 삼구(딸대가 달린) 독삼을 찾아 드린 그 산자락이기도 합니다. 가능성? 분명 없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 봅니다.
가다보니 날이 밝아오는게 아니라 구름 때문에 점점 어두워집니다. 어허~~~
(저 앞에 보이는 산의 주봉 왼쪽으로 들어가 가려진 골짜기들이 오늘의 목표입니다)
[순간의 선택이 삼을 좌우하다]
목적지로 가는 4차선 국도위에서 잠시 딴 생각을 했더니 가고자 하는 곳을 한참 지나쳐 버렸습니다. 어휴~~ 다시 차를 돌려 되돌아 옵니다. 2차선 국도로 접어들어 저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를 이정표삼아 들판을 가로지르는 시멘트 농로를 타고 듭니다. 한참을 가니 공사를 한다고 돌아가라네요. 헉~~ 또 이리저리 돌았습니다.
저 사진의 아스팔트길을 오르다 도로에서 밑으로 난 길로 빠지면 폐가인지...누가 사는지 하여간 좀 으스스한 집이 한 채 나오는데 거기다 차를 세우고 걸어야 합니다....만, 오늘은 임도를 가로막고 있던 바리케이트가 열려 있네요. 옳거니 하고...산으로 들어갑니다. 굽이굽이 한참을 차로 오릅니다. 걸었으면 족히 삼사십분을 걸어 올랐어야 했을테고 아마 초장에 힘깨나 뺐을 겁니다.
목표로 한 지점의 구비에 차를 세우고 주변을 살핍니다. 산자락이 빙둘러 있고 왼쪽으로는 작년에 들어가 봤던 몇 개의 골이 있습니다. 작년에 들어가 보지 않은 골을 두어개 들어갔다가 날씨와 숲이 받쳐주면 능선을 넘어 반대쪽 경사면은 어떤가 정찰겸 심산행을 해 볼 요량입니다. 언젠가는 사람이 좀 더 들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되는 그 경사면을 내려가서 시작되는 새로운 산자락의 골을 타볼 생각이기에 이번 기회에 둘러보는 목적도 있는 것이지요.
(이렇게 주차를 하고, 채비를 하고 잠시 망설이다 저 앞의 골을 초발부로 삼았던 계획을 수정하다)
각반을 차고, 약을 치고, 배낭을 열어 혹 뭐가 빠진건 없나 살핍니다. 빗방울이 떨어지다 말다 하는데 하늘은 시커멓네요. 그러니 마주보이는 앞의 골 숲도 컴컴한게 좀 겁도 납니다. 단독산행은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수 있는 미지이니까요.
채비를 마치고 가만히 앞을 보다가 자꾸 느낌이... 느낌이 말입니다. 정면보다는 오른쪽의 아주 작은 골 옆으로 들어가보고 싶습니다. 그냥 딱이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그냥 감이 자꾸 땡깁니다. 왜 있잖습니까? 매번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가끔이지만 산속에서 한참 힘든데도... 저기 앞의 바위를 돌아가보면? 저기 저 나무를 돌아가보면? 얼마 높지 않지만 힘들어서 굳이 오르고는 싶지는 않은데 왠지 저 둔덕위에 오르면 뭐가 있을 것 같은 그런...그런 느낌말입니다.
그런데 그게 거길 보고 오지 않으면 집에와서 자꾸 찜찜하고..막 그런마음이 들때도 있지 않습니까? 저만 그런가?
(초발부를 들어선지 십분만에 뒤 돌아본 풍경, 저 앞 환한부분이 임도와 만나는 곳)
그래서 오늘은 방향을 살짝틀어 오른쪽 골 옆 약간 평평한 자락을 초발부로 택합니다. 그리로 들어가 오르다가 왼쪽으로 동선을 잡아 들어가 목표로 한 골을 만나면 지그재그로 죽어 보는 겁니다^ 작전은 단순하면서도 정석을 추구합니다.
[왕초 앤더슨 초발부 진입 십분만에 각구심을 보다]
그렇게 올랐습니다. 임도에서 오르는 길이라 경사면을 기어 올라야 합니다. 오르니 바로 숲입니다. 한 십미터쯤 들어가 배낭을 벗고, 물을 마시고 잠시 숨을 고르고 모자를 벗고 마대(스텐파이프-희락당님께서 주신 귀한 장비는 이런 산에는 굳이 어울리지 않을 듯 해서 오늘은 이걸 골랐습니다)를 놓고 그냥 고개를 숙여 잠시 앞서 오르셨던 선수들의 무운과 먼저가신 선배 심마니님들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칩니다. 밖에서 볼 때보다 안은 바닥 경사가 완만하고, 부채처럼 넓게 펼쳐집니다. 어라? 지형이 이랬나하며 잠시 위성지도를 띄워보니 제법 넓은 바닥인 듯 합니다. 혹여 몰라 천천히 초입부터 좌우로 스캔을 뜹니다. 비가 두두두두둑 떨어지네요.
바닥이 좋아 좌우로 길게 훑고 앞으로는 간격을 좁힙니다. 결국 좁은 면적이지만 무쟈게 꼼꼼히 본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좀 나가다보니...어라? 바닥 풀 사이에 연초록이 보입니다. 순간!
‘오오오오~~가피~~~~^^’ 하는 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아실껍니다. 하도 속아서...
(이 작은 분들을 도대체 초보가 어찌 봤는지 그저 신기할 뿐! 장갑벗고 서서 사진을 찍다)
당연 오가피려니 했는데..워낙 작기도 하고요... 그런데 가만보니 아무리 그래도 심? 하는 생각이 스칩니다(이런 찰나의 촉일 경우는 거의 90% 심이 맞더군요)
(확실한 각구 삼형제)
다소 황당하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고, 오늘은 이거뭐여? 하는 어이없음!의 생각도 듭니다. 시계를 보니 딱 십분만이네요. 지금까지 최고 기록입니다. 작년 이십분짜리가 한 번 있긴 했지만...
다른 분들의 산행기를 읽다보면...산에 오른지 삼십분만에...산에 발을 들여놓자마자...이런 글을 보면 저~~솔직히 정말 부러웠습니다.
하여간 가만히 보니 심입니다. 워낙 순간적으로 보인지라 배낭도 벗지 않고 그냥 무릅을 꿇고 앉아 들여다봅니다. 작긴 참 작네요. 가만보니 각구입니다. 잎장을 보니 한 삼년이나 되었을 법한 어린분들입니다. 혹시 몰라 살살 가지를 벌려봅니다. 혹 오가피 어린 싹인가 해서요^^
다행이 아닙니다. 각구 세 개네요. 그제야 배낭을 내려놓고 주변을 살피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마음속으로는 이미 결정을 했습니다.
‘이분들은 모삼이 없다! 그저 응가삼이다!!!!’
그래도 혹여나 하고 주변을 살핍니다. 살펴 보기도 하지만 왜 이런데 심이 있나 나름의 분석도 해봅니다. 결국은 역시나 응가삼(조복)이라는 결론입니다. 저 각구 세분은 동창들이 맞을 겁니다. 왜냐면 이곳에 누가 씨를 뿌렸다면 저렇게 뿌리지는 않았을 것이고, 이식했다면 그 또한 저 위치는 아닐 겁니다. 더구나 장뇌 스타일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그렇게 기분좋게 초발에서 각구를 봅니다.
사진을 찍고...그래도 8년차까지는 돼서 만나길 바램하며 자릴 뜹니다. 혹여 몰라 광자리표식을 위한 방위를 체크하고 주변의 큼직한 바위를 기준점으로 잡아 사진을 찍습니다.
[초반끝발!로 만족하다]
초반에 비록 채심할 수도 없는 조그만 각구심이지만 심을 보고나기 부담이 확 사라집니다. 룰루랄라입니다. 발걸음 가볍게 산을 오릅니다. 비는 쏟아지다 말다 합니다.
(산속은 컴컴해졌다 환해졌다~~함)
배낭 단도리를 하고 우중이지만 그래도 달라드는 모기와 눈벌레가 있어 모기향을 피워 매답니다. 효과 만점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습니다. 모기향 두개에 불을 붙이고 통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돌아다니다보니 연기가 팡팡 나는 겁니다. 모기들 얼씬도 못합니다. 옳다쿠나! 이거였구나...하고 막 돌아다니는데 좀 심하다 싶을 만큼 연기가 납니다. 어라 이거 연기가 좀 심한데...? 하고 배낭을 내려 놓고 보니 ..
헉! 모기향이 활활 뒤엉켜 막타고 있네요. 모기향 두개가 아니라 부러진 모기향 너댓개가 막타고 있습니다. 어쩐지 ㅠㅠ 거기다가 보니 그 열기에 배낭도 눌어 버렸네요. 과유불급!! 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면 나무 밑에서 쭈구리고 앉아 비를 피하고, 잦아들면 또 돌아다닙니다. 산속은 시커매졌다 약간 환해졌다 그럽니다. 아무래도 이 산중엔 저 혼자이구나 생각하니 좀 두렵기도 하네요.
그렇게 오르다 비가 쏟아져 또 잎사귀 큰 작은 나무들속에 들어가 앉아 있다보니...조 앞에 딱 봐도 백수오(하수오) 잎장이 보입니다. 신기하네요. 정말 신기합니다. 이 컴컴한데서도 그게 보이다니 말입니다. 물론 산속에 바닥에 혼자 덩그러니 있는 분 이기도 했지만요. 작은 분이라 화분용으로 모셔옵니다.
비가 그치고 또 오릅니다. 생각보다 선선합니다. 지난번에 하도 고생을 해서 오늘은 2리터 물통 두 개를 꽝꽝 얼려 왔는데..무게만해도 4킬로 그램이니...꽤 무겁습니다.
그렇게 있을 듯 말듯한 골과 바닥, 능선을 오르락 거리며 살폈지만...정말 색 맑은 영지 네 개를 거두고 익지 않은 야생열매들과 한무리의 가족삼으로 완전히 속아 넘어갈뻔(정말 악 소리날뻔했습니다. 오래된 넝쿨이 낮게 터널처럼 깔린 곳을 기어 들어갔는데 저 앞에 심무더기가 있었습니다. 정말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그러나...오오오오~가피 였습니다. 휴)
좀 더 돌아다니니 예전에 화전민이 머문 곳이었는지...오래된 그릇파편도 보이네요.
옳거니 하고 잠시 또 업이되어 살폈지만... 오래된 비닐 모둠자국을 보고 금방 식상했습니다.
[여름산행의 위험]
비가 그쳤다가 잠시 해가 났다가 막 그러더니 이제 슬슬 더워집니다. 땀? 줄줄줄입니다.
아직은 견딜만 하지만...문제는 하산하고 집에 가서입니다. 한여름의 일사, 열사는 언제 오는지도 모르게 옵니다. 한참 집중할 때는 잘 모르지만 어느 간 축 쳐지고 늘어지기 시작하며 머리두통도 오고, 심하면 구토에 이어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그땐 이미 늦은 겁니다. 산속에서 그 상황이 된다면 이미 심각한 상황을 맞이 할 수도 있기에 한여름 산행에서는 평소의 1/2이나 아무리 과해도 2/3수준에 멈추어야 하는게 분명 맞을 겁니다.
어찌어찌 산을 내려갔다해도 집에가서도 몸이 후끈후끈 달아 올라 열이 팍팍나고 쉬이 잠을 이루지도 못합니다. 문제는 다음날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린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여름산행은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군시절 여름에 훈련하면 이런 친구들 많았습니다. 그래서 현명하고 경험많은 지휘관은 한 낮엔 왠만하면 푹 쉬게 하고 아침 찍이나 저녁에 짧고 굵게 훈련을 시키고는 했습니다. 훨씬 효과적이었습니다.
또 이야기가 샜네요.
이제 한 열흘정도 이 습하고 찌는 더위의 시즌이 지나면 비록 햇살은 따가와도 견디기는 좀 낳은 날씨가 이어지겠지요?
비록 빨간달은 보지 못했지만, 훗날 들여다 볼 수 있는 작은 각구들을 발견하고 개척한 산행이었으니 만족합니다.
횐님들, 특히 산행경험이 많지 않으신 초보님들께서는 무리하시기 보다는 단련한다는 생각과 적응하신다는 기분으로 산행을 하시면 훨~ 좋지 않을까 두서없고 주제넘게 생각을 해봅니다.
무더위 속 이밤
편히 주무시고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2015. 8. 3
청주(오창)에서 왕초 앤더슨 올림
첫댓글 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말티즈님..
감사합니다. 더위가 그래도 바람이 살살불면 조금은 낳은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왕고수 앤더슨님 이번에도 미니구광자리 확보하셨군요. ㅎㅎ 더위에 수고 많으셨고.후기 잼나게 보고 갑니다.
지기님...아이고 왜그러십니니까?^^ 유아원, 초등학교 선생님보고 고수라하시면 어쩌라구요^^
맨날 초딩들 아니면 중딩들과 노는 왕초입니다.
확실히 아직까지는 덮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요..늘 안산풍산 하십시요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쉬리님 감사합니다.
아직은 더위에 크게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건강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왕초아니시구먼유 안산하셔유
백화산님 왕초 맞습니다^^
감사드리고 늘 안산과 풍산하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산행기 잘보았습니다^^늘 안전산행 하세요
아~~
보현보살님 답댓글을 잘못 달았었네요~^
감사합니다
늘 좋은날 되세요
정성가득한 산행기...늘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아직 두어달 남아있습니다....차근차근 가다보면 멋지넘들이 나타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안산하시고..늘 행산 하시길요..앤부장님
희락당 운영자 사부님...
감사합니다.
올해 겨우 3년차인데요...아직 멀었습니다. 말씀대로 건강과 즐거움으로 차근차근 가 보겠습니다.
오늘은 어느곳으로 산행을 나서셨을까 생각해봅니다^^
무쟈게 수고많으셨네요.
산우분이 한분이라도 계셨으면 훨 재밌는 산행이될것 같은생각이듭니다.
구광자리 접수하심 축하드립니다.
가끔은 혼자 산속을 헤매는게 좀 그렇지만...
때로는 여러가지 생각을 필요할 때 할 수 있고, 또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있어 좋은 면도 없지
않습니다.
내년부터는 횐님들과 어울리는 산행을 자주 해볼 생각입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더운날 약초산행기 잘보았읍니다 옆에서 함께 산행한것 처럼
뭉개구름님 고맙습니다.
아직은 왕초라 맨날 그저그런 수준인데...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선지인님 감사합니다.
날이 후덥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앤더슨님 심산행기는 읽는이을 빠져들게합니다
마치,제가 그곳에 다녀온것같은 느낌이 들곤하지요^^ 오늘도 역시 즐거운 심산행을했네요^^
바라고 염원하시니...백년심님 만나보실날 있으실거예요~"홧팅"입니다~*^ㅁ^*
고운손님...감사합니다.
나름의 소스로 스토리를 만들어..기왕이면 조금이나마 잼나게 써보려하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후되니 꽤 덥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장문의 산행기 잘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심 많이보세요 ~ ~
이늘봄님 ...고맙습니다.
열심히 발품팔아 기왕지사 좋은 중장년심을 보는 날을 꼭 만들어 보겠습니다.
더운날씨 건강유의하세요.
더운날에 고생많으셨습니다
늘~안산하세요
한국소님
감사합니다~~^
산할배님이 내가 아끼는 수제자는
한국소다~~하시는 소리가 들리는듯 했습니다
무더위 속에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남들은 보기 힘든 각구도 보시고 앞날을 기대 할수 있으니 더욱 알찬 산행을 하셧네요.
무더위 건강 조심 하시고 안산, 즐산, 풍산 하세요.
허수아비님
늘 감사드립니다. 심을 본다는것은
참 정신건강에 좋은듯 합니다
늘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장문의 산행기 잘 보앗 습니다,,늘 안산 하세요,,
감사합니다. 보잘 것 없는 산행기입니다. 늘감사드립니다.
좋은 날 되식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각구지만 삼을 보았다는 그 자체가 축복이지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좋은 모습으로 자라 만날 수 있다면 좋은 일이고 또 그러지 못해도
할 수 없는일이라 생각합니다.
산행에서 심을 보았다는 것은 칠보산님 말씀처럼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늘 안산과 풍산하시기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