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내렸죠?
옆에 사람이 있는데도 심심했었죠
각자가 자기 볼 일 보고 있으니..
나뭇잎은 떨어지는데
남아있는 나뭇잎 색감은 더욱 진해지고
젖은 가지가 고혹적인 풍경이었죠
이렇게 비오시는 날은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혹 적적해하지 않을까 저어하여 카톡을 날렸죠
뭐하세요 ?이렇게 비도 오는데?
아무도 대답이 없다가 한 선배님이 답을 주셨죠
비 와서 중앙 박물관 왔다 바쁘다
박물관이 뭐하는데야요? 박물관이 뭐하는덴지 몰라서 물었겠어요?혹시나 심심하실까봐 물었는데
선사유적부터 다 있는데다 나 심심할틈 없다
알았어요 구경 잘 하세요 ~~
그래! 톡!
에고 선배님도 바쁘시네 내 걱정은 우려였어
친구가 응답이 왔어요
모하긴?자동차 정비하러 갔다 왔다
그래?너 요즘 잘 댕기드라?
네가 잘 댕기드만 5060까페 모임도 잘 가고
치
까페모임 시월의 마지막밤 다녀왔구만 언제 알았나보다
은제 시간돼믄 만나자
그래 ~~
맨날 지켜지지도 않는 약속을 한다
후배에게선 아예 연락이 없다
데이토 하니라 바쁜가?
나만 심심하네 나나 잘 놀아야겠다
지금 육십대는 이리 바쁘다
내 생각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가..!
분위기 타는 여자 하늘호수 우울해 하는데
마지막 남은 사람의 메세지
ㅡ일하고 있었어 네 생각 하면서
이거 사실이야 ~ .. ㅡ
오 마이 갓 ㅡ
대박
그대여
복받으시라
빼빼로데인데
네 생각속에 나도 있게 해줘 ㅡ
내 생각속에도 너 있다 ㅡ
점심시간
수육에 막 담근 김치 먹슴다
막걸리도 곁들여서요
아래사진
천안 삼거리 공원
하늘은 저리 푸르고
날이 차갑습니다
뜨시게 입고 다니세요
너무나 바쁘신 5060님들이여 ㅡ
첫댓글 ㅎㅎㅎ
오늘이 빼빼로데이 인가요?
호수님은 감성지수가
높아서 좋습니다.
저는 저녁엔 뭘 해먹을까 하는 생각 ㅎㅎ
감성지수 높은 저녁으로 해 드셨죠?
맛있는 식사는 행복지수를 놉힙니다 ㅎㅎ
전 요즘 좀 바쁘게 다녔더니 피곤해서 까페에서 놉니다
오늘도 세시까지 일보고 좀전에 들어 왔어요
`저녁 준비 할때까지만 같이 놀아요~^^
아
저녁도 지났고 잘 준비 하겠네요?
이쁜 잠 잘 자요
자는 모습까지 이쁠거같은 말이아님
@하늘호수 ㅋ 아고 이쁜눈이라 이쁘게만뵈는
거예요~
아직 안자요~
@말이아 ㅎㅎ안자고 모해요?서방님이랑 놀아요?ㅋ
@하늘호수 울서방님은 꿈나라
난 아직~ㅋ
@말이아 ㅈㅣ금은 말이아님 꿈나라?
어서 일나욧
성당 가야쥐~ ㅋ
즐거운 하루
상큼한 하루 보내드림당
@하늘호수 아홉시에 성당와서
성가연습하고 좀있음 미사시간예요~^^
바빠서 저도 이만~
추웠어요
바빠도 따시게 입고 다녀요
잉?
아무리 찾아도 내겐
카톡 온 거 없는대?
앗
선배님 늘 잘 계시니 신경 안썼죠
비도 안 오는데 모하세요?ㅋ
우와수육에 막걸리...
침 꼴깍
겨우겨우 다이어트 해서 5키로 뺐는데 자꾸만 맛있는 사진 올려서 페이지 돼지 만드시는 하늘호수님
먼저번에 피자 사진 올려서 못참고 바로 주문해서 한판 먹었단말예요
먹는게 남는거라는데
뭐가 남을까요?
맛나게 먹었다는 미소가득?ㅋ
빼빼로 데이라하는데~~
호수님께서 애써주신 수육 막걸리 눈팅이라도 즐팅으로
대신~~만족
감사드립니디ㅡ 덕분에
눈이 호강합니니다 ㅎ
죄송함다
눈팅만 하게 해서요
행복한 잠
숙면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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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야 일해서 바쁘다지만
백수가 요즘 더 바쁘다네요
취미활동에서부터
문화생활까지요 ㅎㅎ
제목이 1111이라 의아했는데
알고보니 빼빼로데이
넵
빼빼로데이 내지는
가래떡데이입니당 ㅎㅎ
참 나원 하늘호수가 아닌 소녀님
언제 나도 불러주셩
난 오늘 빼빼로 데이인줄도 모르고 지났가는데 칫 ㅎ
ㅎㅎ장미언니 우아한 모습에 기죽은 호수임다
어머! 맛나보이네~ 호수님~ㅎ
맛나게 드~셔~ㅎ
정말
너 ㅡ 무 맛있었어요
고운밤 되세요
카톡?
나는 안왔는데.
아 ! 오늘이 빼빼로 데이 😂
일요일잎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빼빼로랑은 먼 당신 까미유
그래도 쵸코렛은 받았어요
부럽죠?
호수님 한테는 지고 싶습니다 ㅎ
많이 부러워용
어떨게 ~~~아 앙 ㅎㅎ
빼빼로. 데이
금년에는 생각조차도 못했는데
이제감성이. 5%도 안 남은
내인생 처랑한 생각만. ~~~
감성을 걷어도 지성은 영원히 남지 않습니까
예리한 지성으로 행복한 나날 보내십시오
하늘 호수님을 보면 늘 마음 내키는대로 사는 분 같아요.
글처럼요...너무 멋지게 사는 분...^*^
전 늘 언니가 계셔
참 따뜻하고 밝아 자주 오게 됩니다
시막밤에서도 그러구 ㅎㅎ
어제가 빼빼로 데이 금세 지나갔네요.
아이들의 날이죠 ㅎㅎ
@하늘호수 그쵸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날
쥐방에만 콕 박혀 안나왔잖우
안그럼 신나게 놀았을건디
까미유랑 미지님등이 보고 귀여워 죽겠다 하드구만 ㅎㅎ
언제 부르스 출 날만 기달릴거유 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