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안철수 후보는 10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어떤 일이 생길까.
답변 : 수풍정괘 초효,3효동.
직역 : 수풍정괘는,
비록 도읍을 바꿔도 우물은 바꾸지 않으니 득도 실도 없으며,
오가는이의 기갈을 면해주나,
만약 (샘물이 차오르기 전에 줄이 짧다고)두레박을 깨면 흉하리라.
삼효동은 물은 깨끗하나 아직 차 오르지 않아 먹지 못하나,
왕이 밝으면 또한 복을 받으리라.
초효동은 물이 말라 진흙이 드러나니,
버려진 우물에 새조차 찾지 않도다.
완역 : 정괘는,
우물의 이치를 담고있다.
우물은 수 많은 사람의 기갈을 면해주는 베품의 의미가 있다.
그러나 물이 완전히 차 올라 넘쳐아 백성이 마실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물을 풀 두레박이 필요하다.
무엇인가 새롭게 시도 할지라도 근본은 바꾸지 말아야 한다.
정괘의 주효는 상육이니,
만약 상육이 동 했으면 스스로 만인위무를 할 수 있으나,
5,4,3,효의 위치에서는 두레박(나를 끌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만약 스스로의 욕심으로 두레박을 깨 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흉하다.
2효는 더러운 물이고 초효는 물이 말라버린 진흙탕이다.
현재상태를 말하는 "삼효동"은,
물은 깨끗하나 아직 차오르지 않았음이니,
두레박으로 퍼 올려 기갈을 면함이라,
나를 끌어줄 밝은 왕은 누구인고?
이후 나타날 결과를 말하는 "초효동"은,
물이 말라버린 진흙탕이라,
먹을 물이 없어졌음은 물론,
이미 버려진 우물이 되어 새 조차도 찾지 않는구나.
총평하면,
물이 차오르면 능히 만인의 기갈을 해결해 줄 깨끗하고 소중한 우물이,
좋은 지도자를 만나면 능히 길어올려 쓰일수도 있었으련만,
말라버려 진흙탕만 남아 버려진 우물이 되었으니,
아마도 지도자를 내 쳤음이런가?
그 맑은 물은 어디가고 더러운 진흙에 버려진 신세로다.
사심없이 배운데로 점괘를 뽑아 해석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