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pann.nate.com/talk/357000476
안녕하세요
평범한 20대 대학생입니다
사랑하는 친구가 하늘로 간지 벌써 세달이 다 되어 갑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그 친구 생각을 많이 합니다
솔직히 그날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울고있어요
가족과 대화를 하거나 밖에 나가면 그냥 일상 생활을 하는데
혼자 있으면 습관처럼 생각나고 눈물이 흘러요
누군가를 떠나보낸게 처음이라 제 행동들이 자연스러운 과정인지 모르겠어요
시간이 더 지나면 옅어지고 우는 날도 줄어들까요?
제가 비정상적으로 슬픔에 빠져있는거 아니죠?
이 슬픔에 영원히 갇힐까봐 두렵고 무서운데 또 시간이 아주 지나서 이 감정이 옅어지면 친구를 잊을까봐 미안하고 두려워요
첫댓글 사람이 죽는다는건 진짜 가슴아픈일인거 같다..
나도 얼마전에 시아버지 보냈는데
남은 가족들이 걱정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더라 근데 가끔씩..때때로 눈물나고 그러더라고 그리워서..10년이 지났는데도 종종 생각나고 그럴때마다 눈물나
나도 할머니 가신지 일년됐는데 일년쯤 되니까 많이 괜찮아짐 시간이 약이야 물론지금도 할머니생각하면 눈물남
아지금 상상했는데 잠깐 떠올리기만해도 눈물나.. 얼마나 아플까
최근에 친척언니를 보냈는데 아직도 넘 가슴이아프지만 진짜 시간은 흐르더라...
나는 아직도 그 날에 멈춰있어 시간이 흘러 옅어진다해도 이 괴로움은 영영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