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인지 타살인지 결론이 나지 않고 있지만,
제 생각엔 윤기원 선수의 집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을 타고 가야 나오는 곳이 아니라면 차량의 동선을 CCTV들을 모두 조사해야(요즘은 방범용으로 엄청난 양의 CCTV 촬영을 당함) 할 것으로 봅니다.
차량에 남아 있는 100만원의 출처도 밝혀야 하고...
관련 기사 댓글에 이런 내용도 있더군요. 프로구단 2군에서 키우던 선수들 내칠 때 타구단 가지 말라고 위로금조로 100~200만원 주는 관습이 있다는 댓글... 충격이긴 하지만 이것도 사실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물론 그런 이유가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런 댓글도 있었다는 걸 적어봤습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경찰은 자살이냐 타살이냐 성급한 수사 결과보다는 명확히 밝혀서 자살이라면 추후 유사한 자살을 방지할 수 있도록 타살이라면 같은 수법의 살인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책을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故윤기원선수 삼가故人의冥福을빕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 인천팬으로서 TV에서 뉴스를 접하는 순간 가슴이 덜컹 내려 앉는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그런 말도 안되는 댓글에 놀아나지 맙시다...
놀아나진 않지만 그렇다는 얘기를 듣는 것 만으로도 마음 한켠이 아려오네요. 그런 이유가 아니라는 걸 알지만 많은 가능성 가운데 하나일 수도 있기 때문에...
상황이 상황인지라... 참 안타깝기만 하네요
2군에서 키우던 선수도 아니고 출전 기록보면 곳장 주전급인듯 한데...
송유걸선수와 주전을 다투던 선수였는데 그런 글은 전혀 신뢰가 가지 않네요. 그리고 오늘만은 윤기원선수의 행복을 빌어줍시다..
지금 장난합니까???
인천 팬이라면 아실텐데요...
윤기원이 2군에서 키우는 선수인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1군 선수에요... 작년 제작년때 이런일이 생기면 몰라도
조금만 생각해보심 말도 안되는 헛소리란걸 알수 있을텐데요
2군 100만원 설은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봐도 어이없는 소리입니다.
백선규 선수면 몰라도 버젓이 윤기원 과 송유걸은 그날 컨디션에 따라 스타팅에 바로 나올수 있는
허정무 감독님 아래 백넘버도 1번인 주전 골리 입니다.
첫번째 너무 감정있는 말투로 시작해서 죄송합니다; 순간 화가 머리끝까지 올랐네요...
제가 몰라서 이 글을 쓴 것이 아니라 기사 댓글 가운데 제가 처음 접한 내용이 있길래 함께 적은 것입니다. 저도 인천 창단부터 쭉 지켜본 팬입장으로 님의 심정 이해합니다. 화나게 해서 죄송합니다.
1군선수이고 미래가 창창한선수가 자살했다는게 믿기지가않습니다. 뭔가 다른변수가 있었던거 아닐까요...
자살하는사람이 백만원을 차안에 두고 자살했다는것부터해서 사람많은 휴게소에서 그런일 했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안가네요 진짜로..
사실 추측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지만 오늘은 그저 멍한 상태로 있게되네요.
모 기사엔 올 시즌전 재계약을 했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최소 6개월에서 1년 짜리 정식 계약을 했다는 얘기죠. 시즌 중에 100만원주고 방출은 앞뒤가 안 맞는 얘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