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보이는 양타이산이 그리 만만 하지는 않은 산이다
해발 630여미터 인데 쉬운듯 쉽지 않고 어려운것 같으면서도 언듯 능선 허리에 닿아 있다.
메이린산이나 탕랑산이 쉬운듯 어려운 산이라면 양타이산은 묘하게 여인을 닮아 있다.
멀어진듯 가까이 있고 언듯 어려워지면서 금방 곁에서 생글거리고
여기 까지거니 하면 또 새로운 모습으로 한모습 한모습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박신재 대장님의 생신이시다..~~~
조촐하게나마 가져온 음식들을 풀어 놓고
언제 준비하였는지 유총무님 부부가 촛불까지 켜서
생신을 축하해 드린다.. 생일축하 합니다~~~~ 아쉬운것은 생일빵(?)을 못했다는 거~~~
계단을 놓는 공사 자리에는 어김없이 개미들이 많다
원래 그들의 집이었던곳을 망쳤으니 개미를 탓할 일이 아니다~
음식을 먹고 잠시 옆에 놓아 두었던 젓가락에 무슨 먹을것이 있다고 저리 달라 붙어 있는지.
점심을 먹고 잠시 힘을 내어 오르막을 오르면 바로 정상이다..
시리호.. 석암호.. 그리고 용화진.. 석암진..시리진
심천의 북쪽에 자리한 위성도시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따가운 햇살에 복면강도(?) 모드로~~~
어찌 운 좋게도~
계곡이 있는곳으로 내려오는 길을 잘 잡아 시원하게 등목을 한다.
산이 작지 않아 물이 많다..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른다~
첫댓글 우와,,산에 열대우림같이 넓적한 잎들이 있네요... 황산은 그냥 한국산처럼 생겼던데...
예.. 산이 낮은대도 조금만 산속으로 들어가면 그냥 밀림입니다.
커다란 바나나 나무나 열대 우림에서나 볼수 있는 나무들이 우거져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