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일 용인시체육회(회장 백군기)가 주최하고 용인시공수도연맹(회장 함동수)이 주관한 ‘제12회 용인시체육회장배 공수도대회’가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형(KATA), 대련(KUMITE), 격파. 연무(시범) 경기에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유치부 최우수선수는 형, 대련에서 우승한 정태규(공수도본부도장) 선수, 초등부 최우수선수는 형 부문에서 우승한 용인초등학교 4학년 김유찬 선수가 선정됐다. 중등부 최우수선수로는 대련과 격파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한 용인중학교 2학년 안우빈 선수가 뽑혔다. 고등부에서는 여자부 대련 우승자인 황규리(경무관) 선수가, 일반부에서는 국가대표인 김영현(YSKA) 선수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최우수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다. 이날 용인시체육회 이득수 사무국장은 “공수도를 통한 엘리트선수의 경기력향상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용인시체육회가 앞장 설 것”이라고 인사말을 했다.
대회를 주관한 용인시공수도연맹 함동수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온 공수도 회장님들을 비롯한 임원. 심판. 선수. 학부모. 응원단 등 참가한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특별시범으로 배선원(60) 부회장이 공수도 형 시범과 대리석 격파 시범을 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2경기장에서는 한국CPR봉사단의 심폐소생술 체험을 비롯한 격파, 호신술 체험관이 운영되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수도는 실전 종합무예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정식 종목이다. 세계 190여 개국에 수련인구가 있다. |
첫댓글 박희정EXAMINER님의 멋진 모습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