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별 산행코스)
-죽전공용화장실앞9시21분-바위전망대-죽전고개10시18분-코끼리봉-재약봉11시02분(알바26분)
-장선리갈림길11시41분-선리갈림길12시04분(휴식)-출발12시20분-표충사 갈림길
-향로산12시58분-장군미-백마산1시52분-임도 바드리갈림길-향로봉3시26분-성불사-버스정류장4시35분
------------------------------------------------총17.91키로.7시간13분--------------------------------------------------
아주 오래전에 고점교를 들머리로 서너번 올라는 갔지만 오늘 같이 하산길로 하기는 처음이다
한번 더 가보고 싶었던곳으로 발길을 놓아보는데 여기저기 눈요깃거리도 많고
우거진 숲길이라 신록이 우거진 산길이 참 좋았다
배내에서 죽전고개까지/재약봉 오름길/향로봉 오름길이 된비알길이라 체력 안배를 잘해야 되겠고
향로산에서 장군미 내려가는 길은 잔돌에 수북히 낙엽까지 쌓여서 상당히 미끄러웠다
간간히 쌓인 낙엽길이 많이 미끄러웠던 추억의 그길을 걷는 즐거움이 가득했었다
석남사에서 8시40분 328번을 타면 백련종점에서 양산버스2번 9시10분 버스를 타고 고점교에서
하차를 하시면 이번 코스를 반대로 타는게 대중교통이며 시간상 좋답니다
옛 성불사가 이제는 쌍미륵사로 바뀌었답니다
대중교통이 여의치않아 지나는 차를 세워 보는데 마음씨 고운 대구님이 나들이 오셨다가
석남사까지 태워주시며 산을 좋아 하시는데 배낭을 메고 있어서 태워주셨다네요
편하게 빨리 돌아 올수 있어서 감사했답니다
3월부터 11월까지 석남사에서 배내골행 지원버스가 있어서 산행 시간에 맞춰 하시면 된답니다
(328번)
-울산역:8시40분
-석남사 출발:(7시30분//8시40분//9시//9시40분//10시10분)
-백련종점 출발:(15시10분//16시//16시30분//15시20분//20시)
죽전 공용 화장실 앞인 이곳에서 펜션 끝까지 올라가면 우측으로 죽전고개 들머리가 있답니다
간월서봉 뒤로 간월산과 신불산이 멀찍히 얼굴을 내밀고 있네요
여기는 죽전고개 좌측으로 길을 열어 가야 한답니다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재약산으로 간답니다
여전히 허접한 코끼리봉과 재약봉 정상엔 삼각점만이 보입니다
이곳 재약봉에서 우측으로 무심코 가다보니 사뭇 내려가길래 다시 이곳까지 되돌아 와서
삼각점 좌측으로 길을 열어 가야 합니다...이곳에서 전에도 알바를 똑같이 했었는데 또 오늘 ㅠㅠ
장선리 갈림길을 지나서 만나는 표충사 갈림길 이정표
향로산에서 내려오시는 산객을 선리 갈림길에서 만났는데 백마산을 가신다면서 반대방향으로 내려 오셨길래
백마산길을 알려 드렸는데 잘 찾아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향로산에서 백마산 넘어 밀양호를 담아 봅니다
향로산에서 재약산과 사자평도 담아 봅니다..
작년엔 층층폭포 흑룡폭포를 알현하지를 못했는데 올해는 가봐야겠습니다
향로산에서 지나온 코끼리봉 재약봉 뒤로 멀리 간월산 신불산 오룡산까지 멋진 마루금을 보여 주네요
푸릇푸릇 아름다운 실루엣을 보여 주는 나의 사랑 영남알프스
향로산에서 장군미로 내려서는 길은 까칠하기만 했답니다
너널에 쌓인 낙엽에 조심을 하면서 내려선 이곳은 장군미 우측은 삼박골 방향
좌측은 선리방향 백마산은 직진이랍니다
백마산에서 본 밀양호
새로이 뚫린 배내골에서 밀양간 도로가 굽어 보입니다
백마산 주변 정리가 말끔하게 잘 정비가 되어 있었답니다
바드리 갈림길 임도로 내려 가는길에
밀양호를 한번더 담아보고 성곽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성안에는 연달래가 지천으로 피어 있었답니다
누군가 쌓아올린 공든 돌탑도 보이는군요
722봉에서 바라본 향로산입니다
계단길을 따라 임도에 내려 왔답니다
직진하여 숲길을 이어 가야 합니다..산새들의 지저귐이 참 청아하게 들려오고
계속 이어지는 숲길을 돌고 돌아 참 힘든 여정길 드디어 향로봉에 올라섰답니다
예전이나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 향로봉 정상입니다
자가용을 태워주신님의 말씀은 어지간한 산꾼이 아니면 향로봉은 잘모르신다고 하시는데
새싹이 참 예쁘게 나오고 있네요,...굿
쌍미륵사앞 밀양호도 담아두고
사찰이 휘양찬란 하네요...이름하여 쌍미륵사라고 무언가 너무 과중하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재약봉에서 알바 조금하고 이번 산행길 이많큼 걸어 봤답니다
교통 편의상 반대 코스로 오르시길 추천 드립니다
석남사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배내골 지원 차량이 있답니다
석남사발8시40분-백련마을 하차후-양산버스2번 승차-고점교입구 하차 (성불사)라고 안내가 나오네요
첫댓글 18킬로미터를 7시간 넘게 걸으셨군요. 준족이 정말 부럽습니다.
뒤늦게 좋은 경치 잘 구경했습니다. 늘 즐산 안산 하십시오.
건강 하시지요?
요즘 숲길이
참 예뻐서 그닥
힘들지도 않고
잘 걸을수 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여긴(정족산)
오늘 철쭉입니다
냉해를 입었더라고요ㅠ
@사랑이
@사랑이 냉해라....하긴 설악엔 5월에 눈이 왔다더니....계절이 뒤죽박죽인거 같습니다.ㅎㅎ
@그루터기
천성산 화엄벌도
정족산도
얼어서 미쳐 피지 못한 꽃들이 까맣더라고요
(화엄벌 철쭉)
@사랑이
@사랑이
이 무렵
4월 중 하순에는 미어터지는 서산 개심사
청벚꽃 관람 및 산행연계로 인파가 붐벼서 코로나도 못오는가 봅니다.
즐감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덕분에 청벚꽃은
첨 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지요?
즐산안산 이어가세요
(영축산의 처녀치마)입니다
이건 신불산의
앵초입니다
저도 오래전 무식하게 걸었습지요
성불사에서 시작해 향로 백마 칡밭 ~표충사 ᆢ
향로봉 오름길에 깊은 낙옆에 미끄러지길 수차례
그길이 눈에 선~ 합니다
네
돌아보니
그 또한
다 한때더라고요
추억을 곱씹는
나이가되면
추억을 더듬으며 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