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나뿐인 동생이 군에서 100일 휴가를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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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 모여서 저녁 식사 같이하고 밥 먹기가 바쁘게 친구들 만나러 나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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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생 때문에 약속 까지 다음으로 미뤘는데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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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 홀랜드 드라이브"라는 영화를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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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로 영화 구워서 보는게 취미 생활이 돼어 버렷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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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자가 자기 내면을 상상하는 영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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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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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복잡해서 담배한대 피고 들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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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도 어제를 보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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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깻을땐 내일이 저를 반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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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씩 멀어져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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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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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한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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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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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서른은 안 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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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상당히 애착이 가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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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글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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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란님 좋은 꿈꾸시고 편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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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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