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지?여러분^^
움..전 아마 작년에 여자친구 생기면서 가입한듯 한데요
보균사실은 알고있었는데, 술먹고 담배피고, 한번도 검사안받고 있다가
주위 사람들이 넘 피곤해보인다고 이구동성으로들,,저도 사실 많이 피곤하고
사실 여자친구 생기니까 조금 부담도 되고해서 조용히
병원을 찾아가서 검사를 받았더랬습니다.
검사결과는 머 당연히 장난아니었습니다
got인가, gpt인가 하는늠덜이 950, 400정도로 각각 나오더군요.
혹시나 해서 간전문의사선생님한테 검진을 받았는데, 입원할수있냐고 하시길래
입원은 안된다고 했습니다~직장생활을 그만둘수 없는 상태여서요.
그래서,
일단은 재픽스나, 머 그런약말고 일반약을 좀 지어주셨습니다.
처방전에 보니
우루사(대웅)
펜넬캅셀(파마킹)
포리부틴(삼일)
이렇케 있더군요.
약 2주정도 먹으면서 술안마시고, 집에 재깍재깍 바로 퇴근하고 틈만 나면
누워서 쉬었더랬습니다.
3주정도 뒤에 보니 수치가 모두정상으로 되돌아 오더군요.
그리고 초음파와, 다른검사를 이후에 수시로 받았는데,
별다른 이상은 없었더랬습니다.
지금은 여자친구와는 헤어졌지만, 그래도 여친을 만난게기로 이제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피검사도 받고(사실첨에 무서워서 못갔음) 초음파도 10개월정도에 한번씩
받고 있는데,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그런지 비싼약 안먹고도 많이 회복이 되어서요,,
무척 기쁘더라구요.
이전에도 식사는 주로 거르지는 안는편이었구요, 된짱찌게, 채식같은거 좋아라 합니다.
머 특별한 방법은 없는거 같더라구요.
잘 먹고, 웃고 지내고 가끔 피한번씩 뽑아주고... 머
근데 제가 술을 가끔마시는데, 안좋은 습관이 있는데, 한번 마시면 끊지는 못하고
먹다가 보면 해가 뜬다는 사실입니다.
여친이랑 헤어지고 안피우던 담배도피우고....ㅠ.ㅠ
이제 봄이 됬으니까 정신차리고 다시 금연할까바여..그쵸?
여친은 여친이고 우선 살아야 하지 않켓습니까?ㅋㅋ
첫댓글 단순히 수치만 내렸을뿐인데..ㅎㅎ 세상사는 이야기에다가 올리는게 좋을듯~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