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 숙박 후 다시 LA이로 이동을 한다. 이동 중 아울렛에 들려 쇼핑을 한 후 바스토우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차로 반나절을 또 다시 이동한 후 LA시내에 도착하여 파머스마켓이라는 곳을 둘러 본 후 이곳 호텔에서 숙박을 한다. 미국이라는 곳이 우리나라의 90배가 넘는 곳이다 보니 한 곳을 관광한 후 이동하는 거리만 최소 5-6시간씩 걸리는데다 보이는 것도 서부는 모하비 사막만 보고 이동 한다. 말이 사막이지 모래 사막도 아니며 그져 황폐한 땅에 선인장과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만 보인다.
아무튼 LA에서 숙박 후 여섯째날은 미서부에서 동부로 이동을 한다. LA공항에서 동부 뉴왁공항으로 이동하는 데 비행시간만 6시간 30분이 걸리다. LA에서 아침 식사 후 동부 뉴욕에 도착하니 저녁을 먹어야 한단다. 미서부에서 약간 시차를 극복할려고 하는 데 다시 동부로 오니 서부와 3시간의 시차가 생겨 다시 시차 극복을 해야한다. 뉴욕에 도착 후 저녁 먹고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다.
칠일째 날은 뉴욕에서 워싱턴DC로 이동하여 백악관과 제퍼슨기념관과 링컨 기념관등을 관광한다.
미국 독립선언문의 기초를 만든 제퍼슨 기념관앞에서......
마눌뒤로 보이는 오벨리스크는 이곳 제퍼슨 기념관과 링컨기념관 백악관, 국회의상당의 중심에 서 있다.
링컨 기념관앞에서 보이는 오벨리스크와 광장
워싱턴 관광 후 다시 나이아가라를 관광하기 위하여 8시간의 대이동을 시작한다. 가는 중간에 루이스버그마을에 있는 해리스버그 호텔에서 숙박을 한다.
팔일째 날은 캐나다 국경을 넘어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한다. 국경을 넘기 위하여 여권을 챙겨서 입국 심사를 받고 캐나다로 들어간다.나이아가라에 도착하니 아직도 얼음조각이 강물위를 떠다녀 폭포 유람선인 혼블라워 탑승은 할 수가 없다고 하여 헬기 투어로 폭포의 위용을 감상하기로 한다 .
헬기 투어 후 스카이론 타워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감상하며 점심을 즐겨본다. 라스베가스와 마친 가지로 이곳 타워도 360도 회전하며 나이아가라 주변 경관을 식사를 하며 즐길수 있는 곳이다.
점심 식사 후 나이아가라 폭포 속살을 볼수있는 테이블 락 전망대에서 폭포의 위용을 느껴 보는데 날씨가 흐리고 아직 얼음이 녹아 내려서 인지 물빛이 흐려서 여름철과 같은 푸른 빛으로 빛나며 모든 것을 압도하는 듯한 그런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천지를 울리는 폭포의 굉음과 물안개는 주변의 모든 만물을 압도 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숙박은 잊을수 없을 것 같다. 폭포가 내려다 보이는 매리어트 호텔에서의 하룻밤이다. 이날 마눌과 단 둘이서 나이아가라 폭포의 위용과 야경을 보며 한잔 술로 밤을 이어갔다.
구일째날이 밝았다. 오늘의 일정은 아이스와인 와이너리 방문과 월풀, 꽃시계가 있는 아담백경 수력발전소등을 관광 후 캐나다 국경을 넘어 다시 미국 뉴욕으로 향한다. 2년 전 캐나다 서부를 여행할 당시 캐나다 아이스와인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으나 와이너리를 방문한 적이 없어 이번 와이너리 방문에서 아이스와인의 맛을 볼수 있었는데 다른 와인가는 다르게 꿀과 같은 달콤함과 은은한 향기가 온 입안을 감싸고 돈다. 마눌님이 완전히 반하여 두병을 구매한다.(아들과 우리것)
뉴욕에 도착 한 후 맨하탄 도심 가운데 위치한 한인타운에서 석식 후 뉴욕 록크펠러 센터광장, 타임스궤어광장 야경과 시내버스야경 투어를 한다.
뉴욕 센트럴 광장
엠파이어 빌딩과 86층 야외전망대에서 본 뉴욕의 전경
맨하탄 월스트리트 광장에 있는 황소상이다 이 황소상의 뿔을 만지면 부를 이룰수 있다 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황소 뿔을 만지기 위하여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워싱턴 동상
브륵클린 다리
열흘째 날이 시내 관광과 허드슨강과 바다가 만나는 관문에 위치하고 미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에서 선물한 뉴욕에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 위한 유람선 투어를 한다
자유의 여신상과 뉴욕의 록크페러 센터등등 을 관광 일정을 마친 후 숙박을 한다.
열하루째날은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 공항로 14시간 30분 간의 비행으로 내 집을 떠난지 12일 만인 5월 3일 귀국하여 모든 일정을 마친다.미국이라는 곳으로 여행은 오랜시간 비행과 시차, 또한 너무나 넓은 지역 때문에 한 곳을 관광 후 다른 곳을 보려 이동하는 시간으로 하루를 보내고 다시 돌아오는 길은 하루를 이동하여야 하는 대장정의 여행이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미서부와 동부를 보려한다면 좀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가야할 것 같다. 마나님은 여행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나도 몇일은 시차를 극복하기가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