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햄스터에 식충이에 잉꼬까지 기릅니다.^^:;
또.. 거기에.. 방학동안 학원도..^^:;
그러나 사실.. 실제론 거의 하는것이 없다는...
학원에 가고..^^:;사실.. 이름만..XXX반이지..^^:;
가끔은 반 아이들과 합세하여.. 선생님을 꼬십니다.
놀자고... 으음... 워. 원랜 이런아이가 아니였슴돠.
BUT! 선생님들도.. 가끔.. 하자고 합니다.. 게임을..^^:;;
개학이 다가오고 있는 이시점...
정말 반복에 반복을 거듭합니다.
밀린숙제 하기...
이번방학 꼭 일찍 하고 말겠다고 다짐했는데.. 3일남은 지금.. 끝낸거 하나도 없네요...
에구.. 클날습니다.!!!
그리고. 과학탐구보고서를 하기위해.. 사온 필름..
지금 11방 썼는데..그중 반은.. 보고서사진으로.. 반은.. 햄스터랑 식충이찍는데 썼어요.
식충이는.. 제가 식충이를 기르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필름소에 담은 사진이 되겠습니다.
이뿌게 찍을 라고 A4 용지 까지 동원했다는.. 소문이....
요즘.. 습도가.. 잘 조절되는지..^^;
몽글몽글.. 맺힌 물방울들이 너무 예쁩니다..
그리고.. 햄스터의 자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기 때문에.. 별짓 다하다가..
책상옆에 재워놓고.. 모르고.. 저도 자버리는 바람에.. 햄스터의.. 탈출이 또한번 감행되었지요..
그래서.. 내내.. 책상두들기고. 싱크대를 두들긴 결과..... 나왔습니다. 귀여운것!
그리고 오늘.. 잉꼬한쌍을 구슬리려고.. 열어놓았다가.. 깜박하고 안닫아버린.. 새장문..
그것도 모르고 피아노를 치다가 저번에 피아노를 치니까 막 울길래..
새쪽을 바라본 순간!!!!!!!!!!!!!!!!!! 암놈이 나와서.. 앞에있는 햄스터장 위를 왔다갔다..걸어다니더라구요..
헉.. 순간 놀래서.. 날아갈까봐.. 살금살금갔는데.. 기다리다가.. 날아갔길래.. 잡을락 했드만..
또 날라가고.. 그래도 암놈은 좀.. 친해져서.. 에구..
그래도.. 구석으로 몰로가서.. 잡는데.. 좀.. 순탄하긴 했는데 그래도 몇방 물려서 손이 좀 까졌습니다.
정말 아픕니다. 그런데.. 잡았다고 좋아하면서. 동생보여주다가..(얌전했거든요..)
또 날라가서.. 또 몇방물리고.. 새장에 넣어주었습니다..
참... 당황스러운 하루였습니다.
에구.. 숙제도 많이 남았는데.. 빨리 해야 하는데..
이노무 귀차니즘이..
그래도.. 식물이 있고.. 만들기가 있고.. 동물이 있고. 새가 있어.. 행복합니다.
그리고 햄스터가 꿈나라로 빠질 때면.. 저도 덩달아.. 편하고 행복합니다.
오늘도.. 깊이 잠든거. 토닥거려도 보고.. 쓰다듬어도 보고.. 잘때라 가능한 것들..^^:;
뒤집어 졌을때. 정말. 귀여웠는데.. 고만.. 잘찍을라고.. 움직거리다가.. 깨버렸다는..
아무튼.. 저의 중얼거림 이었습니당~
첫댓글 재미있었겠네요~
ㅋㅋㅋ 이런 글 자주자주 써주세요~! +_ +
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