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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카이나 코리아
 
 
 
카페 게시글
 교회사(세계/한국) 일반역사 캐나다 원주민 기숙사학교(Residential School)의 잔학사
하토브 추천 0 조회 325 15.07.07 12:3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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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7.07 13:31

    첫댓글 현대에도 그 아픔이 연장되고 있다합니다. 술과 마약에 중독된 부모가 있으면 자녀들을 백인입양가정에 보내버립니다. 그러면 그나마 남아있는 약간의 민족정서와 친부모와의 공감이 사라집니다. 정부에서 인디언에게 지불되는 생계비는 추장에게 전해져서 분배되기 때문에 추장은 차를 타고 들어가는 대저택에 살면서 그 지역주민들의 의식이 깨어나는 것을 싫어하고 혹시 깨어나면 힘으로 제압하고 흩어버리고 추방한다 합니다. 그래서 원주민 선교는 파고들기도 아주 조심스러운 일이기도 하답니다. 재작년 인디안선교를 청년들이 할 때 도우러갔다가 들은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골격이 크고 튼튼해보였고 유순해보였습니다.

  • 15.07.07 13:36

    동네를 돌아다니는 큰 개들도 순해보였습니다. 여름성경학교를 열면 아이들은 시간관념이 없어서 늦게 오곤 했는데 해가 갈수록 참여도가 커지고 있다 합니다. 술과 마약이나 방탕한 부모들에게 방치된 아이들이 일찍 담배와 술과 성에 노출되어 함께 망가져가며 애정에 굶주린 아이들이 한국젊은이들에게 안기고 업히는 것을 좋아해서 거기 다녀온 청년들은 한동안 허리를 앓을 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사람을 무척 좋아합니다.

  • 15.07.07 15:34

    인디언 원주민들에게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해 주어서 일을 할 필요도 공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들었는데..... 너무나 충격적입니다.

  • 15.07.07 16:18

    선생들이 모두 ‘독실한’ 기독교신자였음에도... ‘독실한’ 기독교신자였음에도... 기독교신자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도 어린이집마다 cctv를 설치합니다.
    어린이집 원장들중에는 기독교인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 15.07.07 17:02

    기독교라는 종교가 하나님과 무관하다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의 하나를 봅니다. 미국은 안그랬습니까. '청교도들'이라고 기록된 이들이 본래 그 땅의 주인이었던 인디언들을 토끼사냥하듯 토벌했던 소위 미국의 개척시대 서부영화의 단골 메뉴가 인디언사냥 아니었습니까. 그런 미국의 기독교도들이 한국 땅에 소위 '복음'이라는 것을 전했습니다. 그들이 전한 복음이 정녕 살아계신 하나님의 '산 복음'이었을까요?... 제게는 기독교라는 종교의 '사용설명서'로 읽히웁니다. 성령이 그들의 복음 전하는 일에 역사하셨다구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15.07.08 02:14

    기숙학교 지원이 카톨릭이 60%를 차지 했다는 부분이 좀 눈길이 갑니다. 그밖의 성공회나 연합교회등도 카톨릭과 친한관계를 유지하는 교파라는 것을 볼때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특히 교육을 통한 취업지원이나 대학 진학률이 낮았다는 것은 제도적으로 크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 15.07.08 08:56

    지금도 도시 안에 있는 인디언거주지역에 카지노를 세웁니다. 정부에서 엡오리지널=토착민들에게 구역 안에서 직업없이 살면 생계에 넉넉한 월급을 주니까 주민들은 건전하지 못한 데 사용하면서 삶이 소비적이고 목적의식.문제의식없이 살게됩니다. 술먹고 카지노에 다 갖다바치곤 하지요. 대량학살에 이은 교활한 멸종작전이지요.

  • 15.07.08 11:02

    저도 그 이야기를 들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는데...물질이 풍요롭게 제공되고 생각없이 목적없이 산다는것이 정말 무섭군요

  • 15.07.08 11:41

    원주민을 위해서 복음을 전하면서 그와 함께 목적의식을 함양시키고 직업교육이나 대학교육 과정을 만드는 것이 필요할 듯합니다.

  • 15.07.08 12:31

    추장세력이 기득권을 놓지않으려해서 새로운 건전한 변화는 어렵다봅니다. 청부에 의한 살인사건도 난다는군요. 복음이 퍼지고 그들 세력에 의한 의식개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새로운 세대가 바르게 자라서 그들을 다시 가르치고 민족문화를 살리고 자생능력이 생겨나기를 기대하는 마음입니다.

  • 15.07.08 12:38

    하와이 해변에 집들을 지어놓고 just 1달라에 직업갖지않는 조건으로 원주민에게 월급까지 주니까 매일 고기잡고 수영하고 뚱뚱할수록 자랑이 되는 삶을 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캐나다도 그런 정책인 듯 합니다. 목적없이 돈이 넉넉하면 부패하고 황폐해짐을 잘 아는 야비한 사람들입니다. 원주민문화는 우리 생각보다 높고 자연조화적이고 훌륭한데 대량학살하면서 철저히 파괴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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