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기도하실 때 기도의 서두를 어떻게 시작하십니까?
대부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라며 기도하지 않으십니까?
누군가는 습관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저는 감사가 그리스도인의 귀한 특권이자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얻는 가장 강력한 능력이 감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할 때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감사가 터져 나온다면 아주 강력한 기도자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한 후 그 기도가 이루어진 것을 보고 응답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도가 이루어지기 전에 우리 안에서 감사가 터져 나올 때도 응답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마음속에서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어져서 감사하고,
그것이 설령 이루어지지 않아도 내 마음에 이미 충분하다고 깨달아져서 감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도가 강력한 기도입니다.
이런 진정한 감사는 기도할 때만 나옵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 3:15)
기도는 왜 하는 것일까요?
주님의 평강이 내 마음을 주장하시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기도하면 마음에 놀랍도록 평강이 넘치고, 하나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더 나아가 감사하게 됩니다.
이것이 기도의 힘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단지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성령의 역사가 우리 안에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감사가 안 되는 환경 속에서 감사가 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기도하면 가장 먼저 감사가 떠올라야 합니다.
보통 기도하면 ‘열심히’, ‘뜨겁게’, ‘간절히’ 이런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물론 그렇게 기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의지적인 노력이나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 지치고 식기 마련입니다.
항상 뜨겁고 간절하게 기도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기도에 지속적으로 힘을 얻어 평생 기도의 삶을 살아가려면 열심만이 아니라 감사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감사의 기도가 우리의 기도를 아주 강하게 만듭니다.
감사는 우리가 영적으로 얼마나 성숙한지를 보여줍니다.
저에게는 어린 딸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해달라는 게 참 많습니다. “아빠, 물 줘”, “그림 그려줘”, “안아줘”, “사탕 사줘” 등 많은 요구를 합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이 다 큰 어른이 되어서도 이런다면 어떨까요?
우리가 기도할 때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린아이와 같이 달라고만 하는 기도를 드려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믿음이 자란 후에도 계속 그런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은 그 기도에 역사하지 못하십니다.
역사하신다고 해도 어린아이에게 할 수 있는 정도로 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에 강력한 감사가 있습니까?
더 구할 것이 없는 깊은 감사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더 큰 것을 맡기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영적으로 성숙해서 능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역을 하다가 되는 일이 없고, 밤낮없이 사역하는데도 열매가 없고 교회나 가정에서 더 힘들어지는 최악의 상태에 놓였던 적이 있습니다.
영과 육이 매우 지친 상태에서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 기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친 상태로 사역을 감당하던 어느 날 새벽, 갑작스럽게 하나님께서 10년 전 저의 모습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결혼에 대해 꿈도 못 꿨던 그때, 목사가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 할 정도로 밑바닥 신앙이었던 제가 시간이 지나고 보니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었고, 목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제 삶의 모든 것이 1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해 있었습니다.
10년 전에 꿈꾸지 못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어 있었습니다.
기도하는데 저절로 고백이 터져 나왔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의 고백과 함께 영적으로 회복되는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제가 영적으로 한 단계 자라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후에 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사의 기도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기도에 감사가 더해지면 그때부터 기도가 강력해집니다.
그리고 기도가 재밌어집니다.
한 시간 기도하려면 기도할 힘이 있어야 합니다.
강력한 감사가 필요합니다.
-한 시간 기도로 살기, 유기성 외 (고성배) / 규장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것들을 하나하나 새겨보면 감사하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감사가 저의 삶이 되게 하시고, 감사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는 자 되게 하소서.
감사함으로 마음에 기쁨과 평강이 일어나게 하시고,
주시는 마음 안에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자가 되게 하소서.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8)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 3:17)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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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줄을 붙잡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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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구세주,
죄의 속박과 인생의 모든 염려와 괴로움과
질병의 고통에서 너를 구해낸 구세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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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라보아 건짐을 받고
나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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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내 종 하나가
거친 파도와 물결이 덮친다고(시 42:7) 한탄했으나
고통의 깊은 바다가 그 종을 삼키지 못했으니
이는 그 종이 노래한 대로
내가 높은 곳에서 손을 뻗어
그를 깊은 물속에서 건져냈기(시 18:16) 때문이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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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영혼들에게 생명줄,
곧 구명줄을 던지시며 믿음과 능력을 주시나니
그 밧줄은 실로 굵고 튼튼하여
그것으로 나와 연결된 영혼은 누구도 가라앉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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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신뢰하라.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
나무를 보아라. 겨울이 되면 아름다운 잎을 잃고
가지치기로 몸이 잘려나가지만
죽은 듯 보이는 거무스름한 가지를 통해
생명의 수액이 묵묵히, 비밀스레 흐르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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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나무가 봄기운을 받으면
새싹과 봉우리를 틔우고,
결실의 계절에 열매를 맺게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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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치기를 했을 때보다
몇 배나 더 많은 열매를 맺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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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뛰어난 정원사의 손에 맡겨진 나무라는 것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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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사의 가지치기에는 실수가 없으니 기뻐하라.
기쁨은 인간의 영혼이 내게 감사를 전하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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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나무에 새 생명을 주는 수액이요,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해서
햇빛을 향해 가지를 쭉 뻗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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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기뻐하기를 멈추지 말고 항상 기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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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경청자, <주님의 음성>
내 주의 은혜 강가로 by 지명현
https://youtu.be/KqrqhOQVO30
나의 죄를 씻기는(찬송가 252장)' - 주수애 찬양드림, What Can Wash Away my Sin'
https://youtu.be/8Fjv1HVsIlQ
아버지의 나라가 이 땅에 오게 하소서-박종호 송정미 소향 옥합 김형미 오영진 이길승 천민찬 황성대 부흥한국 Let Your Kingdom Come'
https://youtu.be/idHv4z1wxvQ
[새앨범] 나의 피난처 예수/Yesus Selamanya 주수애 찬양드림
https://youtu.be/yxqkAmpQyJ0
주님 한분만으로 - 이길승
https://youtu.be/GX7C10ELahs
[ALL DAY CCM] 잊을 수 없는 은혜 - 신승희
https://youtu.be/-tZp6-IsSG0
[새앨범] '예수님의 신부(채수련詞,허태회曲)
주수애 찬양드림, A Bride of Jesus
https://youtu.be/2Zuat9xVi3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