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온천호텔까지 불러준 팔각정 하봉균회장께 먼저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나이들어 온천수에 몸을 푹~ 담그면서 그동안 못다한 비밀 이야기까지 나누다보니
2시간이 후딱 지나면서 출출한 욕구를 갈비와 순한 이슬로 건배하니
팔각정만의 행복스런 숨결이 바로 이것임을 느꼈겠지요...^0^ ~~
옥에 티라 할까 사업관계로 참석못한 이재홍회원땜에 아쉬움과 뭔가 허전한 맘이
맴돌았으니 담엔 꼭 참석해야 합니다.
밖엔 눈발이 내리는데 회장이 좀 펑펑 쓰는줄은 알았지만 식구 챙기느라고
뭘 그렇게 마니 먹을걸 준비했는지 호텔방에 들어와서 다들 과식 했을거요..
내친구 병태는 일찌감치 골아떨어져서 가끔 기차 터널지나는 소릴 내고했지요..ㅎㅎㅋㅋ...
이튿날 회장집에서 웰빙 점심 정말 오랫만에 맛있게 들고 귀경했으나
신정아씨 멀미땜에 고생했는데 괜찮은지요??
윤석은여사 고생했고요
한옥녀여사 댓글 다는거 알쬬??
일욜 아침 죽전 죽현산 자락엔 눈이 펑펑 내리고 창밖의 골프장의 노란 잔디위에
흰눈이 하얗게 쌓였네요..
팔각정회원 가정에 금년 한해 좋지 않는 일은 흰눈으로 덮어버리고
못다한 계획 마무리지시고 늘 가정에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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