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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십년도 훨씬 넘은 일이다. 몇년전 여름 친하게 지냈던 초등학교동창을 만났다. 그 친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친하게 되었었는데, 그 당시에 '질투'라는 드라마가 무지하게 인기를 끌었던적이 있었다. 그때 그 드라마의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 친구와 내모습이었었다. 그냥 자연스럽게 서로의 삶이 바쁘게되어, 인생에 있어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
그리고나서 나도 결혼을하고 , 그 친구도 결혼을하고,,, 각자의 정해진인생을 살다가 그 친구가 이 지역에 와서 직장생활을 하는 바람에 서로 전화 통화나 가끔 맥주 한잔 정도 마시고 지난 시간을 이야기 했다.
그 해 여름 우리동네의 공원에서 그냥 이 얘기 저 얘기를 하다가 그 친구의 아버지는 젊으셨을때부터 간이 무척 안좋으셨다. 허리도 디스크 수술도 하시고, 병원신세를 오랫동안 지시게 되었는데 내가 보기엔 글쎄 병원가서 될일은 아닌것같았다. 나는 내 친구에게 내가 겪은 내용들을 설명해주었는데... 내 친구는 속으로 '얘가 갑자기 무당이 됐나~~!!' 왜 그런 말들을 하지...
나는 "야~! 너희아버지 병원에서도 안된다고할때 그땐 나에게 맡겨주지 않을래~!" 내친구는 속으로 이게 갑자기 미쳤나~~! 하는 생각으로.... " 그래~! 그러자~" 라고 마지못해 대답을 했다. 그 이후로도 병원에 계시다가 집으로 퇴원을 하셨다고 했다.
그때가 그 해 12월인가~! 나는 그 친구집을 방문하기로 결정을 했다. 하지만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그 친구는 여자 동창도 아니고, 또 유부남이고, 나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지만, 그 친구의 가족들은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는 문제였기 때문에... 하지만 그런것을 따질때가 아니었다. 이미 아버지는 한달이 고비였으므로,,, 나는 내가 그날 안가면 다시는 그친구아버지를보기가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후 8시경에 케잌을 사들고 그 친구집으로갔다. 아랫층은 그친구네 엄마가 하시는 식당이었고, 윗층이 살림집이었는데... 아직 그친구은 퇴근하기 전이었고, 여동생이 윗층을 안내해주었다.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미 저승사자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다.
안방에는 문을 띤채로 침대에 아버지가 누워계셨는데, 이미 아버지는 한달이라는 고비를 안고계셨다. 이미 아버지는 의욕이 없으셨다. 나는 2시간 안을 친구아버지를 정성껏 기맛사지와 뜨겁게 수건을 만들어 등판과 다리 얼굴등을 기를 넣어서 닦아 렸다. 그리고 그친구 엄마역시 한시간정도 맛사지를 해드리고, 나도 모르게 그만 그 친구 엄마에게 " 아버지는 한달이 고비세요..~!" 그 친구엄마 놀래며 " 그게 무슨 뜻이여.." 나에게 반문을 하셨지만 나는 그냥 얼버머리고 말았다. 그리고 얼마후 친구가 집으로 퇴근하고 왔다.
나는 그친구 엄마, 아버지께 안녕히 계시라고 인사를 드리고 나왔는데, 그친구가 미안하다며 밥을 사주겠다고 따라나왔다. 피어리타워라는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으며, 나는 그친구에게 이런말을 전했다. " 너, 내말 어설프게 듣지말고, 너희 아버지 한달이 고비시다. 그래서 하는말인데 네가 너희집 장남이니까 장례에대한 절차나 모든것들을 너희 동생들 모르게 준비해라." 왜냐하면 친구가 장남이라서 동생들이 알게되면 오해를 살수는 있는 문제였다. 병든아버지를 수발하기 싫어서 그렇게 하는듯한 왜냐면 이친구는 자기 와이프도 있기때문에... 나는 같은 말을 한시간이나 테이프틀어 놓듯이 떠들었다.
몇일있다가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아버지가 몸이 더 좋아지셨다고. 나는 하늘이 마지막으로 주신 힘이었다는것을 속으로 생각하고. " 그래 다행이다." 그렇게 말하고는 딱 보름후의 일이다.
방안에서 다른 사람들을 치료하고있다가 잠시 벽에 눈을 감고 있었는데,,, 그친구 아버지영혼이 내앞으로와서는 웃으시면서 가볍게 목례를 하고 유유히 사라지셨다. 그때 기가 막히게도 그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나는 너희 아버지 운명하셨구나 ." 내친구 "응" 나 " 근데 화장을 해달라시네,,," 내친구 " 응 그러셨어" 나 " 금강다리 근처에 뿌려달라시는데" 내친구 " 맞아"
그렇게 얘기를 하고 다음날 나는 장례식장에 다른친구들과 문상을 갔다.
하지만 아버지의 유언대로 화장을 하지는 않았다. 다른 친척들이 반대를 해서 그냥 금강근처의 공원묘지로 모셨다. 친구아버지의 장례를 치른후 한달이 흘렀다. 친구는 나에게 술한잔하자며 전화를 해왔다.
친구는 이런 저런얘기를 하였고, 나는 아버지 장례는 잘치렀냐는 인사를 했다. 그리고 얼마후 나는 내친구에게,, " 니 남동생 뭐하냐.." " 그냥 독서실에 있을껄.."
"그럼 나와서 누나한테 술한잔 사라고하면 안돼겠냐.." 라고 말하자 내친구는 자신의 동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리는 피어리타워라는 스카이라운지의 레스토랑으로 갔다. 잠시후 친구의 동생이 왔다. 지난번의 경황들을 자기네 형제들끼리 이야기를 한터라서 이야기하기가 좀 쉬웠다.
나는 그친구 동생에게 다음날 우리집으로 올것을 말하니까... 순순히 다음날 와주었다. 돌아가신 간암아버지의 영혼이 그친구 남동생에 들어가 계신것을 알고있었던 터였다.
그친구의 남동생의 얼굴과 몸은 원래 검은색도 아닌데 매우검었고, 눈빛에는 다크서클이 있었으며, 허리와 다리가 많이 불편했다.
기를 넣고 30분이 지나다 친구동생의 몸은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를 더 강하게 넣자 자리에 누웠다. 이미 간암으로 돌아간신 아버지의 영혼이 나와있는 터였다. 동영상에 나오다시피 그런현상을 빚었다.
그친구 동생이 아버지가 되어 말을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큰아들(그친구)과 자기부인(그친구엄마) 를 보고싶어하시기에 불러 드렸다.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있던 친구도 오고 장사를 하시다 말고 그친구 엄마도 오셨는데, 막내아들의 그모습을 보고 상당히 놀라와 하셨다. '아니, 아들이 죽은남편 흉내를 낸다.~!'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나는 그친구어머니에게 약간의 설명을 드리니 이해를 하셨다. 돌아가시기 한달전에 내가 다녀갔을때의 일을 기억하시며.... 아버지는 막내아들의 간을 사정없이 두둘기신다.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병원에서는 유전이라고 할것이다. 하지만 내가 보는 견해에는 예를 들어 병으로 죽은 영들은 자기와 연관있는 사람에게 가서 자기와 같은 병을 유발시킨다. 그래서 갑자기 병들이 좋아지고, 급작시리 나빠지고하는 이유도 그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한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나는 그친구 동생을 일으켜 세웠고, 그것에 대한 느낌을 말해보라고 했다.
그 친구 동생은 여전히 들리고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고 말하는지를 다 안다고했다. 하지만 자신의 안좋았던 부위로 뜨거운기운과 뭔가 몸속에서 말로표현할수없는 일들이 벌어졌다고 했다. 자신이 기를 하기 몇일전에 꿈에 아버지가 자신의방문을 갖다가 끼워맞추고 계셨다고했다. 그렇게 치료를 받고 20일정도가 지나 아버지의 49제가 되었다.
여러가지의 경황이나 사항들을 이젠 그친구동생이 다 알게 되었기에 나는 그친구동생에게 일임을 했다.
그리고 몇일후 자신의 여자친구를 태워다주고 오는 대평리다리근처에서 자신의 차문짝이 아주크게 "빡"소리가 나는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차를 세우고 나가보니 아무이상이 없었다했고, 뒤에 따라오던 차주도 그소리를 듣고 내렸는데.. 아무이상이 없는 차를 보고 이상하다고 하였다한다.
원래 그곳이 사고다발지역인데, 자신의아들을 보호하려는 아버지의 의지 아니었을까~~!!
이제는 그 친구 동생은 많이 건강해지고 얼굴색이 많이 변했다.
자신이 바쁜일이 끝나는대로 곧 이곳을 통하여 자신의 겪었던 이야기를 집필해주기로 약속을 했다. 기치유을 받고 본인이 직접 쓴 후기 간때문에 오랜동안 고생하신 아버지께서 말씀도 제대로 못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 모두는 유언두 못 듣고 아버지를 보내드린 것이 가슴이 안팠습니다. 그러던 중 사십구제 앞두고..... 퇴마사 김은용님을 운 좋게 만났습니다. 저는 귀신이 존재한다는 것도 무속인들의 말도 잘 믿지도 않고 그런곳에도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다만 TV에서 보면서 '이런 일두 진짜 생길까??' 하고 궁금증을 갖고 지낸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그때를 생각함 지금은 웃음이 나옵니다. 제 몸이 제 뜻대로가 아닌 자기 맘대로 움직이니깐...^^ 그렇다고 제 의식이 없는것두 아니고.... 저두 거기에 첨으로 갔을때는... 저에게서 아버지의 영이 있다는 말을 듣고 호기심 반.. 재미 반 삼아 갔는데.. 저에게 영화에서나 있을법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를 한 후 제 두팔이 자기 맘대로 움직이는 겁니다. 제의식은 그대로인데... 좌우앞뒤 박수치고 손 털고 제손이 제 온몸을 때리고^^ 막 웃기더라구요... 내 의지와는 달리 움직이고 이런일은 상식으로는 믿기지 않을 일이니깐요... 또 가혹 손을 흔들는 중에 제 손가락에 먼가 스치는 느낌... 순간순간... 스치때 어두운 곳에서 카메라 후레쉬가 터지는 듯이 터지면서 성황당에 매달아 놓은 끈들이 눈을 감고 있는 저에게 보이는 겁니다. 소름이 끼치기두 하고... 한편으로는 맘이 편해지기두 하고... 그렇게 계속 기를 하다가..... 퇴마사님의 도움으로 제 몸에서 아버지의 영이 나왔습니다. 제 의식은 있고 눈을 뜨고 싶어도 떠지지가 않고.. 가족이 물어보면... 대답은 사랑과 영혼의 우피골드버그처럼... 제 의식과는 상관없이 한참을 울고..대답하고...웃고.. 화내고... 고개를 끄덕이고.. 그렇게 얼마가 흘렸는지는 몰라두.... 한참을 아버지께서 제 육신을 빌려 가족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을 하시고... 사라지셨습니다 아니 제 의지대로 할수 있는 상황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말 신기한 일이지요!!!! 의심이 많은 저는 제가 먹은 차에 먼가를 타서 체면에 빠트린것은 아닌가 의심도 해 봤지만.. 그건 아니고 참 귀신이 곡할 노릇이고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첫 기체험이라고 할까!!! 암튼 신기한 경험을 겪었습니다. 앞으로 더 신기한 일두 있었구요... 계속해서 저에게 일어났던 신기한 일들을 올리겠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후 아주 많은 세월이 지났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남편과 아버지의 역활을 훌륭히 잘하고 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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