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 식재 방법 (묘목 심는 방법)
1. 뿌리 돌림을 한 경우
1)분 크기에 맞게 구덩이를 판다.
2)겉흙을 먼저 바닥에 깔아준다.
3)나무를 넣고 구덩이 둘레로 충분히 흙을 덮는다.
4)물을 주면서 뿌리 사이에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긴 막대기 등으로 휘저어 준다.
5)물주기가 끝난 후 물이 가라앉은 것을 확인하고 마무리 덮기를 해준다.
6)상황에 따라 지주목이나 보온처리를 한다.
2. 뿌리 돌림이 없는 경우
1) 봄에 심는 방법

2) 가을에 심는 방법

<나무를 심는 시기>
나무를 심은 후 뿌리의 활착 정도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가 나무 심는 시기이다. 수종과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으나 이른봄 얼었던 땅이 풀리면 될 수 있는 대로 나무의 눈이 트기 전에 심는 것이 좋다.
<날씨>
나무를 심는 날은 흐리고 바람이 없는 날의 아침이나 저녁이 좋으며, 공중습도가 높다면 더욱 이상적이다. 먼저 운반된 나무는 뿌리가 마르기 전에 심는 것이 좋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에는 거적이나 가마니를 뿌리에 덮고 건조되지 않도록 물을 뿌려주도록 한다. 나무를 심을 때는 미리 구덩이를 파서 흙을 햇볕에 말려주면 살균되어 병충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구덩이 크기>
구덩이의 크기는 심을 나무뿌리가 퍼져있는 직경의 1.5배 이상으로 하고 우선 구덩이에 밑거름과 부드러운 겉 흙을 5~6cm 정도 넣고 뿌리를 곧게 세운 다음 겉흙과 속흙을 섞어 3분의 2정도 채운 후 나무를 약간 위로 잡아당기듯 하여 잘 밝아주고 물을 충분히 준 다음 나머지 흙을 채우고 수분증발을 막기 위하여 짚이나 나뭇잎을 덮어준다. 이때 너무 깊이 심으면 뿌리 발육은 물론 가지를 잘 뻗지 못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물주기>
물주기는 뿌리 부분과 흙과의 공기층이 없도록 하기 위해 바닥층까지 포화상태에 이르도록 물을 흠뻑 주는 것이 나무의 활착에 좋다. 또한 건조하거나 바람이 강한 곳에서는 약간 깊게 심는 것이 안전하다.
큰 나무를 심을 때 구덩이는 심을 나무 분의 크기보다 크고 깊게 파야 하며 척박한 토양의 경우는 비토를 넣고 배수가 불량한 경우는 모래와 자갈을 넣고 심는다. 또 구덩이는 살균제와 살충제로 소독하는 것이 좋으며 나무를 넣을 때는 원래 심겨진 높이보다 약간 깊게 심고 이식 전 장소에서 향하던 방향에 맞추는 것이 좋다.
<심은 후 관리>
심은 후의 관리는 큰나무는 지주목을 설치해주면 좋고 앵두, 살구, 감나무 등 유실수 묘목의 경우 지상에서 30~50cm 정도 남기고 가지를 잘라주어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해주면 수형 및 결실이 좋아진다.
<비료>
비료는 심은 해 가을에 주어야 하며 산이나 정원에 심은 것은 산림용고형복합비료를 화분에 올려놓는다. 화분에 심은 것은 1, 2년이 지난 후에 분재용 비료를 화분 위에 올려 놓으면 된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어제 대봉감 5년생 단감 3년생이라고 하시더군요 드디어 ~ 심었습니다
심는방법 잘 가르쳐 주셔서 또 확인하고 또 참고하고 힘들었습니다
묘목시장에서 잘생기고 튼튼한애들로 데려왔습니다
묘목보는 상식이 아주 없어서 ~ 땅파고 심고 비도 내리고
아이고 허리도 아프고 이젠 잘 자라 준다면 바램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1월에 감나무 좀 심어 볼려구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 봄에 나무를 좀 심어야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