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장항항 꼴갑축제.
충남 서천군 장항읍 물양장 일원에서 열리는 장항항 꼴갑축제에 다녀왔다.
꼴갑축제는 밴댕이와 꼴뚜기, 갑오징어와 생선회, 유채꽃을 주제로 맛과
볼거리가 가득한 장항항의 수산물축제로 올해 5번째를 맞았다.
우리가 알고있는 한치의 원명은 한치꼴뚜기.
살오징어목 꼴뚜기과의 연체동물이다.
한치같은 대형 꼴뚜기류에는 몸통 길이가 최대 40㎝ 정도까지 자라는데
한치꼴뚜기, 화살꼴뚜기, 창꼴뚜기 등이 대형꼴뚜기라고 부르며, 반원니
꼴뚜기, 참꼴뚜기, 꼬마꼴뚜기 등은 소형 꼴뚜기류로 분류하는데 꼴뚜기
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소형 꼴뚜기류를 통칭하며 국립수산과학원 김영혜
연구사는 “지금까지 우리가 한치로 알고 있는 대부분은 제주도에서 많이
나는 창 꼴뚜기로 알고 있었지만, 울릉도·독도 해변에서 잡히는
한치는 화살 꼴뚜기로 밝혀졌다” 고 밝혔다.
그러면 오징어와 꼴뚜기의 차이는 뭘까?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의하면 물위에 떠 있는 모습을 보고
까마귀가 내려앉으면 다리로 감아 물 속으로 들어가서
까마귀를 잡아 먹었다고 해서 바다의 도적, 오적어라도
불렀다고 나와있는데 그 오징어가 바로 갑오징어다.
이 갑오징어와 꼴뚜기 위주의 축제가 요즘 아주 제철이며
장항항 꼴갑축제에서 매년 만날 수 있다.
장항항의 위치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 물양장 일원이다.
장항항에 낮 시간에 모습.
각종 수산물 판매 부스가 있으며 냉동과 건조, 생물을
구분하여 판매하는 갑오징어 판매상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요즘 갑자기 올라간 기온때문에 낮 시간에 참가하는 지역주민들은
거의 없으며 축제 기간 동안의 행사 또한 저녁 6시 이후부터 시작되는데
낮 시간에는 회를 즐기러 즐기기 좋고 저녁 시간에는 각종 공연을 즐기기 좋다.
더위 때문인지 낮시간의 프로그램은 없고 저녁 6시 이후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요즘 갑오징어 도매 시세는 1kg에 1만원 안팍.
소매 가격은 여기서 회 뜨는 인건비와 마진을 붙여 판매하고 있다.
시원한 장항항에서 바라본 바다.
장항항은 일본의 강제 점령 시기인 1938년부터 항구기능이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군산·장항지구의 신도시 개발 및 공업단지 건설로 수출입
화물과 연안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권역항만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는데 한 해 입출항 선박은 1200여척이 넘는다고 한다
(내용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오후 시간부터 시작되는 멋진 훔바공연.
저녁 시간에는 인근이 마비될 정도로 장사진을 치루는 장소로
이번 축제 기간동안 재미와 감동으로 눈물 콧물을 다 빼놓는 인기 코너였다.
향토 특산물 먹거리 장터도 크게 자리잡고 있는데 이처럼 지역
축제마다 전국으로 순회하는 뜨네기 장사치 보다는 지역 먹거리
업체를 선정하여 지역 토속적인 음식을 소개하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향토음식점.
저녁시간이 되면서 지역 주민들과 꼴갑축제를 보기
위해 들른 여행객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한다.
서천 지역의 많은 주민들은 생업을 뒤로하고 대대적인 지역 축제에 참가하는 모습이었다.
위 사진들은 지난해 사진입니다
제 5회 장항항 꼴갑축제.
충남 서천군 장항읍 물양장 일원에서 열리는 장항항 꼴갑축제에 다녀왔다.
꼴갑축제는 밴댕이와 꼴뚜기, 갑오징어와 생선회, 유채꽃을 주제로 맛과
볼거리가 가득한 장항항의 수산물축제로 올해 5번째를 맞았다.
우리가 알고있는 한치의 원명은 한치꼴뚜기.
살오징어목 꼴뚜기과의 연체동물이다.
한치같은 대형 꼴뚜기류에는 몸통 길이가 최대 40㎝ 정도까지 자라는데
한치꼴뚜기, 화살꼴뚜기, 창꼴뚜기 등이 대형꼴뚜기라고 부르며, 반원니
꼴뚜기, 참꼴뚜기, 꼬마꼴뚜기 등은 소형 꼴뚜기류로 분류하는데 꼴뚜기
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소형 꼴뚜기류를 통칭하며 국립수산과학원 김영혜
연구사는 “지금까지 우리가 한치로 알고 있는 대부분은 제주도에서 많이
나는 창 꼴뚜기로 알고 있었지만, 울릉도·독도 해변에서 잡히는
한치는 화살 꼴뚜기로 밝혀졌다” 고 밝혔다.
그러면 오징어와 꼴뚜기의 차이는 뭘까?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의하면 물위에 떠 있는 모습을 보고
까마귀가 내려앉으면 다리로 감아 물 속으로 들어가서
까마귀를 잡아 먹었다고 해서 바다의 도적, 오적어라도
불렀다고 나와있는데 그 오징어가 바로 갑오징어다.
이 갑오징어와 꼴뚜기 위주의 축제가 요즘 아주 제철이며
장항항 꼴갑축제에서 매년 만날 수 있다.
장항항의 위치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 물양장 일원이다.
장항항에 낮 시간에 모습.
각종 수산물 판매 부스가 있으며 냉동과 건조, 생물을
구분하여 판매하는 갑오징어 판매상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요즘 갑자기 올라간 기온때문에 낮 시간에 참가하는 지역주민들은
거의 없으며 축제 기간 동안의 행사 또한 저녁 6시 이후부터 시작되는데
낮 시간에는 회를 즐기러 즐기기 좋고 저녁 시간에는 각종 공연을 즐기기 좋다.
더위 때문인지 낮시간의 프로그램은 없고 저녁 6시 이후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요즘 갑오징어 도매 시세는 1kg에 1만원 안팍.
소매 가격은 여기서 회 뜨는 인건비와 마진을 붙여 판매하고 있다.
시원한 장항항에서 바라본 바다.
장항항은 일본의 강제 점령 시기인 1938년부터 항구기능이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군산·장항지구의 신도시 개발 및 공업단지 건설로 수출입
화물과 연안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권역항만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는데 한 해 입출항 선박은 1200여척이 넘는다고 한다
(내용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오후 시간부터 시작되는 멋진 훔바공연.
저녁 시간에는 인근이 마비될 정도로 장사진을 치루는 장소로
이번 축제 기간동안 재미와 감동으로 눈물 콧물을 다 빼놓는 인기 코너였다.
향토 특산물 먹거리 장터도 크게 자리잡고 있는데 이처럼 지역
축제마다 전국으로 순회하는 뜨네기 장사치 보다는 지역 먹거리
업체를 선정하여 지역 토속적인 음식을 소개하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향토음식점.
저녁시간이 되면서 지역 주민들과 꼴갑축제를 보기
위해 들른 여행객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한다.
서천 지역의 많은 주민들은 생업을 뒤로하고 대대적인 지역 축제에 참가하는 모습이었다.
위 사진들은 지난해 사진입니다
천 봉 작사
한복남 작곡
한복남 노래
대장군 잘있거라 다시보마 고향산천
과거보려 한양천리 떠나가는 나그네에
내낭군 알성급제 천번만번 빌고빌며
청노새 안장위에 실어주던
아아아아 엽전 열닷냥
어젯밤 잠자리에 청룡꿈을 꾸었더라
청노새야 흥겨워라 풍악따라 소리쳐라
금방에 이름걸고 금의환향 그날에는
무엇을 낭자에게 사서 가리
아아아아 엽전 열닷냥
2016-11-29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