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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장 동쪽 끝에 자리한 섬인 독도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땅입니다.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이기도 하죠. 하지만 독도는 3대가 덕을 쌓아야 입도가 가능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방문이 쉽지 않은 곳입니다.
이는 독도가 날씨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기 때문이기도 하고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도 약 1시간 40분이 걸리기 때문에 멀미가 심한 사람들은 배를 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독도 입도방법부터 독도 관광지 그리고 독도만의 특별한 기념품까지 소개해드려합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의 독도, 한 번쯤은 가보시는 건 어떤가요?
독도 입도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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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행 여객선 운항은 보통 3월15일 ~ 11월 15일 전후로 계획되는데요. 겨울철에는 방문하실 수 없습니다. 또 독도 입도는 1회 470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독도 입도 희망일로 승선권을 예매합니다. 승선권은 여객선 정원 내에서 1일 입도 가능한 인원 내로 선착순 접수합니다.
독도 여객선
✅ 울릉(저동) - 독도 : 엘도라도호
육지출항 : 14:30 / 소요시간 : 1시간 30분 / 승선인원 : 414명
✅ 울릉(사동) - 독도 : 씨플라워호
육지출항 : 10:50 / 소요시간 : 1시간 30분 / 승선인원 : 443명
✅ 울릉(도동) - 독도 : 씨스타 1호
육지출항 : 12:30 / 소요시간 : 1시간 35분 / 승선인원 : 443명
✅ 울릉(저동) - 독도 : 씨스타 5호
육지출항 : 13:00 / 소요시간 : 1시간 35분 / 승선인원 : 438명
✅ 울릉(도동) - 독도 : 씨스타 11호
육지출항 : 13:50 / 소요시간 : 1시간 35분 / 승선인원 : 449명
또 관광목적이 아닌 행사,집회,언론사,취재 및 촬영, 학술조사, 숙박, 체류 등의 특수 목적일 경우 입도 신청을 입도 14일 이전에 온라인 및 우편으로 신청을 하여야 하며, 주민숙소 등의 여건에 따라 입도가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독도 관광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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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는 많은 아름다운 여행지들이 숨겨져 있는데요. 독도는 상륙 후 30분 동안 섬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이 30분 동안 독도의 푸른 풍광을 볼 수 있는 스팟을 재빨리 찾는 것이 중요한데요.
독도는 동독도와 서독도 두 개의 섬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일반인에게 독도 관람 구역은 동도 선착장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독도의 선착장에 섬 안쪽까지 들어가면 푸른 바다와 초록빛 바위가 잘 보이는 땅끝 비석 앞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독도의 자연을 볼 수 있는데요.
거대한 바위 중에서도 한반도를 닮은 '한반도 바위'는 독도의 국적을 드러내 온 상징물이기도 합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 또는 독도이사부길 이정표에서 인증샷을 남기고는 하는데요.
독도 기념품 '독도 명예 주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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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운 좋게 독도에 발 딛었다면 특별한 선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바로 독도 '독도 명예 주민증'입니다. 독도 명예 주민증 발급은 독도에 상륙했거나 배를 타고 독도를 한 차례 이상 선회했을 때 신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외국인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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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관리 사무소에 독도 여객선 승선권을 증빙하고 인터넷으로 발급을 신청하면 우편으로 독도 명예 주민증을 무료로 발송합니다.
독도 명예 주민증은 독도 영유권 강화 홍보책으로 발급을 시작한 지 13년 만에 7만명 시대를 맞았습니다. 독도 관리 사무소는 지난해 5월과 6월에는 무려 2144명의 발급자가 몰렸다고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