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인사드립니다.
어느 시인의 시구처럼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이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으며 우리 한국편지가족은 오랜 시간동안 굳건히 자리를 지켜 왔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 근원은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고스란히 묻어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중책을 맡고 보니 이제 막 첫 걸음을 떼는 아이의 뒤뚱거림처럼
행여 누가 되지 않을까 두려움이 앞섭니다.
하지만 저는 타 단체와 달리 우리는 가족이라는 따듯한 둥지가 있기에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 주고 보듬어가며 많은 힘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먼저, 행사를 준비하면서 총회 장소를 물색하다 흔쾌히 허락해 주신 충청지방우정청 김영수 청장님, 기념품을 후원해 주신 문성계 전남지방우정청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다른 행사를 뒤로 하고 총회를 빛내주신 우정계획과 이응준 과장님, 늘 가까이에서 많은 힘이 되어주시고 먼 거리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 주신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승인 일반사업팀장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세심하게 도와주신 우편영업과 김재영 주무관님, 김성윤 주무관님께 다시 한 번 더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2015년 정기총회에 전국 9개 지회에서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한정된 인원 상 참석하지 못한 회원님들께도 이곳을 빌려 안부를 전합니다.
앞으로 임기동안 부회장직을 수락해 주신 황점숙 전북회장님, 허정열 경인회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차갑수, 황미숙 감사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편지가족이 앞으로도 여성단체의 장점을 살려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가정에도 반짝반짝 빛나는 일들이 가득한 한 해 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