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 3:12~18)
율법,
초등교사와 같다고 표현한다.
어린 아이들이 원리를 이해하기 어려워
일단 몸으로 지키는 것을 교육하는 수준.
하나님의 진리가 단순히 규범 수준이 아닐텐데
'이것은 하고
이것은 하지 마라.'식에서 더 나아가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진리가 너무 폄훼된다.
하나님의 진리가 너무 깊고 깊어서
함부로 말 하기 힘들고 두렵지만
확실한 하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일을 이루시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 중에 모든 하나님의 뜻이
숨겨져 있을 것이라는 것.
우리의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율법도 존재할 것은 분명하다는 것.
그런데
율법의 규율을 지키는 일
혹 사람을 미워하거나
정죄하고 판단하는 정도에서 적용된다면
그래서 하나님의 뜻에 벽을 세운다면
큰 잘못이다.
모세가 그 얼굴에 veil을 착용하겠다는 것이
그런 걱정에서 연유된 것이라 이해한다.
진리, 곧 사랑을 이해한다면
주저함도, 답답함도, 걱정도 없다.
자유하다.
진리 안에서만 참다운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알지 못하면서
율법의 잣대로 판단하고 정죄하는 일은
매우 경직된 일이다.
그렇게 신앙생활 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그렇게 하는 이유 중의 많은 부분이
자신 스스로가 하나님의 깊은 사랑에
관심이 적거나
순전한 마음으로 다가가지 못하면서ㄷ
하나님을 알기에
매우 불균형하고 불안한 상태에서
신앙을 적용시키는 모습이 아닌가 싶다.
카페 게시글
생명의 삶 묵상
22.7.12. Unveil, Freedom
Hyun
추천 0
조회 3
22.07.12 11:16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