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정읍교육삼락회 문화답사를 다녀와서

[김호일]

1. 주제 : 동학의 발자취를 따라

2. 일시 : 2023. 10. 25(수) 09:00~17:00

3. 참여 회원(34명)    

    강병철, 김동규, 김영배, 김학술,김호일, 권태국,

    남상곤, 박순식, 박경순, 백남인, 박석구, 서국희,

    송    남, 송창용, 송설현 심순옥, 이명상, 이석문,

    이영식, 이오영, 이의문, 이종월, 이희석, 이현수,

    조경환, 정보은, 장정식, 정찬호, 정재영, 정태철,

    최기우, 최두환, 최승관, 강 광

4. 문화 답사 장소 : 원평 집강소, 국립공주박물관, 무녕왕릉, 공주 우금티 전적지, 삼례봉기 역사광장

5. 출발 장소 및 시각 : 삼락회 사무실 앞 쪽 영광교회 (09:00)

6. 문화 답사 세부 일정

  - 사무실 앞 쪽 영광교회에서 출발(09:00)

    8시 30분에 대절버스가 영광교회 앞에 도착하여 회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8시 50분까지 34명의 참여 회원이 도착하여 출발 준비를 마치고 9시 정각에 출발하였습니다.

    회장님의 인사말과 오늘의 문화답사의 주제인 동학의 발자취를 답사 하면서 동학농민들의 뜻을 마음에 세기는 의미 있는 답사가 되길 바란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사무국장이 오늘의 행사를 위해 협찬해 주신 회원님들을 소개하고 오늘 문화답사의 해설을 해 주실 이석문 회원을 소개하였습니다.

  - 원평 집강소(09:20～09:30) 

    9시시 20분에 도착하여 이석문 회원의 해설에 의하면 1894년 동학농민군 전봉준 장군과 전라감사 김학진은 동학농민군이 조선 정부와 전주화약을 체결한 뒤 관민상화의 원칙에 따라 전라도 53개 군현에 집강소를 설치하였는데 오늘날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는 곳이 김제 금산면의 원평집강소라고 합니다.​

   또한, 원평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이 관군과 일본군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 곳이기도 하고, 이곳은 원평집강소는 백정 출신이었던 '동록개'가 당시 동학의 대접주였던 김덕명 장군에게 '신분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 며 헌납한 곳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이곳은 동학농민군의 최고 지도자 전봉준 장군과 동학농민군은 이곳을 민주사회와 평등사회를 실천하는 농민군지휘소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해설을 듣고 집강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 1차 원평 휴게 시간 (09:30~09:55) 

   원평 집강소의 해설을 듣고 원평집강소 복합문화공간에서 1차 휴게시간을 가졌습니다. 머리고기, 홍어, 김치와 곁들인 한잔의 음료는 환상이었습니다. 최고은 소장님이 출장 중에 있어 관리인의 협조로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국립공주발물관으로 조금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 국립공주박물관(11:10～11:40) 

    고속도로의 믹힘이 없이 정확한 시각에 국립공주박물관에 도착하여 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박물관 관람을 11시 35분까지 하고 무녕왕릉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 무녕왕릉(11:50~12:30)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버스로 5분 거리에 있는 무녕왕릉에 도착하여 주차장에서 8분거리에 무녕왕릉을 관람하였습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무료 관람이라서 유료 관람 대상 4명도 무료로 입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 공주 점심 : 새이학 가든(12:40～13:20) 

     공주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새이학 가든에서 공주국밥과 전 1접시 그리고 음료로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회장님의 소개로 강 광 시장님께서 건배사를 멋지게 하여 주셨고, 내내 즐겁게 식사를 하여 주셨습니다. 

  - 공주 우금티 전적지(13:40~14:20) 

    우금치 전적 알림터에 도착하여 우금치 격전에 관한 내용을 영상으로 관람하였습니다.

   우금치 고개는 1894년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일본군의 연합군을 상대로 최후의 격전을 벌인 장소라고 합니다. 

   1894년 9월 우금치를 장악하면 중부지역의 거점인 공주 점령의 기선을 잡을 수 있는 중요한 곳이고, 공주를 중심으로 향후 전쟁을 이끌어 나가려던 동학농민군은 죽검으로 총에 맞서 싸우다 결국 거의 전멸하게 되었다.

   그리고, 동학군의 넋을 달래기 위해 1973년에 이 고개의 동학혁명위령탑이 세워졌으며, 동학농민전쟁 100년이 지난 1994년 우금치는 사적으로 지정되었다고합니다.

  - 삼례봉기 역사광장(15:10～15:40) 

    삼례뵹기 역사광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제2차 동학농민군 봉기의 발원지였던 삼례 봉기의 역사적 의의를 살리고, 동학혁명을 성역화하기 위해 완주군 삼례읍 신금리에 총 1천600여평의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역사광장이 조성되었다고합니다.

   기념 조형물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정신을 잘 표현하고 상징적 조형미의 우수성과 역사교육성, 창의성이 잘 표현된 작품으로 조형물 현상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중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을 동학농민혁명 삼례 2차 봉기를 성역화 하기 위해 만들어 놓았다 합니다.

  - 2차 이서 휴게 시간(16:00~16:30) 

    동학농민군의 발자취를 따라 마지막 휴게 시간을 이서 휴게소에 가졌습니다. 엄숙한 자리를 다니느라 음주를 삼가한 것도 있어 마지막 휴게 시간을 통해 조금의 위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까지 시간을 지켜 주시고 마무리까지 모두가 합심해서 처리한 결과 말끔하게 모든 행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귀가하는 버스 속에서 회장님의 마무리 인사가 있었고 무탈하게 다녀 온 것에 대한 감사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 정읍 도착(17:00)

    예상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귀가하였습니다. 

    임원들은 마지막 정리를 하고 6시에 귀가하였습니다.

7. 문화답사 후기

   - 모든 행사는 날씨가 90%를 좌우한다고 합니다. 오늘의 행사는 날씨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런면에서 오늘의 행사는 모두가 만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오늘의 문화답사가 뜻 깊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원하는 회원님들의 협찬과 마음이 있었습니다. 우리 삼락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아 가슴이 벅찼습니다.

   - 선후배간에 서로 돕고 배려하며, 서로 응원하는 말씀들을 많이 하여 주셨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8. 협찬 내역

  - 물품 협찬

   ㆍ 최기우 회장 : 귤 1박스, 바나나 1박스

   ㆍ 김호일 국장 : 기정떡(50개입) 5박스

   ㆍ 정재영 국장 : 묵은지 1통, 세우젓 1통

   ㆍ 이석문 회원 : 음료수(40개입) 1박스

   ㆍ 심순옥 부회장 : 맥심 2박스

   ㆍ 배선례 회원 : 단감(120개입) 1박스

   ㆍ 이명상 고문 : 술 1병

   ㆍ 조경환 고문 : 술 2병

  - 현금 협찬 회원 : 169.8만원

    최기우, 송   남, 박향규, 김학술 이명상, 남상곤, 이오영, 

    백남인, 강   광, 이순우, 최두환, 이종뭘, 이영식, (고)김상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