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출신 이경자씨 - 전남 미술대전 서예부분 ‘대상’ 차지
여수출신 이경자씨, ‘삼경월’ 꽃피워 전남 미술대전 서예부분 ‘대상’ 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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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출신 하정 이경자씨(53세, 하정서예)가 제46회 전라남도 미술대전 서예부분에 삼경월(三更月)을 출품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정 이경자씨는 “미처 예상하지 못한 대상소식에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다”면서,
“그동안 서예공부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준 남편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첫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년간 심작서예(여수학동, 원장 서명덕) 문하생으로 글 솜씨를 닦는데 누구보다도 심혈을 기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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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6회 전라남도 미술대전 서예부분
대상작품 '삼경월(三更月)' | 하얀 종이를 보며 마음을 정화하고, 먹을 갊음으로써 마음의 밭을 갈며, 글씨 한자한자 정성껏 써내려가면서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고 오직 외길을 걸어왔었다.
제46회 전라남도 미술대전은 지난 19일까지 목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에, 서예, 건축, 판화, 문인화, 디자인 등 9개 부분 총1,756점이 출품됐다.
이중에서도 서예부분은 863점으로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작품 三更月(삼경월)은 삼의당김씨의 작품으로 “조각조각 흩어지는 하늘 끝 뜬 구름/ 비개이니 새롭게 기쁜 숲에 어린 빛깔/ 누워 바라보는 북쪽 산의 삼경 달/ 멀리서 생각하는 서주 천리의 정이여”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하정 이경자씨는 남도문인화.한국서예대전 초대작가, 현대서예.무등대전 등에서 특선 및 입선을 다수 수상하였다.
그는 여수 무선지구에서 하정서예를 운영하면서 쌍봉초등학교 방과후 교육(서예)을 담담하고 있으며, 여수서예협회, 심작연지회 소속회원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는 중이다.
그는 “대상을 차지해 가슴이 뿌듯하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정진하여 좋은 작품들을 남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7월16일 오후3시 목포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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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물에 다쓴 붓을 깨끗히 씻는 마음으로 붓글씨에 전념하는 하정 이정자씨 모습. | | | | |
첫댓글 휘호 모습이 무척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