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와 함께 잠자 보라는 이유는?
윤희영 조선일보 편집국 에디터 입력 : 2023.02.27 20:10
한눈에 ‘쓱’ 한번에 ‘싹’ 윤희영의 ‘쓱싹’ 잉글리시
영어우스개편
Wise saying
★변화를 만들어내기에 너무 작은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모기와(with a mosquito) 잠을 자봐라.
If you think you are too small to make a difference, try sleeping with a mosquito.
☞겉보기에는 하찮은 존재(seemingly insignificant being)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상당한 변화를 줄 수 있다는 말입니다.
Joke
★결혼 생활(marriage)이란 한 사람은 옳고(be always right), 다른 한 사람은 남편(husband)인 관계를 말한다.
Marriage is a relationship in which one person is always right, and the other is the husband.
☞아내의 말이 옳은 경우가 많다는 것을 표현한 우스개입니다.
Riddle
★나는 홀수(odd number)다. 한 글자만 떼어내면(take a letter), 나는 짝수가 된다(be-come even). 나는 어떤 숫자일까?
I am an odd number. Take away a letter and I become even. What number am I?
odd는 ‘홀수의’, even은 ‘짝수의’라는 형용사입니다. seven은 7이어서 홀수인 데다 글자 숫자도 다섯 개여서 홀수고, 앞의 s를 떼어내면 even이 되면서 짝수인 4글자에다가 말뜻도 ‘짝수의’가 된다는 것을 응용한 수수께끼입니다.
☞Answer=seven(7)
Proverb
No man is an island.
★어느 누구도 섬이 아니다.
☞혼자 살 수 있는(be capable of living alone) 사람은 없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서로 연결돼 있으며(be connected to each other),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게 돼 있다는(be dependent on other people) 얘기입니다.
윤희영(尹熙榮)은 한국외대 동시통역대학원 한국어·스페인어·영어과(韓·西·英)를 졸업했다. 조선일보 뉴욕 특파원 출신 편집국 에디터로 활동하며 조선닷컴 영문판을 총괄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조선일보 '윤희영의 News English'를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