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일- 고린도후서 7:5-12
시편 85:1-7/ 찬송 288장
하나님 뜻대로 하는 근심
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6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7 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8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12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불의를 행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그 불의를 당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위한 너희의 간절함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라
바울은 마게도냐에 도착한 후에도 마음의 평안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는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5)다고 실토합니다.
믿음의 사람 바울도 깊은 두려움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낙심한 사람을 홀로 두지 않으십니다.
디도가 돌아와 고린도교회의 소식을 전해 주었을 때, 하나님은 바울의 마음을 크게 위로하셨습니다.
바울의 동역자 디도는 “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딛 1:4) 그런 존재였습니다.
귀환한 디도가 전한 소식은 ‘고린도교회로 부터 디도가 받은 위로, 성도의 회개와 사랑, 그리고 바울을 향한 그리움’으로 바울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처음에 바울은 자신이 보낸 엄한 편지에 대해 후회하였습니다. 고린도교회가 상처받지 않을까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울의 엄한 편지가 고린도교회를 회개로 이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는 더 이상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고린도교회가 근심한 것은 잠시지만, 오히려 그 근심이 하나님 앞에서 참된 회개를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를 통해 ‘두 종류의 근심’에 대해 구별하여,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10)과 “세상 근심”입니다(10).
세상 근심은 자신의 실패나 손해를 슬퍼하는 데 머뭅니다. 그 사람은 결과를 후회할 뿐 삶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죄를 하나님 앞에서 바라보게 합니다. 참된 회개는 눈물에서 끝나지 않고, 삶을 변화시킵니다.
그 근심은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은혜의 통로가 됩니다.
바울은 회개의 열매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간절함으로 자신을 돌아보아,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리를 사모하고, 거룩한 열심을 회복하며, 죄를 바로잡으려는 행동’(11)으로 이어집니다.
이렇듯 회개는 감정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결단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엄한 편지가 사람을 정죄하려는 것이 아니라, 고린도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의 믿음을 새롭게 확인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사랑은 때로는 위로의 말로, 때로는 책망의 말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 목적은 언제나 사람을 살리고 회복시키는 데 있습니다.
☀ 바울 앤솔로지
20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고후 7:10).
바울은 후회에도 두 가지가 있음을 말합니다.
모든 눈물이라고 같은 눈물은 아닙니다. 후회의 눈물이 있고, 회개의 눈물이 있습니다.
후회는 결과를 아쉬워하지만, 회개는 죄를 미워하며 하나님께 마음을 돌이킵니다.
‘세상 근심’은 과거에 붙잡혀 사람을 무너뜨리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그 사람을 십자가 앞으로 인도합니다.
그곳에서 용서를 경험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근심을 헛되게 하지 않으십니다. 후회의 눈물을 닦고 죄를 깨닫는 것도 은혜이며, 돌이킬 마음을 주시는 것도 은혜입니다.
참된 회개는 회복으로 이어지고, 거룩한 삶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은 ‘선한 근심’을 통해 후회가 아닌 소망을, 절망이 아닌 새 생명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샬롬샬롬
첫댓글 주님,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과 참된 회개로 거룩한 삶과 소망의 삶을 이루어 가게 하소서.
" ‘간절함으로 자신을 돌아보아,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리를 사모하고, 거룩한 열심을 회복하며, 죄를 바로잡으려는 행"동’(11)으로 이어집니다. "
거룩한 열심을 회복하고.. .. 근심은 무력하게 하지만 회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됩니다. 회개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임재로 가능합니다. 아파하는 나에게 위로로 어루 만짐으로 새힘을 주는 통로입니다. 모든 사람이 고난을 당하지만, 주님을 의지할때 고난의 훈련의 장며 또다른 변화의 장이 됩니다. 내게 찾아오소서 주님 .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 죄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