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조영주)가 명동거리 한복판에 KTF 갤러리(Gallery) ‘The Orange’를 오픈한다.
‘The Orange(디 오렌지)’로 명명된 KTF 갤러리는 1층을 이동통신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고, 2층과 3층을 비영리 문화대안공간으로 운영하여 생명력 있고 창의적인 예술가들에게 작품 발표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The Orange’가 추구하는 지향점은 ‘소통’이다. ‘소통(Communication)’은 통함과 나눔으로 풀어 설명할 수 있고, 기업과 고객과의 즐거운 소통, 고객과 고객간의 행복한 소통을 바라는 KTF 기업정신이 반영된 개방적 형식의 장르를 갤러리에 통합 전시할 계획이다.
‘The Orange’ 설립을 축하하는 첫번째 전시회는 갤러리 설립 취지와 의미에 가장 먼저 뜻을 같이 해준 ‘왕의 남자’ 이준익 영화감독의 ‘라디오 스타 사진전’으로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다.
두번째 전시회는 회화, 설치 퍼포먼스, 영상, 공공 미술 작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젬마 작가(작가 약력은 첨부 참조)의 작품들로 10월 20일(금)부터 열린다.
초대 작가전이 모두 끝나는 11월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공모형식을 통해 각 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신력을 갖추고 전시 작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년간 4회로 예정된 공모를 통해 기수 당 5명 내외, 연간 20 여명 규모로 선발될 작가들은 일정 기간 동안 대관료 없이 미술관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개인전 기회를 얻게 된다. 향후 기수 별로 관객 참여를 위해 준비되는 워크샵과 세미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KTF 조영주 사장은“ KTF는 서비스기업 디자인경영을 선언하고 고객 오감체험 중시와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눈에 보이도록 하는 디자인분야를 개척하며, 최근에는 디자인을 매개로 ‘디자인 메세나’활동도 추진 하고 있는 바, The Orange의 설립은 디자인경영에 대한 의지와 실험적인 정신을 표현하는 상징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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