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산 개요 백두대간은 북에서 남으로 힘찬 줄기를 내리 뻗치다가 황악산과 덕유산 사이에서 가지를 치면서 솟구친 산이 바로 수도산과 해인사를 품에 안은 가야산이다. 조선8경의 하나로 주봉인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톱날 같은 암봉인 두리봉, 남산, 비계산, 북두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마치 병풍을 친 듯 이어져 있다. 가야산은 동서로 줄기를 뻗고 있으며 남북으로 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의 경계를 이룬다. 합천 쪽으로 드리운 산자락은 부드러운 육산을 이루고 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하다.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가을 단풍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하고, 눈 덮인 가야산 설경은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가야산은 오묘하고 빼어난 산세를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가야산 만물상코스는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와 하늘신 이비하의 전설이 내려져오고 있고 바위 하나하나가 모여 만 가지 형상을 이뤄 만물상이라고 하며, 가야산국립공원 최고의 능선이라 불리고 가야산에 서식하는 식물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가야산 야생화식물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만물상 탐방로는 초입부터 경사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오르막과 내리막을 7번을 반복해야 하는 험준한 탐방로이며 산행 전 준비운동이 반드시 필요한 구간이자 가야산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구간이다. 가야산 남쪽 자락에 자리 잡은 해인사는 14개의 암자와 75개의 말사를 거느리고 있다. 특히 해인사는 불교의 성지로서, 국내 3보 사찰 중 법보사찰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강화도에서 팔만대장경을 옮겨온 후 불보사찰 통도사, 승보사찰 송광사와 함께 법보종찰로서의 명성을 얻게 된 것이다. 현대에 들어와서 가야산은 백련암에서 수도했던 성철스님으로 말미암아 더욱 유명하게 됐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는 법어는 홍류동계곡의 맑은 물과 더불어 가야산을 찾는 이들의 마음에 항상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가야산의 산세는 소머리의 뿔에 해당하는 정점을 중심으로 56,8평방km에 걸쳐서 펼쳐진다. 그 속에 유명한 해인사와 홍류동계곡이 있다. 그뿐 아니라 무릉교, 홍필암, 음풍뢰, 취적화, 공재암, 광풍뢰, 제월담, 낙화암, 첩석대 등 여러 명소를 가지고 있다. 가야산은 경남 합천군 즉 해인사가 위치한 치인리쪽으로 3개의 등산로를 열어두고 있고 경북 수륜면쪽으로 2개의 등산로를 열어두고 있다. 상왕봉은 소의 머리처럼 생겼고 오랜 옛날부터 산정에서 행해졌던 산신제의 공물을 소에 바치고 신성시 해왔다고 하여 우두봉이라고 불리우며, 상왕봉의 ‘상왕’은 <열반경>에서 모든 부처를 말하는 것으로 불교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 52년 만에 개방한 칠불능선 탐방로 성주군은 법전리~칠불봉 탐방로가 개방됨에 따라 만물상 상왕봉 코스가 더욱 활성화돼 '성주 가야산' 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번 신규탐방로 개방으로 52년간 숨겨졌던 가야산의 절경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5만 성주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성주 가야산 종주코스의 완성으로 성주군민과 전국의 산악인들에게 ‘성주가야산 바람’이 불 것을 기대한다. 법전리 탐방로는 1972년 가야산국립공원 지정(국립공원 제9호) 이후, 지난해 환경부 고시로 지정돼 1년여간 안전시설물 등의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52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개방 구간은 기존 코스인 수륜면 백운동에서 만물상, 상왕봉 코스와 가천면 법전리에서 수륜면 봉양리로 이어지는 가야산선비산수길 제2코스인 가야산 에움길과 연결되는 2.8㎞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성주 가야산 종주코스'로 알려져 있다. |
첫댓글 (장상룡)참석-교대
참석 합니다
덕천
산행출전합니다. 교대역 승차.
이형규 외 1명예약입니다
참석합니다 교대
0109514 0094 임사장님
박진영 외 1명 예약이용
신청합니다. 교대 탑승합니다.
참석합니다 교대
참석 합니다 교대
참석합니다.
1명 참석합니다. 부민병원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