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봉 제1815차 수도지맥5구간 장자동고개-우두산--고견사주차장
산행회수 석봉1815차 수도지맥5구간 장자고개-의상봉--고견사주차장
대상산 우두산(의상봉) 1046.2m 경남 거창군 가북 가조면 합천군 가야면
출발 일시 장소 11월18일 07시 영광도서 앞
거리 산행 시간 12.2㎞ 산행시간6시간40분
산행시작 10시 포장도로 끝지점(장자고개 못미쳐) 거창 가북면 용암리
산행끝남 16시40분 고견사주차장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산행 코스
10:00 포장도로 끝지점870m 산행시작---0.7㎞/40분---10:40 장자동고개900m 왼편에 도로---5㎞/140분---13:00 마령1006.5m---13:30 식사 후
출발---3.5㎞/110분---15:20 우두산1046.2m(의상봉 별유산)---1.5㎞/40
분--16:00 암봉 아래 고개 주차장1.7km 이정표---1.5㎞/40분---16:40 고견사 주차장520m
※의상봉서 내려오면 샘 있는 고개에 이정표 있음. 그 다음 헬기장을 지나 937봉 암릉을 로프와 계단으로 오르내려 고개에 도착.
이정표에 의상봉2.0km 비계산4.7km 주차장1.7km로 돼 있음
여기서 주차장으로 내려 감. 마장재까지 가지 않음
부산 도착 예정시각 밤 9시40분 안팎 롯데백화점 앞
교통편 관광버스
회비 35,000원
식사 준비 행동식 점심 1끼(저녁식사 목욕 산악회 제공)
준비물 우의, 물 방풍옷, 간식. 기타
산행대장 김사일 010-2949-3434
석봉산악회 051-895-0732
카페보기 (다음) 석봉 산악회(pssukbong)
다음 산행
금오산 안내산행 11월25일 08시 영광도서 회비30000원 산행5시간
산행대장 이선균 010-3578-0883
5구간 길안내 시간은 참고 하실것 <글은 석봉회원 참고 용>
12:45 장자동고개 <석봉 출발 지점 장자동고개는 고불암도로 있는 곳>
점심 식사를 끝내고 곧장 자리를 털고 일어선다. 왼쪽으로 전나무 조림지를 지나 이어 한참을 내려서니 산죽 군락지가 나타나고 왼쪽으로 중장비 소리가 들려오는 것으로 보아 마을이 가까운듯하다. 잠시 후 장자동 고개에 도착하는데 마장동~깃대봉간은 2008. 3. 01~2017. 2. 28(10년) 출입금지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이곳 장자동 고개 오른쪽은 절개지 아래로 포장된 도로가 올라와 있는데 지난 구간 버스를 탔던 개금 마을로 도로를 따라 하산이 가능하고 왼쪽은 해인사 방향으로 비포장 임도로 되어있다.
12:50 918봉/헬기장
장자동고개 918m라는 노랑색 표시기가 걸려 있는 곳에서 잠시 올라서면 헬기장인 918봉에 닿는다. 이곳에도 “수도지맥 H.P 918.0m 준.희”라는 표시판과 몇 개의 낯익은 표시기가 걸려있다.
13:00 고불암 도로 <안부네거리가 장자동고개>
헬기장을 지나 안부 네거리에 잠시 내려섰다 조금 올라서니 왼쪽으로 건물형태의 물체도 보이고 차량의 소음과 사람들의 웅성임도 들려온다. 아미도 바로 아래가 관광버스 주차장인 듯 하다. 완만하게 잠시 진행하니 차량 진입이 가능하게 포장된 고불암도로에 내려선다. 이곳 고불암(古佛庵)은 국내 최대의 납골 추모시설인 무량수전이 있는 곳이 기도하다.
14:02 장구재/임도
고불암도로를 가로질러 돌로 쌓아놓은 축대위에 올라서서 완만하게 진행한다. 이어 만나는 간벌지역에는 나무 등걸이 등산로를 막고 여기저기 점령해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고불암 도로를 출발한지 약38분뒤 무명봉에 올라 왼쪽으로 꺾어 내려선다. 등산로 양쪽으로 하늘을 찌를 듯 쭉쭉 뻗은 전나무들이 도열해있는데 가지치기를 할 수가 있었더라면 훨씬 더 자랄 수 있었을 터인데 아쉬움이 남는다. 비포장 임도인 장구재에 닿는다.
14:16 헬기장
장구재를 올라서니 전나무 아래로 미역줄기 넝쿨이 길을 막아 요리조리 비켜가며 돌고 돌아 진행하는데 여름철에는 대단할듯. 묵정 묘지를 왼쪽으로 휘돌아 희미한 길을 따라 내려서니 네거리 안부인데 왼쪽은 희미하지만 오른쪽 내촌리 방향은 많이 다닌 흔적이 있는 곳이다. 안부를 올라서니 헬기장을 가로 지르니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젖은 터라 매우 질펀거린다.
14:49 공터
질펀한 공터 건너편으로 진행하면 서서히 올려치던 길은 숨고르기를 시작하더니 왼쪽으로 크게 꺾어서 내려선다. 잠시 후 왼쪽으로 묘지 한기를 지나 키가 큰 소나무 숲 속 길로 들어선다, 다시금 몇 번 완만하게 오르내리더니 오른쪽으로 꺾어 제법 내려서는데 왼쪽에 묘지 한기를 지나면 안부인데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 왼쪽 능선으로 오른다. 진달래 군락지로 봄철이면 화려한 꽃단장을 할 것이다. 이어 널찍한 공터를 지나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있는 들머리로 올라서니 제법 가파른데 숨도 벅차오고 등줄기에 땀이 흘러내린다.
14:57 매화산갈림길 삼거리/15:15-15:30 알바 <이 글 쓴 분은 공터서 길을 잘못 간 듯. 결국 하산함. 드린 안내도에 길조심이라 쓰여 있음>
출입금지 현수막이 쓰러져있는 Y자형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이 마의 삼거리가 될 줄이야. 삼거리에 들어서서 처음에 왼쪽으로 약300도 가까이 꺾어 진행하다보니 지맥길이 아닌듯하여 되돌아온다. 다시금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진행해 보아도 역시 아닌듯하다. 왔다 같다 하다 결국은 왼쪽 길을 선택하였는데 반가운 표시기도 보이긴 하지만 역시 아니다.
12:01 작은 가야산
공터봉에서 내려서니 건너편에 조금 높아 보이는 봉우리 쪽으로 향한다. 좋은 길은 오른쪽 허리를 돌아가는데 철쭉나무를 옆으로 뉘어가며 길을 뚫어 오른다. 검은 바지에는 철쭉나무 가지의 먼지가 그대로 찍혀 뿌옇게 묻어나온다. 힘겹게 올라서면 “가야산 1064.5m 거창군”이란 정상석이 있는데 합천에 가야산이 있어 작은 가야산이라고 부르는 곳이다. 즉 진양기맥을 하행으로 걷다보면 황매산에 이르기 전 소황매산과 산청 집현산 못간 지점에는 진주 집현산이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까.
12:37 죽전 가는길 이정표
작은가야산을 내려서는 길(?)은 더욱 가관이다. 길도 아예 없으니 “부산산사람들” 표시기가 걸린 곳으로 잡목을 헤치며 내려서면 암릉이고 조망이 트이며 가야할 능선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약간 돌아 내려서야 주 등산로와 만난다. 잠시 진행하면 왼쪽으로 가야산 능선과 매화산(남산 제1봉)이, 정면으로는 가야할 우두산과 의상봉이, 오른쪽으로는 백두대간 덕유 능선이 펼쳐진다. 기암들이 즐비한 암릉을 지나면 보도블록이 깔린 헬기장이다. 헬기장을 지나 잠시 오르면 죽전 갈림길 이정표가 세워진 곳이다.
12:51 우두산/별유산
죽전갈림길을 지나 오르니 지나온 능선 뒤로 가야산이 솟아있고 조금 더 올라서면 가야할 능선 끝자락엔 비계산도 조망되고 가야산이 더욱 크게 보인다. 산님들의 목소리가 더욱 가까워지고 출입금지 표지판과 현수막이 걸린 우두산(牛頭山)/별유산(1,046.3m) 정상에 오른다.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에 우두산 정상이라고 표기 되어있고 삼각점이 박혀있다.
우두산(牛頭山)/별유산(別有山) 어떻게 다른가
높이는 1,046m이다. 9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주봉(主峰)은 상봉이다. 산이름은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 하여 생겨났다. 전체 산이름을 별유산(別有山)이라고도 하며, 상봉을 별유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또 9개 봉우리 가운데 의상봉(義湘峰)은 제2봉이지만 주봉인 상봉보다 인기가 많아 산이름이 이 봉우리의 이름으로 알려진 경우도 많다.
13:13 의상봉/1,032m <올라가면 좋지만 시간 없을 땐 생략함이 바람직>
지맥길에서 조금 벗어난 의상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암릉을 내려서니 건너편으로 오뚝하게 솟아있는 의상봉이 지척이나 직벽의 철계단 길이라 만만찮다.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고견사 갈림길을 지나 철계단을 오르니 의상봉 정상이다. 거창군에서 정상석을 세워 놓았는데 지도상의 해발과 차이가 난다. 진행방향으로 지남산과 장군봉 아래로 가조의 들판이 왼쪽으로는 가야할 능선이 펼쳐지는 최고의 조망처다.
13:46 샘 갈림길/헬기장,14:22 출발
의상봉에서 다시금 별유산(우두산)으로 되돌아와(1.2km에 46분소요) 오른쪽(지맥 진행방향 에서는 왼쪽)으로 꺾어 내려선다. 좌측 암릉을 오른 사람들의 소리는 고함에 가까울 정도로 시끌벅적하다. 잠시 후 샘(100m →) 갈림길이 있는 곳에서 도시락을 펼친다.
이정표 의상봉0.8km 비계산5.7km 우두령0.5km 샘100m
14:45 안부갈림길 <마장재까지 가지않고 주차장1.7km 이정표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감>
식사를 끝 내고 이정표가 비계산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내려서면 바로 헬기장이다. 헬기장을 지나면 암릉길이고 암릉 너머 끝자락에는 비계산이,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넓은 가조
들판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로프와 계단을 오르내려 한참을 진행하면 이정표가 세워진 안부에 닿는다. 이정표 의상봉2.0km 비계산4.7km 주차장1.7km
첫댓글 김사일대장님 참가인원확인되면 안내지도 몇장알려주세요.
박두호 수도지맥5구간 참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