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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예인?! 이제 그들을 말한다 원문보기 글쓴이: 꾸벅꾸벅
제가 오늘 올리는 이 곡들은 전부 제가 수험생과 N수 시절을 겪으며 들었던 노래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보니 비단 수험생이나 N수생에게만 힘이 되는 곡이 아닌
지금의 저에게도 꾸준히 힘이 되어 주고 있는 곡들이에요.
대중적인 곡들이 많아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지금까지는 그냥 좋아서 들었던 곡들을 다시 새로운 시선으로 접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 Sunshine _Sweet Sorrow
흔한 여행 한번 가기 힘들어 뭐 좀 할까하면 잠은 쏟아지고 괜히 바빴던 하루 내게 남은 건 뭘까 허무하기만 해
알 수가 없는 친구들 얘기 언제부터 이만큼 멀어진 건지 그저 옛날 얘기만 하다 돌아오는 길 멋쩍은 웃음만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때론 나만 혼자 뒤쳐진 것 같아
A Ray of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가끔은 너무 힘들어나는 왜 이러지 내가 뭐 그렇지 이런 말은 절대로 하지 말기
아무 대책 없는 막연함 이라도 괜찮아 It's gonna be all right
비교하지 말고 약해지지 말고 바보같이 먼저 겁내지 말기
지금 주저앉고 싶은 그대 손잡을 곳 없어 지친 그대 지금 기대 울고 싶은 그대에게
* So cool _Sweet Sorrow
시원치않은 하루가 또 흘러 손에 잡히는 것 하나도 없지만 만만찮은 내일을 기다려 마지막에 웃는게 더 멋진거잖아
그렇잖아 산다는게 그런거잖아 시소처럼 왔다갔다 흔들리는것 피할수 없다면 그 속에 주저하기보다 차라리 힘껏 부딪히겠어
난 내일을 닮았어 가장 빛나는 그 희망을 닮았어
숨 고르고 있는 난 slow starter 쓸데없이 조급해 할 필욘 없지 차근차근 내일을 기다려 결국엔 시간은 내 편이니까
더 이상 힘들단 얘긴하지 않겠어 쉽지 않은 게임이 더 재미있는 법 언제나 해답은 내 깊은 곳에 있는 것
한번쯤은 넘어져도 두번쯤은 쓰러져도 그것쯤은 아무것도 아닌듯 툭 털고 일어나 다시한번쯤은 넘어져도 나 두번쯤은 쓰러져도 나 내 가슴은 뜨겁게 살아 숨쉬고 있음을 잊지 않겠어
* 그대에게 하는 말 _Sweet Sorrow
클라이막스 부분 가사 때문에 자살 방지용 곡으로도 알려져 있는 곡이에요.
여트막한 마음 언저리 그대 홀로 쓸쓸히 서성일때 곁에 모두 어딘가에 사라졌을때
숨겨왔던 오랜 슬픔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아픔을 목이 메어 눈물조차 힘겨운가요
어두워진 길 위에 혼자뿐이라도 얼어붙은 세상이 등 돌린다 해도 그대 그대 오 그대 난 항상 그대에게 있어요
그대 깊음 숨속 말하지 못한 아픔들 어느 누구 하나 헤아려 주지 못해도 끝내 홀로 떠나가진 말아요
잔인한 그 한마디 그대를 찌르고 어리석은 마음이 또 그댈 속여도 그대 그대 오 그대 난 항상 그대에게 있어요
아무것도 남지 않아도 아무도 들어주는 사람 없어도 잊지마요 내가 그대 곁에 있음을
* 물어본다 _이승환
가사가 전부 다 하나하나 정말 와닿는 곡이에요.
어린 시절 내가 상상해왔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문득 비교해보게 되는...
그러면서 어린 시절의 나에게 많이 창피함을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많이 닮아 있는 건 같으니 어렸을 적 그리던 네모습과 순수한 열정을 소망해오던 푸른 가슴의 그 꼬마아이와
어른이 되어 가는 사이 현실과 마주쳤을 때
푸른 가슴의 그 꼬마아이는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었니
어른이 되어 가는 사이 현실과 마주쳤을 때 도망치지 않으려 피해가지 않으려 내 안에 숨지 않게 나에게 속지 않게
그런 나이어 왔는지 나에게 물어본다 부끄럽지 않도록 불행하지 않도록 더 늦지 않도록
부조리한 현실과 불확실한 미래에 내 안에 숨지 않게 나에게 속지 않게 그런 나이어 왔는지 나에게 물어본다
* keep holding on _Avril Lavigne
가사 뿐만이 아니라 곡의 전체적인 느낌도 굉장히 좋은 곡이에요
You're not alone Together we stand I'll be by your side You know I'll take your hand
When it gets cold And it feels like the end There's no place to go You know I won't give in no I won't give in
Keep holdin' on 'Cause you know we'll make it through We'll make it through
Just stay strong 'Cause you know I'm here for you I'm here for you
There's nothing you can say nothin' you can say Nothing you can do nothin' you can do
there's no other way when it comes to the truth So keep holding on
'Cause you know we'll make it through We'll make it through
So far away I wish you were here Before it's too late This could all disappearBefore the doors close And it comes to an end With you by my side I will fight and defend I'll fight and defend
Hear me when I say When I say I believe Nothing's gonna changeNothing's gonna change trust in me Whatever's meant to be Will work out perfectly
* 비상 _임재범
N수생이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되는 내용이에요.
좋은 대학에 가겠다는 일념 하에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드는 순간이 수험생이고
제자리로 오지 못한 건 포기하지 않고 재수를 결심한 순간
감당할 수 없어서 버려둔 그 모든 것은 해야했으나 하지 않은 공부
나를 기다리지 않고 떠난 건 수능
이런 식으로 마치 현대시 풀이하듯 하나하나 대입해보면
N수생을 위해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하나하나가 다 와닿는 가사랍니다
임재범씨 목소리가 별로 제 스타일은 아니여서 듣기 꺼려졌는데
가사가 너무 주옥같아서 혼자 독서실에서 듣다가 청승맞게 운 적도 있어요
항상 맨 마지막 가사 "이 세상 견뎌낼 그 힘이 되줄거야 힘겨웠던 방황은"에서 눈물 찍..ㅠ_ㅠ
내가 지금 방황을 하고 있지만 힘이 돼줄 거라고 생각하니 진짜 뜨거운 눈물이...
현대시 풀이 짤 추가할게요ㅋㅋㅋ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오지 못했어 되돌아 나오는 길을 모르니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내 자신을 가둬두었지 이젠 이런 내모습 나조차 불안해 보여 어디부터 시작할 지 몰라서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해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보이며 날고 싶어
감당할 수 없어서 버려둔 그 모든 건 나를 기다리지 않고 떠났지 그렇게 많은 걸 잃었지만 후회는 없어 그래서 더 멀리 갈수 있다면
상처 받는 것보단 혼자를 택한거지 고독이 꼭 나쁜 것은 아니야 외로움은 나에게 누구도 말하지 않을 소중한 걸 깨닫게 했으니까
이젠 세상에 나갈수 있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줄거야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보이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거야 더 이상 아무것도 피하지 않아 이 세상 견뎌낼 그 힘이 되줄거야 힘겨웠던 방황은
* 참지마 _8eight
이 곡은 이별에 관한 곡인데 후렴구 가사가 마치 저한테 하는 이야기 같아서
괜시리 몰입했던 곡이에요ㅋㅋㅋ
참지마 아픔에 지지마 울고 싶어지면 울어 길을 걷다가 또 넘어 진것처럼
하지만 웃음은 남겨놔 무릎을 딛고 일어나 하늘을 보고 걸어갈 수 있도록
툭툭 먼지를 털 듯 랄라 랄라 랄랄라 it`s ok it`s all right!
* 요람 밖으로 _배치기
무릎엔 상처만이 가득 했고 행동은 당췌 무대포 엄마 가슴을 울화통 치게 하는 이놈을 우야꼬 커서 뭐가 될래
텔레비전만 골똘히 꿰찬 괴짜 혼이 나도 두손 모아 백원만 달라는 배짱 대장 악보라는 세상에 난 스타카토 였고
수많은 잔소리 매질이 스쳐가도 난 결코 하루를 그냥 넘기지 못해 천진난만한 미소와 크레용으로 그리는 세상이 전부였었던 아이
짧게 깎인 까까머리로 내 외모 끾여버리고 다 뭉개 깔아진 흉칙해진 그림 같은 나로 밑단 터진 교복사이로 막힌 내 맘 터버리고
모든 규칙 규제가 날 막을지라도 난 불만투성 투덜이 교실 속 안에 들러리 숱한 매질 꾸중 잔소리 내겐 다 굿거리사춘기 소년에 대책없는 숱한반항 내 인격 모든걸 비춘 내 시행착오
열아홉 숫자가 준 날 가둔 감옥살이가 날 쫓는 입시 속을 견디는 하루살이가
머리속 매꾼 답은 쌓인눈 바닥을 덮듯 점점 내 자리를 뺏고 정체성을 다 지워가안돼 아 왜 대학은 성공의 잣대 난왜 내 맘속에 담은 진심을 꺼내지 못해
용기가 부족한 내 맘은 언제나 이곳을 벗어나고픈 내 한을 묻네
지긋지긋하게 날가로막는 울타릴 벗어 나의 로망을 자유롭게 펼치며 날아갈줄 알았어 그러나 백지상태
처음부터 다시 색칠을해 내게 선택의 업을 짊어질 수록 넘어갈수 없는 선을 긋고 좁혀나는 쫓겨 발악하며 타락되어 순수를 지워 쾌락에 빠져 황홀에 젖다 사람과 사랑에 채여
현실의 벼랑끝 자락에 나락으로 빠져버리고끝내 무릎을 꿇어 굴욕과 수치심으로 점점 물들어가
세월이 그려온 나의 자화상에 난 내 맘속 깊이 기도 드려 행복하길
두눈 감고 어린 나를 떠올려봐 두팔을 열고 날아갈래 when i get free
난 어디까지 왔는가 더큰 우주로 가기 위한 추수를 거듭해야해 어서 나를 재촉해 오 난 다시 또
허물을 벗고 벗을수록 인생의 모순에 다가가 점점 현실이 내게 내리는 판결은 언제나 부적격 오 난 다시 또
* No.3 _배치기
가진게 없어 배짱만 꽉 찼다 무식해서 앞뒤 몰라 덤볐다 하루살이 급급한 나지만 기회는 온다 믿었으니까
아직은 내 힘이 모자라 고갤 낮춰 네 눈을 보지만 걸어온 내 뜻에 무게에 나 아직 포기가 안돼
때마침 죽고 못살던 그녀도 떠나갔지 언제까지 이러고 살꺼냐고 내게 말했지너에게는 미래가 보이지 않아 머릿속엔 구정물만 고여가잖아 계속 떠나가라 날 차봐라 내가 눈하나 깜짝하나
여러번의 무시 지치지 않아 비록 헛걸음이라도 뒷걸음 치지않아
그래 헤쳐나간다 나는 현실의 곡소리에 나의 이 목소리로 가슴을 적셔 억눌린 가슴속 모두 품고 불을 지펴
can u feel the fire I get higher can u feel the fire I get higher
nobody nobody nobody nobody no can't nobody hold me down벌써 눈칫밥만 세끼째 아직도 미운 일곱살의 털이 박힌채 살아내고 있어 인생
카드의 돌려막기 같아도 죽지 않아 인생 그림의 떡마저 도려간데도 땅에 무릎이 닿지 않아 나의 맘대로
노파심에 고파진 배 움켜쥐고 내 속에 전부를 매꿨어 나 계속해서 세상에 attack
세상에 멍든 나 매일이 외톨인듯해 매정히 삶에 외침을 쉽게 내치며 날 깔보는데다시는 돌아 오지 않을 나의 선택 지켜나갈께 나의 모태 홀로 건 내 약속에 그 끝이 눈물로 바래지 않게
그래 헤쳐나간다 나는 현실의 곡소리에 나의 이 목소리로 가슴을 적셔 억눌린 가슴속 모두 품고 불을 지펴
가슴 안에 불을 지펴 꿈같은 세계로와 매일 계속된 이 불발의 끝에도 열정은 내 품안에 웃네
가슴벅찬 내일에 꿈을 꾸며 내게로와 현실 박자에 어긋나도 더 쎄게 불을 붙히지 out of control
* I tried... _Wonder Girls
이 곡은 들으면 기분이 꽁기꽁기해지는 그런 곡이에요
가사의 내용은 인생이나 수험생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이별 이야기이지만
곡의 분위기나 느낌이 마음이 차분해지면서도 멍하게 만드는 느낌.
그래서 가사는 첨부하지 않지만 꼭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 Begin _동방신기
泣きたいときは 泣けばいいから ねえ 無理はしないで 涙枯れたら 笑顔がひらく ほら もう笑ってる
울고싶을 때는 울어도 좋으니까 무리는 하지 말아줘 눈물이 마르면 웃음이 생겨 거봐 벌써 웃고있잖아戸惑うのは 未来があるから まぶしさに負けない 勇気が欲しい
망설이는 데에는 미래가 있으니까 눈부심에 지지않는 용기를 갖고 싶어昨日にまだ「サヨナラ」言えずに くすぶってる時間は むなしいだけさ
어제 또 안녕이라 말하지 못하고 응어리져있는 시간은 허무할 뿐이니까今 ものがたりはbegin
지금 이야기는begin
* 그리고...(holding back the tears) _동방신기
hold back 이 참다 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hold back the tears는 눈물을, 울음을 참는다라는 의미라네요.
하얗게 흐려진 그림과 지워진듯한 내 향기가 눈부신 구름 속에 가려져요
아무 말 없는 내 가슴이 천천히 맘을 옮겨보고 그 사이로 스쳐간 시간만 손에 놓여져 있어요
I'm holding back the tears 무겁지 않게 나의 마음을 매고 걸어요
가깝진 않고 멀지 않은 곳에 다른 내가 서있죠 난 울지 않아요
또 다시 두 손을 모으죠 어딘가 들릴 그 곳에 추억이 아닌 지금을 난 살아가요
바보 같지만 늘 함께 있어요 비우고 싶은 그 아픔이 온몸으로 흐르는 내 눈물을 마르게 하죠
I'm living with my tears 무겁지 않게 나의 마음을 매고 걸어요가깝진 않고 멀지 않은 곳에 다른 내가 서있죠 울지 않아요 난
I'm holding back the tears 가볍지 않게 나의 믿음을 매고 뛰어요높지도 않고 낮지 않은 곳에 또 다른 내가 서 있죠 작은 미소로 난 웃을 수 있죠
* 忘れないで… _동방신기
이 곡 역시 가사는 이별에 관련된 노래이기 때문에 가사와는 관련이 없어요
그러나 곡의 분이기가 차분하고 어두워서 우울한 기분에 딱이에요
이 곡은 제가 재수학원 다니던 시절
감기로 몸이 너무 안 좋아서 혼자 집에 전철 타고 오면서 처음 들었는데
이런저런 생각이 나면서 전철에서 막 울 뻔...ㅠ_ㅠ
들어보세요~
* 10년 뒤에(dear me) _Epik high (feat. leeds)
10년 뒤에 내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가을바람에 휘말려진 한 낙엽이
한 나뭇가지 떠나 먼 나라로 날아가듯이 난 내 맘의 뿌리에서 멀어질까
얼마나 변했을까 자신은 내 자식들에겐 사랑을 받는 father아니면 가식된 존경뿐으로 입과 눈으론 공경 속 마음으론 공격 받으며 집은 TV drama처럼 꾸며진 풍경
풍성한 부로 나는 목표 없이 흘러가는 시간처럼 꿈을 버릴까 아님아침 일찍부터 작은 방바닥에 신문지를 펴 일 찾아 헤맬까
10년 뒤에 내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20년 가득 쌓은 후회의 탑과 달리나의 신념과 믿음 앞에 나 절대 변치 않은 채로 흔들림 없이 살아가길
올바른 길을 걸어가기 위해 나의 탁한 두 눈과 내 두 귀를 막고 마음의 눈으로 이상을 꿈꾸고
올바른 기품으로 나의 삶은 숨쉬고 헛된 욕심과 거짓된 행실의 결과는 모두 다 전부 다 몇 배로 내게 돌아와
지나버린 시간들 속에 변해버린 나의 모습에 펼쳐진 세상앞에 후회라는 것은 절대 없게
너와 나 모두가 너무나 높은 고난의 장벽을 넘을때 Stand up 저 앞으로 굳게 걸어가도
뒷모습을 생각하는 현명한 사람으로 Never Change절대로 나 무너질때도 두 눈을 감지않은 채로 높은 벼랑으로
* Not Going Anywhere _Keren Ann
가사가 정말 좋은 곡이에요.
또 곡의 분위기도 정말 좋은 곡.
지하철에서 한강 건널 때 창 밖을 바라보며 들으면 제격인 그런 노래랍니다ㅋㅋ
This is why I always wonder I'm a pond full of regrets I always try to not remember rather than forget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When vagabonds are passing byI tend to keep myself away from their goodbyes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and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but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I'm a river with a spellI like to hear but not to listen I like to say but not to tell
This is why I always wonder There's nothing new under the sun I won't go anywhere so give mylove to everyone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and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but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 My song and... _윤하
이 곡은 나에게 힘을 주는 가사라기 보다 친구에게 힘을 주는 가사에요
이런 친구가 있었다면 참 좋겠죠
글의 주제와는 맞지 않는 가사라 첨부하지 않지만
가사가 영어라 귀 닫고 들으면 곡의 분위기 자체는 좋아서
뭔가 힘나게 되는 그런 노래랍니다ㅋㅋ
* 기억을 걷는 시간 _NELL
이 곡은 언제 들어야 제 맛이냐면 말이죠
고3 야자시간이나 재수학원에서 야자 할 때
모두 책에 고개를 파묻고 공부하고 있는데 문득 내 처지가 슬프다
싶을 때!
그 때 이 노래를 재생함과 동시에 교실 안을 한번 쓱 둘러보고
창밖의 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이나 풍경들을 한번 쓱 봐주면
그렇게 센치해질 수가 없답니다ㅠ_ㅠ
그냥 아 이게 인생이구나 싶고
왠지 인생이 이 노래의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아지는 고런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가사는 역시 수험생과 관련 없으므로 첨부하지 않습니다.
* 위태로운 이야기 _황서윤,이선영
어떤 장르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도 좋다고 인정 받았던 그 곡!
유재하 경연대회 앨범에는 좋은 곡들이 정말 많아요
그 중 분위기도 가사도 정말 좋은 곡이에요
들으면 들을 수록 한 없이 우울해지지만 정말 좋아하는 곡이랍니당
★박정현씨 곡이랑 전혀 다른 곡이에요 제목만 같은 뿔 전혀 다른 노래랍니다!
저는 이 곡이 더 좋다능... 꼭 들어보세요!
어둠의 절정이 한참 지난 시간에도 잠이 들수 없을 예감 수많은 날들에 더한 상처들
내 안에 담긴 비밀 상자도 한번 굳게 닫힌 마음 열어 줄 수 있는 그 기횔 갖는 다면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하는 어린 아이의 상처로 쓴 아픔의 이야기 평범하고 지루하다 치부해 버릴 수 없는너무나 위태로운
안아준 어깨위 떨어트린 눈물만큼 간절했던 나의 이야기 소망과 절망이 큰 저울질 하는가장 큰 외로움 한번 굳게 닫힌 마음 열어 줄 수 있는 그 기횔 갖는 다면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하는 어린 아이의 상처로 쓴 용서의 이야기 평범하고 지루하다 치부해 버릴 수 없는
너무나 위태로운
스스로 철이 없다고 여길수밖에 없던 그 날들도 모두 용서해야 해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하는 어린 아이의 상처로 쓰여진 용서의 이야기
평범하고 지루하다 치부해버릴 수 없는 너무나 위태로운 어린아이의 용서의 이야기 위태로운
* 다섯시 반 _브로콜리 너마저
울지 말고 잠이 들면 아침 해가 날아들거야 알잖아
모두가 잠든 밤에도 이렇게 뭐 그다지 우울한 기분도 아닌데도잠들지 못하는 건 참 이상해 뭐 별다른 생각도 나지도 않는데도
괜찮아 눈을 감아 불안이 너를 데려가는 시간을 멈추고 노래하자
더 있을 거 같은데 생각이 안 나네요ㅠ_ㅠ
제가 많이 동조(?)와 위로를 받으며 들었던 노래들이에요~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네용
댓글달면 덜 우울해짐&수능 잘 봄
문제시 우울해지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