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가던 계절이 변하고 있다.
붙잡고, 얽매인들 변하지 않을까?
내 맘도 그 계절에 맞게 옷도 갈아입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러 분주히 움직인다.
결국에 보내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
누가 다그치는 것도 아니요.
이제는 더 잡으러 하는 이유는 뭘까?
지금껏 무던히도 잘 넘겨왔는데...
내가 그리고 싶었던 그림이 무엇이었느지
아직도 모르고 그렇게 세월속에 묻혀 가는가 보다.
그래도 약간의 아쉬움을 달래려
저 멀리 길을 떠났나 보다.
언제 : 2018년10월20일~21일
어디를 : 강북 오산_불수사도북
산행코스 : 상계역 1번출구~불암산공원~불암정~불암산~덕능고개~도솔봉~수락산~
동막골초소~회룡역~범골능선~사패산(왕복)~포대능선~신선대~오봉(왕복)~
우이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