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본
2. 전번 : 512-5005
3. 위치 : 금샘로 구서동 쪽
4. 주차 : 알아서 주차요원이...
5. 카드 : 당근
이 집 비싸기로 이 동네에선 소문이 난 집인데...
그래도 연말에 예약 안 하면 자리가 없습니다.
동네 사람들과 한 해를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제일 싼 매코스가 5천원 올랐네요...3.5만에서 4만원으로
마눌과만 갔으면 난코스로 할낀데...
코스는 매(4만) , 난(5만이지 싶어요), 국(7만), 죽(9만)으로 있습니다.
아마 주로 난코스로 시키는 것 같았어요.
입구~
이 집이 소문으로는 금샘로 제일 비싼 한우집 사장님과 동일인이라는 말도 있고....
내부 인테리어, 돈 꽤나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2층 전망 좋은 방은 튕기고(밤에 뭐 보이겠냐만은...)
그래도 아담한 방에...참 발 내리는곳까지 난방이 되더군요
발이 바닥에 닿지 않은 울 마눌은 몰랐겠지만...ㅋㅋ
잘 놀다 왔습니다.
먼저 한 잔 먹으라고 주는 안주~
기본 셋팅~ 4만원 코스엔 저 해삼 내장도 없다는 말이...모르겠심더~
앙장구인지 성게인지....
육고기는 아닌 것 같고...바싹하니 본 게임 전에 술 한잔 했습니다.
메인 회...
생와사비... 전 고노와다에 회를 찍어 먹으니 오히려 광어나 돔은 좋더군요.
해서 고노와다 리필 2번 더~~ㅋㅋ
해물류~ 굴, 개불, 멍게...
1인당 2개씩 스시~
기름치 조림...그래도 메로라 하지 않더군요.
새우깐풍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새우맛이 났습니다...ㅋㅋㅋ
웬 우동... 요게 결정적으로 배부르게 하네요... 당연 남겼습니다.
튀김, 동네 주민들과 가다보니 먼저 먹어도 할 수 없고...새우튀김도 1인당 한 개씩...
먹고난 후 찍은 것.(새우, 호박, 깻잎 등)
전복죽... 알밥을 드셔도 될 듯...선택 사항일 듯...
생선 뼈다귀탕~ 시원하니 좋데에.... 해서 2차로 GO~
딸기도 1인당 1개씩...
복잡해서 그런가 이 집에 예전에 누가 있을 땐 5만원짜리 어구야꾸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뭔가 좀 부족한 듯... 연말인데 우야겠습니꺼? 그래도 배부르게 먹고 나왔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