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사랑 6 2019. 11. 19 화
성동구 서명대를 도와드리려고 왕십리로 갑니다
올해들어 처음으로 영하로 내려간 날씨입니다
겨울파커를 입고 내복까지 챙겨입고 나오는데도 몸은 아직 추위에 적응하지 않아서 춥게 느껴집니다
서울역 급행을 타고가다가 영등포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다시 용산역에서 경의선으로 바꾸어타고 왕십리역에 도착하니 9시 42분입니다
6번출구로 나와서 우리공화당 서명대 텐트로 갑니다
동지님께 인사를 드리고나서 우리공화당보를 나누어 드립니다
영하로 떨어졌던 날씨가 아침햇살을 받아 영상으로 오르긴했지만 여전히 춥고 쌀쌀합니다
이따금 바람도 불어와서 거리에 낙엽을 흩어놓습니다
6번출구 근처에는 한양대학교와 한양여자대학교 한양부속 중고등학교와 한양대병원이 있어서 학생들이 많이 지나다닙니다
지난 여름에 왔을 때는 당보를 잘 받지 않았는데 오늘은 학생들이 잘 받아갑니다
그동안 조국사태와같은 정국의 큰 변화들도 있었지요
시간이 제법 흘러가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식사를 하러가서 뉴스를 검색해보니까 유재수 부산정무부시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다는 기사가 속보로 나옵니다
자택을 압수수색한다는 것은 검찰수사가 상당히 진척되었다는 것이고 그래서 조국의 민정수석실과의 인과관계도 밝혀낼 고리를 찾아낼 수 있을거란 기대를 갖게합니다
지소미아의 파기 공수처설치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밀어부치는 문정권과 검찰의 전방위수사 압박에서 누가 이길지 싸움이 흥미진진해집니다
서명대텐트가 있는 곳이 응달이라서 장시간 계속 있으니까 한기가 느껴집니다
그나마 있던 햇볕도 2시를 지나자 사라졌습니다
아직 추위에 우리들의 몸이 적응되지 않았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4시쯤되자 학생들이 하교를 하는지 줄지어 옵니다
부지런히 당보를 나누어 드립니다
당보는 그럭저럭 1000장을 넘게 드렸습니다
몸에 이상이 올까봐 조금 일찍 서명대를 접습니다
23일까지 지소미아를 연장할 시간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람앞의 등불이 되어갑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으니 낙담만 할 것이 아니라
이 난국을 타개할 방법을 강구해보아야겠습니다
지금의 이 위기보다 더 큰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세우신 이승만 대통령이 계시고 지금보다 더 암울한 상태에서도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 경제발전을 가져온 박정희 대통령이 계시기에 우리도 의지를 갖는다면 반드시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구호로 마치겠습니다
한양대학교 학생들 만세~
성동구민들 만세~
우리공화당 만세~
아침의빛교회TV 정조희
jungjohee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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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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