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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등반 앨범 스크랩 2013년 12월26~28일까지 지리산 종주 산행
탈레이사가르 추천 0 조회 57 13.12.30 13: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3년 12월 26일 ~ 28일(2박3일 ) 지리산 종주 산행

1. 함께한이 : 나홀로, 노고단대피소에서 만난 부천 사시는 이정근님

2. 코스 :

첫째날 : 광주 출발 08:20 화엄사행 금호고속 09:50분 화엄사 집단시설지구 주차장 출발 ~ 화엄사 ~ 구층암 ~ 연기암 ~ 국수등 ~ 코재 ~ 노고단 대피소 15:00 도착 1박 총 걷은 거리 : 8.5km

둘째날 04;30기상 아침식사 05:40분 노고단 대피소 출발 ~ 노고단고개 ~ 돼지령 ~ 피아골 삼거리 ~ 임걸령 (해뜸, 휴식)~ 삼도봉 ~ 화개재 ~ 토끼봉 ~ 명선봉 ~ 연하천대피소(점심) ~ 형제봉 ~ 벽소령 대피소(14;00도착) ~ 선비샘 ~덕평봉 ~ 칠선봉~ 영신봉 ~ 세석대피소 (17:00도착) 2박 총걷은 거리 :21km

세째날 : 세석대피소 05:20 기상 아침 식사 후 06:30 출발 ~ 촛대봉 ~ 연하선경 ~ 연하봉 ~ 장터목 대피소 ~ 제석봉 ~ 천왕봉 ~ 장터목 대피소 ~ 소지봉 ~ 참샘 백무동 하산 (13:10) 점심식사후 14:00 인월 버스 탑승 ~ 인월서 14;45분 광주 버스 탑승 ~ 17:50 집 도착  총 걷은 거리 : 13.7km

종주시 총 걷은 거리 : 43.2km

 - 화엄사 가는길에 섬진강

 - 화엄사 관음전 전경

- 화엄사 뒷편 구층암 : 기둥이 모과나무 를 그대로 사용 하여 자연미가 엿 보인다.

 - 연기암 가는 길 이쁘 ㄴ찻집도 새로 생겻네.. 성삼재를 안 통하고 화엄사에서 종주는 참 오랫만이다..

 

 - 고도 800 정도 되니 눈이 많이 보이기 시작

 - 등산로 옆길 계곡에서 혼자 호젖하게 점심식사 라면 ㅋ

 - 국수등 도착 딱 절반 왓네..

 

 

 - 노고단 대피소에서 노고단 가는길 오후 3시30분이면 문을 닫는다.

 - 노고단대피소 : 예전 구 노고단 대피소에서 자보고 여긴 처음 자본다.. ㅋ 비박짐 안매니 좋타..

 

 - 취사장에서 홀로 저녁 식사 단촐하네... 이것 먹고 어떻게 힘쓰고 종주 할까 담날 아침 죽 한그릇 새벽 5시에 먹고 점심시간 연하천 도착시12시까지 아무것도 안먹고 죽을 뻔 했네..

 - 노고단 대피소에서 출발 하기전 평일이라 사람도 12-15명 정도 아주 좋았다..

 - 새벽 6시 정도 노고단 고개를 통과하여 종주길에 오른다

 

 - 임걸령 샘에 도착 하니 먼동이터온다.. 물맛은 임걸령이 좋타

 - 노루목에 도착 반야봉은 통과 한참을 쉰다..

 

 

 

 - 삼도봉(예전에는 날라리종 표지기도 같이 있었는데) 통과

 

 - 화개제 도착 인자 힘든 토끼봉을 올라가야 한다.. 무지한 오르막길..

 

 

 

 

 - 연하천에 도착하여 라면 한개에 햇반 하나를 다 말아서 먹고 나니 뭐가 보이기 시작하네.. 배고파서 뒤질랜드 ~ 앞으로 귀쟎아도 배낭 헤드나 주머니에 먹을거 넣어 가지고 다녀야 겠다.. 사실 군것질을 별로 안 좋아 하니 행동식도 부실하다..

 

 

 

 - 14;00 벽소령 도착 여기에 14:00 이전 도착 자만 주능 보내주고 세석대피소 예약자는 명단 확인 하고 15:00 까지 보내 준다 이 추운날 명단 가지고 3명이 지키고 있더라.. 무시라 국공파..

 

 - 구름모자 끈 천왕봉 - 눈오겟지///

 

 - 17;00 겨우 세석 대피소 도착 오늘 종주길 중 21 km 많이 걸었다 눈길에 11시간 30분 걸렸다..

 - 세석 똥간에서 똥 누면서 ?대봉 바라보는 재미가 솔솔 한데  새벽에 화장실 가느라 ?대봉은 못 봄

- 세석대피소 금요일이고 사람이 좀 많음 코고는 소리.. 8시에 소등하여 꼭 12시쯤 일어나 추운데 화장실 갔다 다시 잠이 오지 않아 하늘에 ?아지는 무수한 별들을 보면서 별자리 찾기 하다 추워 들어와서 음악 듣다가 깜박 잠이 들었는데 5시에 일어남

- 연하선경 연하봉 : 지리종주시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풍경이 사계절 내내 이 연하선경이 아닌듯.. 세석에서 장터목 가는 이 3.5km가 너무 좋음..

 

 

 

 

 

- 장터목대피소 : 왼쪽 새로 지은 취사장이 좋타..

- 장터목에서 바라본 일출봉 능선 : 가스가 잔뜩 끼어 있다..

 

- 천왕봉 정상 : 너무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인증샷 안 찍을려다 이번 산행 중 유일하게 셀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찍어준 사진, 옆에 아저씨는 모른 사람 좀 비켜주지..

 

 

 

- 장터목으로 다시 원점 회귀 하는 중 제석봉 풍경

 

- 집에 도착해서 엘레베이터 안 ; 많이 늙엇네..ㅎㅁ

 

비박을 안하고 평일 날 대피소에서 예약 하고 자면서 종주도 나름데로 좋은것 같다.. 일단 비박짐에 대한 중량감에 해방.. 짐을 줄일려고 오버미튼 장갑도 챙기지 않고 윈드스토퍼 장갑만 두컬레 챙겨 갔는데 손시러워 죽은줄 알았다. 동상위험도 있고 나중에 아예 장갑 낀 손을 오버트라우저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넘어질뻔도.. 꼭 장갑은 이중 오버미튼 장갑을 가지고 가야겠다..

맨날겨울에는 30kg 육박하는 비박 짐 메다.. 10kg정도만 메니 종주 내내 룰루 랄라에 다리도 안아프고 관절에 무리도 없고... 힘이 나아 도는 것 같아 넘 좋았다.. 컨디션도 좋고.. 이렇게 2013년도 한해를 나름데로 지리 설산 종주로 혼자 마무리 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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