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 횡성 종합운동장 정문 앞 육상 트랙에서 열리는 이번 나눔 장터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와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나눔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생활용품을 판매, 교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폐형광·폐건전지·폐휴대폰 등을 행사장으로 가져와 화장지 종량제 봉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횡성/정태욱 tae92@kado.net
물놀이 안전 취약지 특별 안전관리 대책 추진
횡성
2009년 06월 26일 (금)
정태욱
여름철 물놀이 안전 취약지역 특별 안전관리 대책이 추진된다.
횡성군은 내달부터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등 비상체계에 돌입하고 호수, 하천, 계곡, 저수지와 같은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계도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횡성/정태욱 tae92@kado.net
“횡성한우 소비자 신뢰 재확보”
한규호 군수, 원산지 파문 관련 군민에 서한문 농축산물 유통사업단 통합 시스템 구축 약속
2009년 06월 26일 (금)
정태욱
횡성지역 모 농협의 횡성한우 원산지 파문과 관련, 한규호 횡성군수가 군민들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진품 횡성한우 유통기반을 확고하게 정립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재확보해 나가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한 군수는 25일 서한문에서 “이번 파문으로 자칫 횡성한우에 대한 신뢰가 실추되고 군민들의 자존심에 상처가 남지 않을까 조심스런 심경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재발을 막고 소비자 신뢰를 재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제도적 진품 유통 장치를 마련, 강도높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군수는 이를위해 “앞으로 농축산물 유통사업단의 통합 시스템과 군수 품질인증제 실시로 유통체계와 창구를 일원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비를 지원받아 완벽한 위생시설을 갖춘 횡성한우 전용 도축장을 연내 조성, 생산에서 도축까지 소비자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한편 쇠고기 이력 추적제 조기 정착으로 유통 투명성을 확보하고 외지소의 횡성한우 둔갑을 완벽 차단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전문 연구기관과 연계해 양축농가의 자생력을 높여갈 수 있는 차별화된 횡성한우 중장기 발전 전략을 새로이 강구,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정태욱 tae92@kado.net
치악산 솔거리마을 도농교류 축제
내일 횡성군 부곡2리 일원서 개최
2009년 06월 26일 (금)
정태욱
“치악산 솔거리마을에서 자연의 향기 느껴보세요.”
제2회 치악산 솔거리마을 이야기 도농교류 축제가 27일 오전 10시 횡성군 강림면 부곡2리 일원에서 열린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솔거리 마을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횡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구한 역사를 가진 솔거리 마을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태종의 발자취를 따라서’란 주제로 부곡2리부터 태종대까지 자연과 역사를 접하며 걷는 대한걷기연맹 강원지사 주최 걷기대회가 마련된다. 또 오전 11시30분에는 횡성문화원 어사매 풍물패의 길놀이 공연, 오후 1시20분에는 퓨전국악, 전통 소리극 등 화합 한마당 잔치를 선보이며 오후 2시에는 부곡2리~곧은치~행구동 탐방로 체험이 진행된다. 횡성/정태욱
횡성 갑천면 퇴비생산 연시회
2009년 06월 26일 (금)
정태욱
▲ 횡성군 갑천면 여름철 퇴비생산 연시회가 25일 오전 갑천면에서 김병남 갑천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횡성/정태욱
횡성 수백초 교육장기 육상 3부 종합 우승
2009년 06월 26일 (금)
정태욱
▲ 횡성 수백초교(교장 최혜원)가 최근 개최된 횡성교육장기 학년별 육상 경기대회에서 3부 종합 우승을 차지,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횡성/정태욱
횡성우체국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2009년 06월 26일 (금)
정태욱
▲ 횡성우체국은 25일 오전 횡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우체국 사칭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벌였다. 횡성/정태욱
[횡성]“횡성한우 유통기반 정립하겠다”
한규호 군수 가짜 한우 파문 군민에 사과 서한
농협이 가짜 횡성한우를 대량 유통시켰다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발표와 관련해 한규호횡성군수가 횡성군민들에게 사과 및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한군수는 25일 `횡성군민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서한문을 통해 “정말 안타깝고 송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자칫 이번일로 인해 횡성한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실추될까 조심스러운 심경이라고 밝힌 한군수는 “4월말 기준으로 지역내 한우가 4만 마리를 넘어선 만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유통시스템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모든 지혜를 총동원해 조속히 수습하겠다”고 밝혔다.
한군수는 또 “농축산물 유통사업단의 통합시스템과 군수 품질인증제 실시로 횡성한우 유통체계와 창구 일원화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으로 연계하는 등 진품 횡성한우 유통기반을 확실히 정립해 가겠다고”고 덧붙였다.
한군수는 횡성한우의 사활은 양축농가만의 아닌 횡성군민의 희망과 미래라고 강조한 이를위해 현재 리모델링이 진행중인 횡성도축장을 전국 최초의 횡성한우 도축장으로 만들고 쇠고기 이력 추적제를 조기 정착시켜 외지소의 횡성한우 둔갑을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군수는 “횡성한우 원산지 파문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겸허히 자성하고, 지도감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횡성한우가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속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횡성=이명우기자
[횡성]압곡마을 `백로 구하기' 눈길
횡성 백로마을 주민 인근 논에 백로·왜가리 새끼 위한 미꾸라지 50㎏ 입식
【횡성】서원면 압곡리 백로마을(이장:최승순) 주민들이 이 마을의 보물 1호인 백로와 왜가리의 새끼들을 위해 전용먹이 창고(?) 마련을 추진한다. 백로마을 주민들은 26일 백로와 왜가리 500여마리가 집단서식하고 있는 마을야산 인근의 논을 먹이창고로 활용하기 위해 미꾸라지 50㎏을 입식할 계획이다.
마을주민들이 백로의 전용 먹이창고를 만들게 된 이유는 이달초에 부화한 어린새끼들의 먹이를 구하기 위해 어미 백로들이 멀리 떨어진 곳까지 찾아다니다 농약 등에 의해 죽는 등 피해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승순이장은 “우리마을 보물 1호인 백로들이 새끼들의 먹이를 구하려다 각종 위험에 노출돼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주변의 위험으로 부터 백로와 왜가리를 구하기 위해 풍부한 먹이장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서원면 압곡리는 해마다 3,000여마리의 백로와 왜가리가 서식하며 지난 1973년 천연기념물 보호구역 지정됐지만 번식지의 자연환경 훼손 등으로 한때 개체수가 200여마리까지 줄어들었었다.
이명우기자
[횡성]원주공항 항공기 운항시간 변경 추진
【횡성】원주공항 탑승률 저조로 인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강원도와 원주시, 횡성군이 대한항공에 손실보전금을 지급한 가운데 항공기 운항시간 변경이 추진된다.
강원도, 원주시, 횡성군,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등 원주공항 관련 7개 기관은 최근 원주공항에서 회의를 열고 항공사측에 항공기 운항시간 변경을 요청하기로 했다. 참석기관들은 11월부터 적용되는 동계 운항시간 조정에 맞춰 원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시간을 현재보다 1시간씩 앞당겨 줄 것을 항공사측에 제안했다.
대한항공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원주공항의 원주~제주간 항공기 운항시간은 현재 오후 2시15분도착 오후 3시5분 출발에서 오후1시도착, 오후2시 출발로 변경된다.
한국공항공사원주지사관계자는 “공항의 탑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운항시간대 변경이 급선무이기 때문에 항공기 운항시간대 조정을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