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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1(수) 한눈경제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19%
ㅇWTI유가 : +1.62%
ㅇ원화가치 : -0.27%
ㅇ달러가치 : +0.13%
ㅇ미10년국채금리 : +2.89%
■ 오늘스케줄 -8월 11일 수요일
MSCI 분기 리뷰(현지시간)
파키스탄, 미·중·러와 아프가니스탄 평화 및 탈레반 사태 논의 예정(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행사 개최 예정(현지시간)
한국거래소, 코스닥 온라인 글로벌 IR 개최 예정
공정위, LG생활건강 상대 갑질 쿠팡 제재심의 예정
에어프레미아, 김포-제주 노선 취항
카페24, 페이팔·엑심베이와 협력 웨비나 개최 예정
쉐보레, 2022년형 볼트 EUV 출시 예정
7월 금융시장 동향
월간 재정동향
7월 고용동향
SK텔레콤 실적발표 예정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예정
엔씨소프트 실적발표 예정
넷마블 실적발표 예정
위메이드 실적발표 예정
위메이드맥스 실적발표 예정
파라다이스 실적발표 예정
동양생명 실적발표 예정
케어젠 실적발표 예정
원티드랩 신규상장 예정
럭슬 상장폐지
팍스넷 정리매매(~8월20일)
엘앤에프 추가상장(유상증자)
폴라리스웍스 추가상장(CB전환)
디티앤씨 추가상장(CB전환)
엠투엔 추가상장(CB전환)
美) 7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美) 이베이 실적발표(현지시간)
유로존) 7월 장기금리통계(현지시간)
독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국인 선물 매매 동향에 주목
MSCI한국지수ETF는 1.43%하락, MSCI신흥지수ETF는 0.13%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53.9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2% 하락. KOSPI는 0.3%하락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글로벌 각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제약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신규 상장종목에 거래 대금 쏠림 현상이 부각되자 하락. 특히 외국인 현/선물 순매도 규모가 확대되자 대형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한 점이 특징. 다만, 장 후반 중국 증시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일부 축소하며 마감한 가운데 업종 차별화가 진행.
간밤의 미 증시는 전일에 이어 여전히 업종차별화가 진행돼 한국증시는 지수보다는 업종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특히 마이크론(-5.36%)이 4분기 DRAM 가격 하락 가능성이 부각되며 급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20% 하락한 점은 부담. 다만, 관련 이슈는 전일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
미 증시에서 인프라 투자 법안이 상원을 통과 했다는 점에서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관련 법안의 하원통과 가능성이 미지수라는 점에서 연속성이 제한된다는 점도 부담. 물론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여타 비철금속이 강세를 보인 점은 긍정적이기는 하나 지수전반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업종별 이슈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 업종 차별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특히 8월 12일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있어 전일에 이어 외국인 선물 매매 동향에 주목해야 할 듯.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상원은 찬성 69표, 반대 30표로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가결했음. 이번 법안에는 5천500억 달러의 신규 자금을 투자하는 내용도 포함됐으며 도로 와 교량에 1천100억 달러, 철도에 660억 달러, 교통 시스템에 400억 달러가 투자될 전망임 (Bloomberg)
ㅇ 미 EIA는 월간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미국의 휘발유 소비는 하루 평균 860만 배럴로 지난해 하반기 하루 830만 배럴보다 증가했다고 밝힘 (WSJ)
ㅇ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대통령 경제팀 내부에서는 파월 연임을 대체로 지지하고 있지만 민주당 진보파가 교체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음 (WSJ).
ㅇ NFIB는 7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99.7로 전월의 102.5에서 하락했다고 밝힘. 이는 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 102.0을 하회하는 수치임 (WSJ)
ㅇ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는 중국이 경제성장을 위한 거시정책 미세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보도했음 (Bloomberg)
ㅇ 앤드루 폴러드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는 백신 접종자를 더 잘 감염시키는 새로운 변이가 나올 것이며 집단면역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음 (Reuters)
ㅇ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 등 적대세력과 맞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프라에 투자를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함. 또한 30년 전 1위였던 미국의 경제규모 대비 연구개발비 지출 규모가 현재 9위까지 밀려난 반면 중국은 8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음을 언급.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의회에 부채 한도 증액의 필요성을 촉구함.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면 미국 경제와 모든 미국인의 생계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줄 것이라며 조속한 합의 필요성을 강조함.
ㅇ 중국 정부가 재생 가능한 에너지 발전회사에 에너지 비축 시스템 증설과 피크타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 연결망 시설 확충을 지시. 중국은 2025년까지 총 발전용량의 절반 이상을 재개 가능 에너지에 맡긴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음.
ㅇ 미국과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고위급 원격 회의에서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강화 문제를 놓고 충돌함.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의 행동이 국제적으로 안보와 상업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함.
ㅇ 일본 정부는 모더나 백신의 공급 차질로 발생한 접종 지연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9월까지 화이자 백신을 당초 계획보다 600만 회분 더 공급받기로 함. 내년 3차 부스터 샷 접종을 위한 백신 확보를 위한 교섭도 진행 중에 있음.
■ 전일 뉴욕증시 : 뚜렷한 방향성 없이 업종 차별화 지속
ㅇ 다우+0.46%, S&P+0.10%, 나스닥-0.49%, 러셀+0.20%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1) 코로나 급증, 2)인프라투자, 3)반도체 업종 하락
미 증시는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보합권 출발했으나 미 상원이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하자 다우지수는 상승. 반면, 나스닥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로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 이런 가운데 시장은 전일과 같이 뚜렷한 방향성이 없이 업종 차별화가 진행된 점이 특징. 금융, 산업재, 에너지, 소매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술주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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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글로벌 각국의 신규 확신자수가 증가하고 있음. 특히 미국 의 경우 6월 말 1만명 초반에서 8월 9일기준 23만 명을 넘어서는 등 급증. 백신 접종율 60%를 넘어선 이스라엘을 비롯해 1차 접종율 70%를 넘어선 영국 등도 증가하는 등 우려를 높이고 있음.
이런 가운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금요일에 백신 추가 접종 관련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 짐. 현재 이스라엘, 영국, 독일, 프랑스는 추가로 접종 발표를 했는데 미국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코로나 백신 부스터 전략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 이 소식이 전해지자 최근 급등했던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백신 관련주가 강세.
주목할 부분은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크루즈 업종이 강세를 보임. 이는 플로리다주가 소위 '백신여권 요구를 차별을 이유로 금지한 점, 퀸 엘리자베스 크루즈선의 항해복귀 준비소식, 씨티그룹이 최근에 크루즈 업종의 실적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는 등 코로나 확산에도 불 구하고 정상화 기대가 여전히 높아진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러한 추세는 크루즈업종 이외에도 소매업종에도 해당되며 관련주가 강세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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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상원은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69:30으로 통과, 세부적으로는 5,500억 달러 신규 자금을 투입한 가운데 도로 교량에 1,100억달러, 철도에 660억달러, 교통시스템에 400억 달러를 투입, 이제 하원으로 법안이 넘어갔는데 아직은 통과가능성이 크지 않음.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과 3.5조 달러 규모의 사회 지출 법안이 모두 상원에서 통과하기 전에는 하원에서 표결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
3.5조 달러 규모의 사회지출 법안은 민주당이 예산조정 절차를 개시해 민주당 의원들만으로 상원에서 통과하려고 하고 있음. 그러나 시네마 민주당 상원의원이 공식적으로 관련 법안을 반대한다고 주장해 통과 가능성이 아직은 미지수. 설령 통과된다고 해도 하원은 9월 20일까지 휴원임을 감안 실질적인 통과는 4분기나 되어야 시행될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프라투자 법안 통과로 경제가 견고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유입되자 국채금리가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상승하고 국제유가 또한 전일 급락을 뒤로하고 상승. 이에 힘입어 산업재, 기계, 에너지, 금융업종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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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20% 하락. 시장 조사 기관인 트렌드포스가 PC 제조업 체들의 과도한 재고로 DRAM가격이 4분기에 최대 5%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불어 트렌드포스는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 규제 점진적인 해제로 노트북 수요 둔화도 PC DRAM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를 둔화시킬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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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미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이 없이 개별 변화요인에 따라 업종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음. 이 번주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다음주 미, 중 실물경제 지표, 그리고 월말에 있을 잭슨홀 컨퍼런스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이를 감안 당분간 미국 주식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증시는 뚜렷한 주도 업종이 없는 가운데 업종 차별화 및 빠른 순환매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ㅇ 섹터&업종&종목 : 금융, 에너지, 소매, 철강 업종 강세 Vs. 반도체 부진
전기차 생산 확대 및 리튬가격 인상 등으로 투자의견,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리튬 광산 업종들인 앨버말(+3.31%), 리튬 아메리카스(+11.05%), 리벤트(+12.33%)의 상승세가 지속.
코로나 확산 불구 모더나(-5.72%)와 바이오엔테크(-6.87%)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반면 화이자(+4.81%)는 CDC 가 금요일에 회의를 열어 추가 접종을 논의 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 노바벡스(+8.01%)는 임상 지연 불구 추가 접종에 대한 기대로 급등.
마이크론(-5.36%)은 트렌드포스가 PC제조업체들의 과도한 재고로 4분기 메모리칩 가격이 최대 5% 하락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AMAT(-2.77%), 램리서치(-3.64%)도 동반 하락. 메모리 칩용 컨트롤러를 만드는 실리콘모션테크놀로지(-5.78%)도 하락.
JP모건(+1.23%), BOA(+1.87%)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으로, 엑손모빌(+1.71%), 셰브론(+1.83%)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강세.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로 US스틸(+4.74%), 벌칸 머티리얼즈(+2.24%), 캐터필라(+2.48%) 등 상승
카니발(+4.14%)은 퀸 엘리자베스호가 운행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에 강세. 로얄 케리비안(+4.34%)도 동반 상승, 라이팅이모터스(+80.97%)는 레저용 트레일러 제조업체 포레스트 리버와 무공해 버스 기술, 충전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발표한 후 급등.
TJX(+3.63%)가 일부 지역에 신규 점포 개장을 발표하고 로스스토어(+3.52%)도 내년에 새로운 매장을 추가한다고 발표하자 강세. 음식서비스 업체인 시스코(+6.52%)는 양호한 실적과 판매 가속화에 따른 가이던스 상향 소식에 강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국제유가는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 되며 상승. 특히 미 상원이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투자 법안을 통과 시킨 이후 수요 증가 기대가 부각된 점도 긍정적, 다만 상승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글로벌 각국이 봉쇄 정책을 펼치고 있어 그 폭은 제한, 더 나아가 티A가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가솔린 소비가 하루 900만 배럴 로 2019년에 미치지 못한다고 발표한 점도 상승 제한 요인.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및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및 국제유가 반등에 기대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09%, 철근 2.67% 상승.
곡물은 품질이 지난 주 대비 대부분 개선된 것으로 발표되자 상승. 옥수수는 지난주 62%에서 64%로, 대두는 60% 유지, 봄밀은 지난 주 10%에서 11%로 개선,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엔화=위안>유로=파운드
달러화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표된 견고한 고용지표를 토대로 매파적인 연준 가능 성이 부각되자 상승세 지속. 특히 유로존 ZEW 경기 기대지수가 급감하는 등 유로존 경기 회복 둔 화 우려가 높아지며 유로화 약세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상승. 특히 미 상원이 인프라투자법안을 통과시킨 후 상승세는 유지. 다만, 3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42배)을 상회한 2.54배, 간접입찰 또한 12개월 평균(51.0%)을 상회한 55.4%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증가해 금리상승은 제한.
■ 전일 중국증시 : 소비재주 강세에 상승
ㅇ 상하이종합1.01%,, 선전종합 0.85%
10일 중국증시는 소비재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필수소비재가 3% 넘게 올랐고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경기소비재 주가 4% 이상 뛰었다. 이외에 금융, 부동산 등도 강세를 보였다. 최근 외면받았던 업종들에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통화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인민은행은 지난 9일 실물 경제 지원을 위해 효과적인 방안을 이용하겠다면서 중국 국내 경제 상황과 물가수준을 고려해 통화정책 속도와 강도를 적절히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는 전문가들이 인민은행의 발언을 향후 몇 분기 내에 지급준비율 추가 인하나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점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9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사회 확진자는 108명이다. 중국은 자국 내에 퍼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 수를 중심으로 방역상황을 평가하는데, 지난달 20일부터 확산중인 이번 코로나19로 이 숫자가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