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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기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와 해운대경찰서 기장지구대 에서 주최하고 기장고려병원원장님 및 의료진이 노인들의 무료 진료 및 영양주사를 놓아주고 기장군수 최현돌 해운대경찰서장 이문기 기장군의회의장 동부산농협조합장 및 이사 기장지구대장 최치일 기장지구대 생활안정협의회장 김광조 등 등 참석하셔서 내덕마을뿐만 아니라 장안읍 노인들까지 초대하여 악단과 풍물패가 오고 동래구 사직동 황실부페에서 출장부페로 식사 및 흑돼지를 한마리 잡아서 잔치를 했읍니다. 내덕마을 출신의 현재 거제경찰서장 최경호가 축전 및 꽃다발 보내고 기사모 회장이 장구 징 등 풍물놀이 기구일체 100만원상당의 기증이 있는 등 참 보기가 좋았읍니다. 장소는 내덕마을 직전이장 최해주집에서 하였읍니다.
이팝나무가 한껏피어 있고 계곡물이 흐르는 위에 자연의 나무는 그늘을 만들어주고 계곡위를 아나방같은 쇠로 마루형식으로 만들어 그위에서 한잔하니 참 분위기가 좋았읍니다.
내덕마을 소식이었읍니다. |
첫댓글 훈훈한 소식입니다. 잔치 모습이 사진으로 올라와 있으면 더욱 실감이 나겠습니다
날짜는 기억하지 못했는데..언제 부터인가 내덕마을 경로잔치가 있다고 현수막이 나붙어 있더니... 잔치를 풍성하게 했나봅니다... 마을에 가도 마을소식은 주말농장만 하는 사랑방으로써는 알길이 없습니다.. 하루 해가 짧게 일을 하다보면... 더더욱 소식하곤 거리가.. 마을소식 잘 보았습니다..^^
내덕이 깊이 들어앉은 마음이라 아늑하고 참 좋은 곳이죠. 예전에 그곳에 집을 사서 살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인연이 닿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살았더라면 저도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였을 것이라 싶습니다.
샘물님 천성산님 다 같은 마음(자연을 사랑하고 그품에 안기고 싶은)아니겠읍니까 저는 깊은 산중에서 혼자 잔날이(내덕에서) 수없이 많읍니다. 고생 많이 했고 앞으로도 각오하고 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