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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행 중 브레이크가 미끄러질 때 | |
① |
주행 중에 브레이크의 제동력이 떨어졌음을 느꼈으면, 엔진회전에 맞추면서, 기어단수를 서서히 감속한다. |
② |
충분히 감속이 되었으면, 핸드 브레이크를 천천히 당겨 더욱 감속하여 정지시킨다.이 때 급격히 핸드 브레이크를 당기면 균형을 잃어 스핀하거나, 브레이크의 와이어가 끊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당황하여 엔진 스위치를 끄면 핸들이 무거워 방향성을 잃게 되므로 도리어 위험하다. |
③ |
차를 정지시켰으면 본넷을 열고, 브레이크액의 양을 점검한다. 줄어있다면, 브레이크 파이프등에 액 누설은 없는지 점검한다. 경상일 경우에는 브레이크액을 보충하면 다소 주행할 수 있으나, 탱크가 비었거나 하는 경우는 전문가에게 연락하여야 한다. |
2. 타이어가 펑크 났을 때 | |
① |
타이어가 펑크난 것을 인지하였으면, 급브레이크를 밟는 것은 금물이다. 펑크난 타이어 쪽으로 미끄러질 수가 있다.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번 나누어 천천히 밟는다. |
② |
차를 길가에 바짝 대어 정지시킨다. 이것을 펌핑 브레이크(단속 브레이크 )라고 한다. 펌핑 브레이크를 이용하면, 스피드 컨트롤이 가능해 짐과 동시에, 순조로운 스피드 다운에 의해, 주의의 상황을 파악할 여유가 생긴다. 또한, 제동등이 점멸하므로, 후속차에게 이상발생을 알려 주의를 환기시킬 수있다. |
③ |
고속 주행중에 펑크가 나서 타이어의 공기가 급격히 빠지거나 파열이 일어나면, 파열된 쪽으로 차체가 기울어져 급격히 핸들을 빼앗긴다. 이 때는 핸들을 단단히 잡고 직진방향으로 누르듯이 하고, 엔진 브레이크로 서서히 속도를 떨어뜨려 길가에 댄다.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콘트롤을 잃어버려 오히려 위험하다. |
3.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을 때 | |
① |
담배가루나 물기 많은 나뭇잎 등을 많이 뭉쳐서 창유리를 문지르면 빗물이 주룩 주룩 하고 창유리를 타고 내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시계를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다. |
② |
만약 비누가 있다면 앞유리에 비눗물을 발라 주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됩니다. |
4. 빗방울이 맺혀 백미러가 보이지 않을 때 | |
① |
유리용 코팅제가 있을 경우는 코팅제를 발라 잘 문질어 닦아 주면 효과적이다. |
② |
유리용 코팅제가 없을 경우는 백미러에 담배꽁초를 문질러주면 어느 정도는 빗방울 맺힘을 방지할 수 있다. 담배 꽁초 속의 니코틴에 의해 백미러에 표면장력이 생겨 물방울이 맺히는 것을 방지한다. |
5. 모래밭에 차가 빠졌을 때 | |
① |
가까이에 다른 차가 있으면, 로프를 사용하여 견인을 받는 것이 제일이다. 로프는 소정의 훅에 단단히 연결할 것. 범퍼 등에 걸면 파손의 우려가 있다. |
② |
우선 잭업을 하고, 타이어의 밑에 판자나 돌, 골판지 등 단단한 것을 깐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조금 빼 보는 것도 좋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줄면 접지면적이 증가하여 마찰력이 커지므로 탈출이 쉬워진다. |
③ |
탈출시에는 반드시 기어를 후진으로 하여, 후진주행으로 탈출한다. 기어 중에서, 후진기어의 기어비가 가장 낮아 힘이 세기 때문이다.무사히 탈출하였더라도 그곳에 그냥 정지하지 말고 노면이 단단한 곳까지 그대로 주행한다. 빠져 나오는데 성공하였다 하더라도 한번 정지하면, 그 속에서 다시 발진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
④ |
커버등에서 바깥쪽 바퀴가 진창에 빠져 공전하고, 단단한 노면에 있는 안쪽의 바퀴도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주차 브레이크를 조금 당겨 차바퀴에 저항을 주면, 슬립을 하고 있지 않은 안쪽 차바퀴가 회전하여 탈출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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