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교인 한 사람이 연락이 왔다 어떤 크리스찬이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백신을 맞는 것은 사탄의 표(666)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안 된다고 했다는 것이다.
가뜩이나 코로나 때문에 힘들고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더 불안을 만드는 일이다. 666에 대해 앞으로 더 자세히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간단히 여기서 말하자면 666은 어떤 표가 아니다. 바코드, 베리칩, 컴퓨터 666이라 했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코로나19가 666이라고 말하는데 666은 이런 것들이 아니라 짐승의 이름을 숫자로 표시한 것이다.(계13:17) 물론 짐승은 악독한 사람을 표현한 것이다.
어릴 적 나를 비롯해 한국의 모든 사람들은 천연두 백신을 맞았다. 일명 불주사라고 했는데..겁이 났었다. 지금은 천연두로 죽는 사람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천연두 백신을 통해 면역력이 생겼기 때문이다.
코로나도 마찬가지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앞으로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와 영원히 같이 살아갈 것이다.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 그것이 코로나 백신 주사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면역력이 생기면 코로나 바이러스도 더 이상 우리를 위험하게 할 수가 없게 된다. 천연두 바이러스 처럼.
물론 백신사용이 초창기이기 때문에 부작용도 많이 나타난다. 그리고 현재 태국에 들어와 있는 중국산 백신은 그다지 효과가 없다. 정부차원에서 빨리 좋은 코로나 백신을 가져와야 한다.
그리고 모든 국민들은 사탄의 표라는 이상한 말에 현혹되지 말고 코로나 백신 주사를 맞아야 한다. 그래야만이 우리들의 일상이 정상화되어 돌아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