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출근길은 마포구청역에서 시작된다.
합정역에서 환승을 하기에 4-2번 승강자에서 열차를 기다린다
마포구청에서 합정까지는 망원역 다음이다
당산역에서 한간공원으로 향하는 육교
육교에서 바라 보는 남산과 한강
육교에서 바라본 내 목적지 국회
잠시후 국회도서관안 식당에서 점심을 같이할 친구가 근무하는 빌딩
육교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한강 산책로가 나온다
공원의 오두막 쉼터
점심 먹고 이곳까지 다시 산책을 온다
지난달까지 앙상했던 나무들이 풍성해졌다
한강에서 가장 넓은 구간이다.
속이 뻥 뚫린다
국회를 이용하려면 이곳 국회둔치주차장에 차를 주차해야 한다
출근길에 내가 관찰하고 있는 까치네 신혼집이다.
2월에 까치 수컷이 열심히 가지를 물어다 집을 짓기 시작하더니
장가를 갔다. 혼자에서 둘이 됐다. 조금있으면 새끼들이 부화할 것이다
둔치 출입문 이 문을 통해 내 연구실 국회도서관으로 향한다
문에 들어서자마자 나를 반겨주는 철쭉들
아주 바람이 났다 ㅋㅋ
철쭉을 지나면 국회 본관이 보인다
국회와 전경련 건물, 저 둘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간다
좀 잘하시길 늘 당부한다
국회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다
국회에 있는 사랑재
국회의장님이 외국 손님을 맞이할 때 이용하는 곳이다
여기만 보면 늘 막걸리가 땡긴다
사랑재 앞 왕벚꽃나무
벚꽃이 눈처럼 툭툭 흩날린다
국회동산에서 바라본 내 연구실 국회도서관
이곳이 국회의원들이 근무하는 의원회관이다
국회 본관 앞 분수대
국회 본관
국회 중앙분수대에서 바라본 국회도서관
국회는 전체가 국가 중요시설이라 출입시 출입증을 받아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내가 주로 공부하는 5층 정기간행물실
전망이 기가 막히다
내가 주로 이용하는 인문 자연과학 자료실
이 곳이 있어서 내가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통섭할 수 있었다
수많은 장서의 서가
국회도서관은 최근 2년간 출간된 도서만 진열해 놓는다
내가 현재 집필하고 있는 노자 도덕경의 내용을 윤택하게 해줄 참고도서이다
오늘 읽을 책들이다
각 자료실에서 대출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각 자료실은 2년간 도서만 진열해 놓기 때문에
2년이 지난 도서는 따로 신청을 해서 이용할 수 있다
국회 1층에 자리한 독립운동가 홍진(1877~1946) 임시의정원 의장
어떤놈은 나라를 팔아쳐먹고 독립군 때려잡는 놈들이 있고
한쪽에서 전재산을 팔고 목숨을 담보로 일본놈들과 투쟁했다
하버드대학의 리처드 랭엄의 [한 없이 사악하고 더 없이 관대하게]
인간은 두 부류다! 천사와 악마!
1층에 자리한 도서 검색대
국회에는 여러 자료실들이 있다
2층에 자리한 사회과학 도서관
밥맛 좋기로 소문난 국회도서관 식당
공부하는 사람들의 천국이다!
저녁에는 뭐가 나오려나?
첫댓글 궁굼했던 국회도서관 잘보았습니다 휴일은 쉬지요?
국경일과 주말인 토요일은 격주로 쉬고 주말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평일은 9시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