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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하루 전날 아름다운 울들(울산사람들)병원에 오후 6시경 도착했습니다
김근우 팀장님의 보조강사로 수료후 첫 외부강의에 참관하게 됐습니다.
다들 추운날씨탓인지 아님 근무시간뒤의 교육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몸도 마음도 움츠려 보이고 분위기도 냉랭?한거 같았습니다.
30분에 교육이 시작되면서 자연스레 이어지는 스팟으로 긴장감과 어색함은 한층 누그러지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교육장분위기는 즐겁고 열정적으로 변해갔습니다..
온 몸으로 살아있는 경험담을 자연스레 이끌어 내시어 교육내용을 이해시켜 주시고 병원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병원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에로사항과 특성을 간파하고 계시면서 열정적인 강의를 이끄시는 부분이 부족한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에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냈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리가 부족해 좌석까지 재배치를 하는 불상사(?)가 있긴 했지만 정말 교육장의 열기는 추위를 잊게 했습니다..
보조강사로 가긴 했지만 더 큰 배움의 기회였습니다.. 2시간의 교육시간 내내 정말 내겐 너무 높은 벽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질 않았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내가 살아오면서 만든 거대한 벽을 깨기 위한 노력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아무것도 놓여있지않은 손바닥에 레몬이 있다고 생각하면 저절로 침이 고이듯이 억지로라도 크게 웃으면 뇌신경에서 엔톨핀이 분비된다는 강사님의 말씀이 이번처럼 와 닿은 적도 없었습니다.
차안에서 나의 긍정적인 하루를 위해 매일매일을 큰 웃음으로 준비하고 우울한 상대를 위해 어쩔땐 삐에로처럼 큰 웃음을 만들어 주고..
가슴뭉클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인제서야 걸음마를 시작하는 애기처럼 한걸음 한걸음 내딪다보면 언제가는 정상에 도달하는 제가 되어 있지 않습니까?
다시한번 깊이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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