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수줍은 처녀의 댕기같은 수려한 중원계곡 (9/4) - 중 원 산

[盧 多 智]

* 중 원 산 정 상 석

 

* 폭포를 배경으로

중 원 산 (800 m)   경기 양평 용문. 단월. 산행구간 : 중원리(상현)-주차장-중원폭포-계곡안부-중원산-용계계곡-신점리(용문사) 산행거리 : 약 8 km. (산행시간 : 약 5 시간) 산행인원 : 6 명 (청파님. 바람님. 연산동*유니님. 파랑새*패랭이님.) 교  통 편 : 용산역 용문행 전철 07:23출(1시간30분 소요)-08:53용문하차                 용문버스터미널09:10출(중원산행)-상현리종점09:30착                  * 중원리행 버스 1일 6회(07:10, 09:10, 11:10, 14:10, 17:30, 18:30) 운행           용문산 동쪽 끝자락에 솟아 있는 중원산은 산 서쪽으로는 조계,용계골. 동으로 중원계곡등 수려한 계곡을 끼고있어 여름철이면 중원계곡의 우렁찬 물소리를 내는 3 단의 중원폭포와 높이가 10m도 안되지만 병풍을 두른듯한 기암절벽에 쌓여 절경을 이루며    수줍은 처녀의 댕기같은 물줄기 아래로 넓고 깊은 못이 드리워져 있고 하늘을 가리고 있는 짙은 숲터널 아래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마치 구슬을 쏟아 붓는듯이 물소리 가 요란한 치마폭포가 있는 계곡을 품고있는 중원산으로 떠나는 6인의 발걸음이   용문전철 개통이후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중원리 상현마을 버스종점에 내려서니 주위 펜션과 별도로 시골풍경 옛 모습 그대로인데 일부 등산객들은 벌써 어디론가 흩어져 버린 한적한 길을따라 들머리로 들어서니 시원한 가을바람이 스쳐 지나고 있다.   숲속으로 들어서며 등로를 따라 넓고 큰 계곡은 아니더라도 암반을 타고흐르는 맑은 물이 풍부한수량은 아니지만 더위를 씻어내기에 시원함으로 지나려던 길목의 기암절벽 밑으로 옥색 빗깔의 넓은 소를 채우는 중원 폭포의 물줄기가 그나마 볼거리를 제공하듯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은 볼수 없지만 폭포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며 테크 계단을 벗어나 계속 이어지는 중원계곡 옆으로 터널숲을 이루는 길을 따라 오르던중 첫 중원산 갈림길로 접어들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 처음부터 너덜길을 따라 올라야하는 ~   아주 돌밭인가 싶을정도로 주위를 둘러보니 하늘을덮고 숲을이루고 있는것이 신기할정도 로 크고 작은 수많은돌이 어디에서 이렇듯 쏱아져 내렸을까 싶을만큼 계속 이어지는 너덜 길을 쉬엄쉬엄 오르는 길목에 숯 가마터가 잠시 쉬었다 가라 한다.   더딘 발걸음으로 고도가 높아 질수록 더욱 가파라지는 너덜 길을 지그재그 돌아 오르면서 가뿐 숨을 몰아쉴 즈음 싸리재로 이어지는 주능선 갈림길에 올라 정상으로 발길을 옮기는 낭떠러지 등로를 따라 바위 사이를 오르내리며 주위를 둘러보니   용문산 정상이 마주하며 용조봉과 폭산 줄기가 시야에 와닿고, 그 오른쪽으로는 중원계곡 건너 도일봉이 ~ 서쪽으로 경기도의 마터호른이라 불리는 백운봉이 용문산에서 하늘금을 이루며 백운봉으로 이어지는 용계골 건너로 서쪽 능선이 아름답게 비쳐지는   능선길의 왼쪽 아래로 수직 절벽을이루며 노송이서있는 전망바위에서 남쪽으로 용문시가 지 너머로 주읍산이 피라밋처럼 솟아나있고 용문주차장과 식당가가 내려다보이는 암능선 길을 따라 오르니  20여평 공터를 이룬 헬기장의 중원산 정상.   양평군 산악연맹이 세운 오석 정상석이 반기는 정상 한쪽에는 비 피해로 인한듯 입간판이  쓰러져 있고 사방이 수림으로 에워싸 전망은 별로지만 나뭇가지 사이로 백운봉 과 용문산 정상과 파아란 하늘과 흰구름.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왔음을 중원산 정상에서 제일먼저 마중한다는 즐거움으로 정상석앞에서 단체기념 촬영으로 흔적을남기고 오를때와 달리 가벼운 발걸음으로 로-프 난간이 인도하는 암능선 을 내려서서 6인 모두 용조골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산행의 피로를 풀고있다,   * 새롭게 증축된 용 문 역 사. * 중원리 버스종점의 안내판   * 자연 휴식지 주차장   * 중원게곡 입구 * 산행에 앞서   * 수량이 풍부하던 계곡이 ~     * 나무숲에 가려진 폭포위의 기암절벽 * 중 원 폭 포               * 폭포 상단의 암반       * 중 원 계 곡 * 중원산 과 싸리재 갈림길   * 중원산 입구 * 처음부터 너덜길을 오르고 ~     * 오름길에 잠시 쉬어가기도 하고 ~   * 숯 가 마 터.   * 기 름 나 물 * 싸리재와 조계골로 나뉘어지는 주 능선 갈림길 이정표.     * 중원산과 마주하고 있는 도 일 봉   * 중 원 산 정 상 * 중원산 정상에서 (청파님의 photo에서) * 용문산 정상 가섭봉과 신선봉. * 한국의 마테호른이라 불리는 백 운 봉. * 용문산 주차장 하산길 이정표 * 하산길도 만만치 않은 암능선 * 600 고지의 쉼터   * 용 조 골 상류         * 용조골과 조계골 합수점 (갈림길)         * 산행의 날머리 (신점리)     * 하산길 신점리 한옥 정원에서 ~(청파님의 photo에서)   * 용문산 (주차장)입구   * 버스 정류장 앞 뒤풀이 식당.       * 용문역을 떠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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