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 방앗간 부부

[마차소]

물레 방앗간 부부

 
물레 방앗간집 주인이 산너머 마을로
밀가루 배달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산 너머 동네 술집에는
반반한 여자들이 많다는 소문을 들었는지라
그 마누라는 아무래도 안심이 안되어
서방의 거시기에다 밀가루를 흠뻑 칠하고서는

"임자가 집에 오면 내 이걸 검사할 테니
엉뚱한 짓 하지 말아요 알았어요."
하고 단단히 일렀다.

"제기럴!!... 밀가루야 천지인데..."
하고 서방은 코방귀를 뀌며 집을 나섰다.

그리고 배달을 마치고 품삯을 받자.
그 길로 곧장 술집에 가서 한 잔 하고
계집과 재미를 본 다음
거시기에 밀가루를 잔뜩 칠하고
집에 돌아와 시치미를 뚝 떼고 마누라 보고

"자 볼테면 보시오"

하며 자신있게 거시기를 보여 주었다.

그러자 마누라는 손가락으로
거기시에 묻은 밀가루를 찍어 맛을 보더니
하는말...

"이 영감탱이야!~~
나는 소금을 넣어 간을 맞췄는데

간이 안맞잖아!!~"

[해비니엄마]

하세요
열기나는 폭염속 이었지만
하늘이 너무 아름다운 날 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님.. 소중한 글과 자료 건시간 되었습니다
정성스런 배려에 감사 드립니다
이어지는 시간도
활짝웃는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사랑합니다..

[초여름]

무더운 날씨에 매미들만 신났습니다
나무 그늘에 붙어서 목청껏 노래 하네요
나뭇잎과 풀잎들도 맥이 빠져 시들시들 합니다
고운님 저녁시간도 활기차고 멋진시간 되셔요

[바다향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진실이라고 합니다
진실한 말 한마디로
믿음과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마음안엔 날마다
행복의 씨이 자라게 된다고 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이지만
파란 바다가있어
잠시라도 열기를 식혀줍니다

사랑하는 우리님
참으로 잼 있는글 입니다
여유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시원하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김창근 달인]

그냥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