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서울공원 공식 개장
타슈켄트 서울공원이 공식 개장했다.
타슈켄트시는 9월 1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지난 6월 완공된 타슈켄트 서울공원의 공식 개장행사를 개최했다.
300여명의 타슈켄트 시민이 모인 가운데 거행된 이번 개장행사에서 우스마노프 타슈켄트 시장은 “서울시와 타슈켄트시 친선의 상징인 서울공원이 개장한데 대해 무척 기쁘다.”고 밝히고 “한국과 우즈벡은 이로써 더욱 친밀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에서 방문한 임종석 서울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공원은 우즈벡 고려인 동포에게 고향의 향수를 느낄수 있도록 준비한것이 시초가 됐다.”고 설명하고 “중앙아시아에서 고려인 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우즈벡에서 뜻깊은 공원을 설립하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언급했다.
지난 2009년 5월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고려인 대표가 요청하면서 시작된 서울공원 조성은 이후 타슈켄트 시내에 공원 조성 부지를 확보하고 우즈베키스탄 고려문화협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전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서울공원 조성이 추진된 바 있다.
약 8000㎡ 규모로 조성된 ‘타슈켄트 서울공원’은 시애틀공원, 외교단지, 니자미 사범대학이 인접해있어 현지인과 고려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향수를 달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슈켄트 서울공원은 대한민국과 수도 서울의 이미지를 알리고, 한국 전통조경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반영해 기존 바부르공원과 조화를 이루면서 차별성을 갖도록 했다.
나아가 고려인들에게 고향의 정취와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됐다.
타슈켄트 서울공원은 이용객에게 공간을 한 번에 오픈시키지 않고 간정을 조성하여 다음 공간에 대한 호기심과 깊이 있는 공간감을 연출하고, 연속성을 부여하는 시퀀스적 효과를 강조했다.
공원 건축물은 궁궐이나 사찰의 화려한 정자보다 별서정원이나 서원의 소박하고 단아한 한국의 누정을 도입했다.
특히 서울공원의 다원적공간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문화박물관의 요소로 작동하고, 공원 건축물의 배치는 주변의 경관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한국공원의 특성을 살려 바깥마당, 간정, 앞마당, 영빈마당, 고려인마당, 후원, 전이영역 등으로 조성했다.
또한 공원구조물은 매화원, 후원 등의 성격을 강화하는 화계, 방지와 기단 등의 정원구조물과 공간 및 지형을 구획하고 레벨의 다양성을 주는 담장과 기단, 선큰 마당 등의 계획을 수립했다.
공원 시설물은 각 마당의 공간별 성격에 맞는 다양한 전통 시설물, 전통석물(괴석, 정료대, 물확, 벅수 등)을 도입했으며, 재식계획은 타슈켄트의 기후조건에서 생육이 가능한 수종을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우리의 향토수종을 이용해 사계절 풍경을 연출했다.
(취재 = 한인일보 편집국)
천사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달 8월 24일 가족의 마음으로 모아장난감 만들기 GIVE데이 행사가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1004명이 모이면 천사가 된다고 하여 참자가 모두가 천사가 되었습니다. 천사가 되는 방법으로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한 온라인 천사, 행사당일 참여한 현장참여천사와 행사에 오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천사에 동참하는 숨은천사가 함께하였습니다.
행사는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모아장난감 만들기 GIVE데이를 통하여 많은 참여자들이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단순하게 기부하는 형태를 벗어나 가족의 마음으로 직접 장난감을 만들어 기부할 수 있는 참여형기부상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린 아이들부터 시작하여 대학생, 직장인까지 1004명의 천사로 동참하여 모아장난감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아장난감은 국내외 빈곤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더 많은 천사가 참여하여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판매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사제공 = 프렌드아시아)
국제 이슬람은행
우즈벡에 1억 달러 투자
국제 이슬람은행은 9억8천7백만 달러를 이슬람 은행 협력 국가들에 분산 투자할 예정임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이중에서 1억 달러는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은행 분점을 통해 농촌 지역 현대화 건설분야에 쓰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이슬람 은행은 우즈베키스탄에 3천6백만 달러를 길거리 가로등 에너지 절약 기술투자 비용으로 투자한 바 있으며 파르하드스끼 수력 발전소 리모델링 비용으로 1억 달러를 추가 투자한바 있다.
(출처 = 8월 30일자 podrobno.uz)
GM 우즈,
새로운 넥시아 모델 개발 예정
GM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러시아 시장내 판매 저조에 대응하기 위한 방책으로 신형 넥시아 기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얼마 전 러시아 자동차 박람회에 참가한 GM 우즈베키스탄은 기존 모델 넥시아와 마티즈를 선보인 바 있다.
박람회장에서 GM 우즈베키스탄의 차량 구매를 원하는 러시아 고객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넥시아 모델을 보기 원했으며 이들의 요청을 참작해 2년 안에 새로운 넥시아 신형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공식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8월 30일자 podrobno.uz)
신학기 쉬꼴라 입학생 5십8만7천명
우즈베키스탄 2014 – 2015 신학기 쉬꼴라 입학생은 5십8만 7천명이 될 것이라고 교육부 관계자는 발표했다.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신학기에는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쉬꼴라 1학년 학생 모두에게 책가방과 12권의 교과서가 대통령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쉬꼴라 교과서는 총 605종이며 3천4백5십만권의 교과서를 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8월 29일자 gazeta.uz)
타슈켄트 지역 지진 발생
8월 31일 16시 49분경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강도 2.5 ~ 3의 지진이 감지되었다.
지진의 진원지는 아프가니스탄으로써 근원지의 강도는 5.8의 강진이었던 것으로 우즈베키스탄 지진학 연구소는 전했다.
(출처 = 8월 31일자 gazeta.uz)
가택 연금 제도법 시행 예정
국회 의사당에서 열린 제15회 상원의원 회의에서 가택 연금 제도법이 채택되었다.
가택 연금(家宅軟禁)은 국가에 의해 자신의 거주지에 감금되는 형벌을 의미한다.
상원의원 관계자 말로는 가택 연금 제도는 국제관행에 부합하는 법률이라 되어 있으며 국민들의 권리와 자유를 좀 더 보장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법을 어긴 피고인은 집안에서 생활하며 인권 보호와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며 동시에 감옥에서 수감 생활을 하는 동안 또 다른 범죄를 양상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도 벗어날 수 있음은 물론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법률위원회는 가택 연금 제도법 시행을 위한 초안을 준비 중이며 법 집행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8월 31일자 podrobno.uz)
‘슬픈 어머니’ 상 헌화
8월 31일 아침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기리기 위한 영광과 희생의 상징인 ‘슬픈 어머니상’ 헌화식이 거행되었다.
헌화식에는 국가 최고 수장인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 각계부처 장관들은 독립문과 독립광장에 자리 잡고 있는 독립 기념물들에 차례로 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8월 31일자 gazeta.uz)
청소년 대표 선수단 귀국
지난 8월 16일에서 28일 개최된 제2회 ‘난징 청소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했던 우즈베키스탄 청소년 대표 선수단이 귀국했다.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총 10개의 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룬 청소년 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해 마중 나온 선수 가족들과 주요 언론사들의 취재경쟁으로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의 고향에서는 대대적인 축하 행사가 열렸다.
이슬람 카리모브 대통령은 좋은 성적을 거둔 청소년 대표팀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8월 31일자 uzreport.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