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을 전하다: 데이식스, ESG, 그리고 나의 꿈
'내일이 되면 오늘보단 따뜻하겠지 살을 에는 이 추위가 좀 잦아들겠지.' 데이식스의 노래 Maybe Tomorrow의 가사이다. 이 노래는 희망적인 가사와 포근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듣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준다. 이 외에도 바래, 마라톤, 무적 등 데이식스의 음악은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사람들은 데이식스의 노래를 들으며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곤 한다. 이처럼 음악과 아티스트에게는 선한 영향력이 있다. 데이식스와 그의 소속사 JYP는 이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에 공헌하고자 힘쓰고 있다.
JYP의 사회 공헌 활동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젝트인 EDM이다. 데이식스 역시 EDM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YTN 뉴스 기사에 따르면, 2024년 6월에는 데이식스의 팬이지만 투병하고 있어 콘서트에 가지 못한 건우를 위해 특별한 미니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한다. 멤버 원필은 건우가 꾸준히 악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반을 선물하기도 했다. 또, 최근 성황리에 마친 월드투어 피날레 콘서트에서는 팬들을 대상으로 한 기부 이벤트가 열려 팬들도 데이식스의 선한 영향력 전파에 동참할 수 있었다. 네이버 해피빈 JYP EDM 기부 캠페인 소개 글에 따르면, 팬들의 도움으로 모인 기부금은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처럼 기업이 이윤 증대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까지 고려하는 것을 'ESG 경영'이라고 한다. ESG 포털에 따르면,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고려해야 할 3가지 핵심 요소라고 한다. '기업'이라고 하면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이와 달리 ESG 기업은 단지 돈을 버는 것보다,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청렴한 지배 구조로 기업을 운영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ESG 기업은 아티스트와 마찬가지로 선한 영향력을 지닌다. 책 <청소년을 위한 ESG>(안치용)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중요한 경제적 주체인 기업이 ESG를 이루기 위해 내딛는 걸음은 소비자들의 적극적 연대로 이어진다. 그리고 이러한 소비자들의 연대는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마치 데이식스가 진행하는 캠페인에 팬들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된 것처럼 말이다.
나는 데이식스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는 사례를 보며 사회에 공헌하는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마케팅 전문가라는 경영 관련 직종을 희망하는 나에게 있어 ESG 경영은 더욱 뜻깊게 다가왔다.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 ESG 기업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을 개선하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사람들이 윤리적 소비를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 전파에 더 많이 동참하면 좋겠다.
- 출처: YTN 뉴스 기사(2024.06.25), 네이버 해피빈, ESG 포털, 책 <청소년을 위한 ESG>(안치용)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6.16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