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2022 문화예술축제 ‘향연’ 패션쇼 및 문학상 시상식
아쉬움과 설렘의 <2022 문화예술축제 ‘향연’>이 사)한국문학협회, 한국예술문학신문, 현대계간문학, 열린시서울 주최로 2022년 12월 10일 ‘문학의 집·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한국문학협회 박종래 대표회장은 “문학과 지성의 샘터인 한국문학협회 산하단체의 문학예술 창작 활동과, 한국예술문학신문의 유리아나컬렉션 패션팀, 전문시낭송가들의 참여로 자긍심을 높이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대내외적인 활동으로 한국문학협회의 비상을 주도한 성광웅 이사장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문학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가정의 건안을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에는 전)대한민국예술원회장 이근배 시인, 한국문학협회 부이사장 김종두, 심종덕, 한림성심대학교 겸임교수 이복수 및 문학계 초청인사 그리고 문학상 수상자, 전문시낭송가, 패션모델, 협회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는 제니스리(한국예술문학신문 낭송위원장)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제1부 개막식은 유리아나컬렉션 박영애 대표 외 25명의 모델이 다양한 스타일의 독보적인 의상을 선보이며 우아하고 멋진 실루엣을 연출해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제2부에는 문학상, 시화전 최우수상, 공로상,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있었다.
문학창작 활동 및 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에게 드리는 ‘문학상’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기여도, 협회 발전에 공로가 인정된 9분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학상 수상자》
▲ 충무문학상 - 복재희 ▲ 한국문학협회 대상 - 현형수 ▲ 현대계간문학 대상 - 전경숙 ▲ 문학한국 대상- 김상문 ▲ 한국예술문학신문 대상 - 김창운 ▲ 문학한국 최우수상 - 최송원 ▲ 시담 최우수상 - 김정인
본 협회 회원들의 창작 동기부여와 화합을 위해 부채·액자 시화전을 개최하고 시화전 작품 중 원고 심사를 거쳐 2분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화전 작품 최우수상 수상자》
▲ 시화전 작품 최우수상 - 김효태 ▲ 시화전 작품 최우수상 - 제니스리
본 협회 및 산하단체 발전과 화합을 위해 뛰어난 봉사와 공헌을 하신 분들께 드리는 공로상에 3분이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 했다.
《공로상 수상자》
▲ 공로상 - 정숙영 ▲ 공로상 - 조정숙 ▲ 공로상 - 이정태
신인 분들의 응모 작품 중에서 심사위원들의 수고와 고심 끝에 2022 겨울호 신인문학상에 9분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한국문학협회 회원 및 현대계간문학 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작품세계를 구축하게 된다.
《신인문학상 수상자》
▲ 김경자(시 부문) ▲ 박경천(시 부문) ▲ 박세이(시 부문) ▲ 송은주(시 부문) ▲ 이대용(시 부문) ▲ 김경애(수필 부문) ▲ 김한성(수필 부문) ▲ 홍종각(수필 부문) ▲ 김수연(평론 부문)
제3부 시낭송문학 페스티벌에는 신인문학상 수상자들의 작품을 시낭송가의 낭독으로 감상하고 수상자의 소감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최정옥(한국문학협회 이사)의 낭독으로 김경자의 시 <징검돌> 감상
▲ 정숙영(한국예술문학신문 작가회장)의 낭독으로 박경천의 시 <갈바람> 감상
▲ 김정희(열린시서울 시낭송가)의 낭독으로 박세이의 시 <밀물> 감상
▲ 강평자(열린시서울 고문)의 낭독으로 송은주의 시 <그리워라, 울엄니> 감상
▲ 김미희(한국문학협회 낭송위원장)의 낭독으로 이대용의 시 <마지막 잎새의 노래> 감상
▲ 이해경(한국문학협회 사무총장)의 낭독으로 김경애의 수필 <아버지의 솜사탕 사랑> 감상
▲ 조경란(한국문학협회 시낭송가)의 낭독으로 김한성의 수필 <낭만 가을 품에 안기다> 감상
▲ 김주훈(열린시서울 시낭송가)의 낭독으로 홍종각의 수필 <귀롱나무의 순교> 감상
▲ 정낙훈(한국문학협회 예산지부장)의 낭독으로 김수연의 평론 <나의 향기를 찾는 서정> 감상
대한민국 최고 시낭송가들이 꾸미는 시낭송문화예술 축제가 이어졌다. 시와 시낭송이 꽃을 피워 향기로 퍼져 나가듯 내빈석에 젖어드는 아름다운 소리예술을 선보였다.
▲ 조채윤(한국예술문학신문 창원지부장)의 낭송으로 박용래 시인의 <월훈> 감상
▲ 박종래(한국문학협회 대표회장)의 낭송으로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감상
▲ 임종본(한국문학협회 충남 본부장)의 낭송으로 나태주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계절> 감상
▲ 박주길(한국문학협회 여수지부장)의 낭송으로 문병란 시인의 <바다가 내게>감상
▲ 김정희·김주훈(열린시서울 임원)의 낭송으로 박종래 시인의 <박꽃은 만삭이 되어>감상
▲ 정숙영(한국예술문학신문 작가회장)의 낭송으로 전봉건 시인의 <뼈저런 꿈에서만>감상
▲ 정낙훈(한국문학협회 예산지부장)의 낭송으로 이정록 시인의 <사내가슴> 감상
▲ 김은주(한국문학공연시담예술원 운영위원장)의 낭송으로 정두리 시인의 <그대> 감상
▲ 최도순(한국문학협회 전남본부장)의 낭송으로 문정희 시인의 <새 아리랑> 감상
▲ 조정숙(한국문학공연시담예술원 감독)의 낭송으로 박남준 시인의 <떡국 한 그릇>감상
충무문학상을 수상한 복재희 작가회장은 “2022년을 떠나보내는 아쉬움과 희망찬 새해를 맞는 설렘이 잘 어우러진 뜻 깊은 행사에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리며 승화된 더 좋은 작품으로 우리 함께 동행하자.”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알차게 준비한 2022 문화예술축제 '향연' 행사의 막을 내리며, 행사에 도움을 주신 박남식 이사, 남궁유순 이사, 허여경 회원, 정길섭 촬영감독, 안배현 영상감독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