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28일
1. 時事漢字
고참(古參) 조청(造淸) 난미(爛尾) 당평(躺平) 치밀(緻密) 저작(咀嚼)
담낭암(膽囊癌) 도제식(徒弟式) 심덕승명(心德勝命) 포욱지경(抱彧之慶)
2.單語풀이
고참(古參); 오래 전(前)부터 그 일에 종사(從事)하던 사람
조청(造淸); 인공(人工)으로 만든 꿀. 묽게 고아서 굳어지지 아니한 엿.
난미(爛尾); 꼬리 부분이 썩어 문드러진 상태를 일컫는 단어다. 예를 들어 짓다가 만 아파트, 세우다가 멈춘 '귀신 도시(鬼城)' 등이다.(爛: 문드러지다, 문드러지게 하다.)
당평(躺平); 우리나라에서도 N포세대와 비슷한 맥락으로 쓰이는데, 당평(중국어음 : 탕핑)은 드러눕다는 뜻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집이나 차,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 차라리 그냥 드러눕겠다" 라는 속뜻이 있습니다.
어차피 노력해도 안되니, 그냥 다 포기하고 최소한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뜻합니다.
치밀(緻密); 1) 자세(仔細)하고 꼼꼼함.
2) 썩 곱고 백빽함. 3) 피륙 등(等)이 배고 톡톡함.
저작(咀嚼); 음식물(飮食物)을 씹음.
담낭암(膽囊癌); 담낭에서 생기는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腫塊, 덩이)이다. 담낭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腺癌腫)이 80% 정도를 차지하며, 일반적으로 담낭암이라고 하면 담낭 선암종을 말한다. 선암종(adenocarcinoma, 선암)이란 인체의 선(腺)조직, 즉 샘세포 조직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도제식(徒弟式); 제자(弟子). 문인(門人). 서양(西洋) 중세(中世)의 수공업(手工業)에서 직업(職業)에 필요(必要)한 지식(知識)ㆍ기능(技能)을 습득(習得)하기 위(爲)하여 스승의 밑에서 노무(勞務)를 종사(從事)하며 배우던 어린 직공(職工)과 스승의 관계를 도제라 하는데, 이러한 도제 하에서 제자가 스승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여 스승의 오랜 노하우를 배우는 방법.
심덕승명(心德勝命); '마음의 덕을 쌓으면 운명도 바꿀 수 있다"는' 고사성어입니다. 덕을 베풀지 않고 어찌 좋은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려 할 것이며, 행운이 찾아들 것이며, 福(복)과 運(운)이 찾아올 것인가?
포욱지경(抱彧之慶); 손자를 얻은 경사
* 彧(욱)은 손자 * 抱郞(포랑), 抱兒(포아): 손자
** 彧郞(욱낭), 彧房(욱방), 彧舍(욱사) 이상, 상대방 손자의 이칭
3. 橫說竪說 時事 뉘우~쓰
세상에 고참(古參)으로 태어난 사람은 없다. 고참이란 오래 묵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조청(造淸)으로 받았으니 조청은 엿기름을 오래 고아서 만든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지나치면 안되니 난미(爛尾)로 받았다. 난미는 시작은 잘 했으나 마무리가 흐지부지 된 상태를 말한다.
그러므로 당평(躺平)으로 받았으니 당평은 드러눕다는 뜻으로 노력해도 안되니, 그냥 다 포기하고 그냥 저냥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사는 삶의 방식을 말한다.
세상사 힘들다 해도 자포자기한 상태로 살 수만은 없으니 치밀(緻密)로 받았다.
치밀은 일이든 음식이든 잘 되도록 꼼꼼히 준비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저작(咀嚼)으로 받았으니 저작은 소화가 잘되도록 입안에서 잘 씹는다는 말이다. 잘 씹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
그러므로 담낭암(膽囊癌)으로 받았다.
입안에서 음식물을 잘 씹지않아 만들어지는 돌이 담낭암(膽囊癌)의 원인이라고 한다.
그래서 도제식(徒弟式)으로 받았다.
도제식은 제자가 스승 옆에 바짝 붙어서 스승의 노하우를 작은 것 하나도 빼놓지 않고 배워서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심덕승명(心德勝命)으로 받았다.
심덕승명은 마음의 덕을 쌓아 운명을 바꾼다는 말이다. 하루 갯잎 한장을 쌓게다는 마음으로 해야지 조급히 서두르거나 빨리 득을 보겠다는 생각을 하면 못쓴다.
그래서 포욱지경(抱彧之慶)으로 받았다.
유교에서의 윤회는 바른 삶을 살아 온
내 삶의 유전자가 자식에서 손자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있다. 나와 99.9%일치하는 손자를 얻은 경사인 포욱지경이야 말로 하루 하루 마음의 덕을 쌓아 만들 수 잏는 크나큰 경사가 아닐까?
> 뱀발; 공자께서 주역 64괘의 순서를 설명한 서괘전의 단상이 남아 횡설수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