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ㄸ가 한 게임에 2천원 할때,
자동 오천원 수동 오천원을 샀다
이후 한 게임에 천원으로 떨어질때는
평균 만원에서 이만원을 샀다.
10년이 지난뒤부터는 슬슬 구매액수가 늘었다
최소 이만원에서 삼만원을 사게 됐다
그렇게 20년이 흐른 뒤의 지금도 주말이 기다려진다. 또 한번의 기회가 오는군!
아- 이번엔 어떻게 찍지
같은 번호로 수동 두장 만원
수동 두개 번호 찍고, 반자동으로 오천원
자동으로 오천원, 찍어야지로 진화했다.
가끔 본다.
대뜸 5만원~10만원을 내밀고 자동 다 사는 사람을,
아이고 저런 미친놈을 봤나
나나 저이나 미친건 마찬가질텐데, 뭐가 뭐를 욕하는 격이니, 피식 속웃음친다.
21년째 크레센도로 중독된 나는
아마도, 사지가 멀쩡할때까지 찍어볼 심산이다
누가 나를 말려본들 소용없다
주말신 로또신이시여!
굽어살펴주소서!
이 중독자를, 이 광자를,
첫댓글 오랜만이군요.
흘미롭습니다.
신인류의 탄생같습니다.
말려보려 했는데 말리지 말라니
어쩔수 없는 일이군요.
그러나 사이사이에 숨어 있는 장난기 같은 것이 재미있습니다.
개구쟁이 이 단어가 떠오릅니다.
시도 아닌 것을 새벽 조조에 올려봤습니다. 어여삐 여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랫만에 글 올려 신바람이 납니다. 아무튼 대박나시길 응원합니다. ^ ^ 아자아자아자!!!
아자아자아자 유씨 아재! 파이팅!
유 박사님도 글을 쓰시네요 2집도 기대해 봅니다
로또보다 쉽게 대박 나게요. 우리 집 남자 팔십이 코앞인데
아직도 찍습니다. 나 몰래 ㅋ
인생은 찍는 것은 지속적으로 찍어볼 일 입니다. 대박나실것입니다. 내일 저녁 8시 45분, SBS. ㅎ
시인은 사랑도 '광기'가 있어야 하네, 'ㄹ ㄸ' 라떼는 '미친놈이라고 했네, 미치지 않고 어찌 미치겠는가. 실컷 미쳐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