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묘지 사용료 등 약 6,000만원 상당을 개인 채무변재 용도로 횡령한 7급 공무원 검거
양평경찰서(서장 김상우)는 피의자는 양평군청 00읍사무소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7급 공무원이다.
‘12. 1. 3. ~ ’13. 8. 29.경 양평군 공원묘지(납골당)을 사용하려는 신청자 박ㅇㅇ로부터 납골당 사용신청서 등 서류와 사용료 337,000원을 받았으며 즉시 납골당 사용료 납부고지서를 발부하고,
그 대금은 군청계좌에 입금하여야 함에도, 입금하지 않고 개인 채무변재용으로 횡령하는 등 그때부터 신청자 204명으로 부터 총 51,437,500원을 받아 개인 채무 변재용으로 횡령한 공무원 권 0 0 ( 40세,양평군 00읍 7급)를 검거하였다.
또한 피의자는 ‘08. 8. 13. ~ 같은해 9. 22.경 양평군 00면사무소 총무과에 근무하면서 쓰레기봉투를 00농협하나로마트에 4,997,000원에 판매를 하고, 그 대금을 개인 채무변재용으로 사용하는 등 4회에 걸쳐 총 9,046,400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양평경찰서 지능팀 전진철 경위는 ‘13. 10. 1. 양평군청 공무원이 공금을 횡령하였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하여,
군청 관련부서 공무원들을 상대로 피의자의 횡령혐의 구증 자료를 확보하고, 피의자를 조사하여 범행일체를 자백 받아 업무상횡령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 양평서 지능팀장 전진철 경위는 피의자의 상습적 범행수법으로 보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피의자의 전 근무지 등에서의 추가범행 여부에 대하여 수사를 확대 할 예정이다.